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폴란드예요..
잠시 들려 출석부 도장찍으러 왔다가 댓글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까~~~~~~~암짝 놀랐어요..
제가 얼마나 놀란지 아시겠죠?
그래서 열심히 저도 댓글을 장문으로 달고 클릭했더니 오류라네요.ㅎㅎ 그리고 300자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고..
길게 말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짧게 인사드리고 가기도 서운코 해서 이렇게 지면을 빌려 연서를 띄웁니다.
연인한테만 연서를 띄울 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맘맞고 뜻맞는 지인들에게 자꾸 마음을 담아가게 되네요.
떠나가시고 나서 한 일주일동안은 죽을 맛이었어요...명품을 알아보는 명품손님들을 알고 나니까 ㅎㅎ 어찌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게 투어를 하는지.. 영~ 의욕이 안 생기더라고요..
다시 평정심을 찾는데 한동안 고생 꽤나 했습니다.
마지막에 식당앞에서 촬영한 사진. 지난번 들려서 제가 퍼갔거든요 ㅎㅎ 간간히 사진 보고 있노라면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친구들이랑 수학여행가서 촬영한 듯한 추억이 묻어나는 사진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얼마전까지 무덥더니만 달궈진 열기를 식히려는지 날도 흐렸다 비왔다 맑았다하면서 선선하니 좋습니다.
폴란드 최고의 계절은 여름인듯 해요.
한국보다 훨씬 북반구에 위치하다보니 여름철 일조량이 더 길어서 더울 듯 하지만 내륙쪽에 위치해 있고 바다가 멀어서 고온건조해 살기엔 최적이예요..그늘에만 있어도 창문만 열어놓아도 선선하니 집집마다 에어콘이 필요없답니다.
창문을 열어놓았더니 5층까지 벙어리 모기 한마리가 날라 들어왔어요..
다리사이를 소리없이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어찌나 신경을 자극하는지..이 녀석도 오늘밤은 특식을 먹어보고 싶은가봅니다. 저도 모르게 살인충동(?)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것이 살짝 고민되네요..특식으로 줘버려~ 아니면 말아버려~ㅎㅎ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요.
오늘 지나다보니 체리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때깔이 빨간것이 맛이 깃들진 않았지만 시큼한 향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합니다. 제맛은 이달 중하순경쯤되면 검붉은 빛깔에 살이 붙어 토실토실한 녀석들이 올라오는데..그 맛은 꿀맛? 체리니까 체리맛이라고 해야겠네요..ㅎㅎ 1kg 봉지에 든 것도 눈 몇번 깜박이고 나면 씨만 남습니다..생각만으로 군침도네..쩝쩝..
다음에 나오실 기회가 있거든 6월 중순쯤 나오세요.
그때 재래시장 들려서 아예 최상품으로다가 체리가게 싹쓸이 해보게..ㅎㅎ
역시 사람내음은 재래시장을 가야 물씬 풍겨나는 것 같아요..
이만 줄여야겠어요.
또 길다고 오류나면 안되니까요..
보고싶네요.
첫댓글 어느덧 정들었나...ㅎㅎㅎ보고싶고 그리워지는날에는 여기을 찾게 되지요
사람내음 나는 아니 학교갔다 엄마찾아 다니던 고향같은 정겨움이 있지요
저도 그래서 여기서 사람을 찾았답니다. 사람내음나는 사람을~~~ 만났답니다.
겨우 겨우 다시 평정심을 찾고...한국에 적응하고 있었는데..
다시..맘을 흔들어 놓으시네요~ㅎㅎ
문만 열면 자연의 바람이 집으로 들어오는
에어콘이 필요없는.... 맛난 체리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이러다 여름에 또 짐 싸겠어요~~ㅎㅎ..
가이드님 보고 싶어서..ㅎㅎ
진더브리?..안녕? 인가요? ㅎㅎㅎ 폴란드의 일상 들려주어 감사해요~ 오늘 10시 땡! 하며는 6월답사 신청 한답니다 경쟁들이 치열해서 될란가 모르겠지만
6월중순의 체리! ㅎㅎㅎ 맛나겠네요~
여기는 신입회원들 가입인사 게시판이예요~..
그래서 저희같은 노땅(?)회원들은 잘 안들어와서..
게시글을 못 볼 수 도 있어요..
이제 모놀 가족이시니..
모놀 가족이야기 방이나 자유 게시판 그 어디에라도
폴란드 이야기...심가이드님 사는 이야기..
