https://youtu.be/y7JKIuTMaNM?si=AptYZ4J7qWypxPkS
내용 요약
1. 해군
빅토리아 시대에는 특히 해군이 중요했지만, 이것이 게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해군이 지금보다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또 함선을 실제로 건조하고 보급해야 하는 대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러한 변경의 목표는 나라별로 각자 목적에 맞는 해군을 설계하고 편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 패권을 목표로 하는 영국은 대양 해군이 필요하겠지만, 자기 해안만 지킬 브라질에게는 연안 함대가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해군의 보급 또한 추가하고 싶습니다
2. 기타 군대
비록 1.5가 있기는 했지만 육군 역시 더욱 완성도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육군 보급 역시 더 개선하고 싶습니다. 지금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군사 통행권 시스템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원래 역사에서는 프로이센이 독일 회원국들을 가로질러 덴마크를 공격했으나 현재 게임에서는 해상 침략을 가야 합니다.
또다른 개선하고 싶은 부분은 제한적인 전쟁의 도입입니다. 작은 식민지 경쟁과 모든 열강이 참여하는 전면전을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게임 초반부터 열강들이 전군을 동원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현 전쟁 시스템하에서는 합리적으로 전장의 범위에 제약을 거는 것이 가능합니다.
3. 역사적 몰입감
AI가 역사적인 컨텐츠를 따라가는것, 역사적 내용을 더 추가하는 것은 당연히 계속될 것이고 따로 언급할 것이 없습니다
4. 외교
외교에서 고치고 싶은 시스템은 외교전이 있습니다. 현재는 외교전에서 어느 한쪽이 물러나기만 가능하지만, 외교전 단계에서 협상을 통해 상대방과 교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전쟁 중간에도 다시 외교전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요구를 추가하거나 거래나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또다른 개선사항은 이권 선언이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이권은 단순히 선언하고 끝이지만, 앞으로는 이권을 선언하고 유지하는데 해군이 필요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외교에 해군이 중요하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5. 정통성
비록 현재 정통성이 작동하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정통성 시스템은 지나치게 정적입니다. 정부가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목표하는 바를 이루면 정통성이 높아지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정통성을 국가적 자존심이나 업적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고 정통성 있는 정부일수록 권력으로부터 내쫓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6. 차별
현재 차별 시스템은 지나치게 1차원적입니다. 차별도 정통성처럼 단계를 두어 팝에게 서로 다른 효과가 적용되도록 하고, 구체적인 효과는 법으로 정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단순히 법을 통과시켰다고 차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나라에 있던 시간이나 문화가 가진 부와 권력 등 다른 요인을 고려해서 문화가 수용될 것입니다.
7. 정치 운동(이념 세력)
단순히 하나의 법을 원하는 사람의 모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존속하며 넓은 범위의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이념적 운동과 민족주의 운동, 종교 운동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이익 집단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익 집단에 등장하는 이념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념 세력은 이익집단의 이념도 바꾸어놓고 차별을 결정하는 등 다른 시스템들과 모두 연결될 것입니다.
8. 무역
무역은 너무 귀찮다고 불평이 많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무역은 민영 건설처럼 팝들이 어느 정도 알아서 법으로 정한 만큼 맡아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물론 시대적 배경을 고려할 때 정부의 역할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9. 회사
이제 건물의 민영화와 소유권이 생겼으므로 회사 시스템 역시 확장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회사가 건물을 소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회사 시스템을 처음 디자인할 때의 난관은 많이 극복했고, 지금은 이제 나머지 시스템과 이를 연결하는 단계입니다.
첫댓글 아니 진짜 빅토에 한맺힌 사람들... 빅3 안나왔으면 어쩔려고 했을지 걱정될 수준의 분들... 요약 감사합니다!
민간무역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