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참석
“임의 위한 행진곡은 5‧18 정신 그 자체”
머니투데이방송 2017.05.18.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7051810413057121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해 기념사를 전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임의 위한 행진곡은 5‧18 정신 그 자체”라며 “오늘 제창은 다시 그 정신을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창으로 불필요한 논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 왜곡‧폄훼는 용납할 수 없다. 새 정부는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발포의 진상과 책임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며 “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과 국민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일반 국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제창된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 (issue@mtn.co.kr)]
♬ 임을 위한 행진곡 https://youtu.be/G5o7caWR5yQ [이명박 박근혜가 금지했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