모기한테 결국 특식을 줬는지 안줬는지..그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ㅎㅎ..
반갑습니다~~~~~
폴란드나라를 다시 깊이있게 알게해주신 명품 가이드이신 파란폴란드님~~~~~ㅎㅎ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하듯 풀어놓는 폴란드 스토리텔링~~~
자주 모놀하셔서 폴란드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글로 담아주세요~~~~
더욱 가깝고 친근한 파란폴란드가 될것 같슴다~~~기대해도 돼쥬??~~~~~
"진더브리"는 폴란드어로 ------"안녕하세요~"란 말이래요.........(사전찾았음~~ㅠ)
심가이드님 폴란드 소식 자주 접하니 참 좋네요
한국에선 체리 엄청 비싼데...체리 실컷 먹고 싶네요
자주 놀러 오셔서 폴란드 소식 전해 주이소~~
흠마~~~ 이라고 마음을 흔들어 놓으면 어쩐다요?? 매년 폴란드를 갈 수 있는 형편이 못되는디....ㅎㅎ
체리 나도 좋아해요! 이곳은 엄청 비싸요~~~안단테 말대로 정말 명품가이드님이셨어요....
아직까지는 최고였구요...앞으로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마 심가이드님 같은분
만나기 쉽지않을것 같네요~~
옴마야~~파랑 옵빠야가 일수 찍을라네비네~~~우덜이야 좋지뭐~~
모놀 문지방이 닳도록 들랑 날랑 폴란드 소식 전해주이소~
그 벙어리 폴란드 모기가 말문이 트였는지 어쨌는지~
그 벙어리 모기가 말문이 트였다면 첫마디가 앵~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그 벙어리 모기가 흡혈한 부위가 엉덩이였는지 귓볼이었는지~
그 벙어리 모기를 잡기는 했는지 놓쳤는지~
그 벙어리 모기를 잡았더니 피가 튀겼는지 안튀겼는지~~~
근데 시방 내가 왜 이러구 있능겨~~~~??
누가 나 좀 이 파랑 모기한테서 떼어 놔 조여여여여여여~~~~~~애애앵
심가이드님... 잊을수가 없어요. ㅎㅎㅎ 폴란드와 가이드님 자랑질(?)에 중부유럽 여행 몽땅 차지했지요^^* 체리가 날 부르는것 같군요. ㅎㅎㅎ
아~~ 그리움을 물씬풍기시는 파란폴란드님~~~
암~~ 체리맛 생각에 침이 고입니다요.
폴란드 모기는 모두 벙어리인가요?ㅎㅎㅎ
자랑스런 우리형제 파란폴란드 잘 지냈어요?.그리고 조금 심드렁 한 사람들도 하나라도 더 가르켜서 보낸다~~ 생각하고...
사실 남들 가니까~ 따라가는 형, 괜히 유럽 다녀왔다고 자랑하려는 형, 일하기 싫어서 누구 바가지 씨우고 즐기는 형등 그런 사람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곰곰히 생각나게.. 해서 돌려보내세요.
가이드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글도 잘 쓰네요....
자주 그곳의 일상얘기를 올려주세요...
명품고객을 알아보는 그대 역쒸~ 명품가이드....
그리구....
제발, 카메라구입하셔서 자주자주 이곳에다~ 활용해주세용~~~~~^^*
보고싶네요 이리 인사하지마세요 ..보고싶어지거든요... ㅋ.(.오랜만에 연애 편지 문구 로 ..ㅋ.)폴란드 심가이드 자랑질에..친구들이 모두 궁금해해요..자랑한김에 심가이드님 로버트 레드포드 닮았다 했는데..친구들이 정말 인줄 알고 있네요 어쩌죠? 가겠대요 심가이드 만나러 폴란드로 ㅋㅋ 폴란드 성형 수술 잘하는데 알아보셔야 할것같아요 ... 힛..
멋진 심가이드님께 반한 모놀님들이 많네요.
ㅋㅋ 변가이드님이 살짝 삐치시는 모습 보이는것 같은데....
달콤하며 새큼한 체리 먹으며 재래시장에서 폴란드의 새로운 힘을 느끼고 싶네요.
모놀의 진가를 진즉에 알아보셨으니 역시 빼어난 가이드님이시란 걸 인정해야겠군요. ㅎ ㅎ ㅎ
다음에 뵐 날을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시고 자주 놀러 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