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울일신국민학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탄광 문화 축제와 시 한 편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42 26.10.05 04: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10.05 19:15

    첫댓글
    사북 고한은 90년대 초에 여러번 다녀 왔습니다
    일 때문에 다니던 곳이었지요

    동창님 초임 시절을 그 곳에서 지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그때가 70년대 일텐데 오가는 것도 그렇고
    그 곳애서의 생활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연탄 100장...!!!
    아무리 잊으려해도 잊힐수가 없는
    성의일 듯 합니다

  • 작성자 26.10.07 04:48

    검은 촌지라는 제목을 쓰면서 참 잘 생각했다고 자화자찬을 했습니다.
    이 시를 썼을 때, 부정부패와 맞서던 시국이었습니다.
    검은 촌지에 담긴 의미가 많았던 것입니다. 3년 7개월 근무를 마치고 서울 집으로 와서 1년 후에 임용 고시를 보고.... 재임용을 받아서 36년 서울서 근무했습니다. 참 오랜 세월이었습니다.

  • 26.10.06 08:23

    먼저 탄광문화축제에 목시인님의 시 -'검은 촌지'가 초대되었다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시를 다시 보니 탄광촌 학부형의 삶 속에 녹아있던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의미인 촌지로 건네준 연탄 100장의 감동이 초임 교사에게 얼마나 인상 깊게 새겨졌을지 수긍이 되는군요.

    탄광축제에 초대될 수 있는 충분조건이 과거 번창기 탄광 속 이야기인 이 시 한 편으로 확실히 전달되었을 겁니다..

  • 작성자 26.10.07 04:45

    살다 보니 이런 경이로운 일도 만납니다.
    1975년에 지도책 보며 찾아간 낯선 정선..... 3년 7개월 근무하고, 육아 문제로 사표를 내고 눈물을 흘리며 떠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폐광이 되고, 카지노의 성지처럼 되었지만..... 10년 전에 가보니까 참 많이 변했습니다. 학교 위치도 바뀌었습니다.
    늦게나마 탄광 문화 축제를 열고, 탄광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참 젊은 저였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