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날짜:2023년 10월 22일(일요일 당일) ◆ 산행지:동강(백운산) ◆ 산행거리:15km ◆ 산행예상시간:7시간 ◆ 산행코스:고성리→바리소→가마소→소동마을→소사마을→문례재 연포마을→하늘벽→칠족령→백운산→전망대→점재마을 ◆ 진행 차량 28인승 리무진 버스 (80만원) ◆ 만나는 장소 및 시간 22일(일요일) 사당역 1번출구 07시 양재역12번 출구 서초구청앞 07시10분 죽전 버스 정류장 07시30분 참석자(실시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1.산너머지기님(사당) 2.킹드래곤고문님(사당) 3.환희운영자님(사당) 4.베리님(사당) 5.대추골님(사당) 6.질주본능님(사당) 7.고박사님(사당) 8.제임스님(사당) 9.로건님(양재) 10. 나강님(사당) 11.준기고문님(양재) 12.무아님(죽전) 13.모모총무님(사당) 14.정영기님(사당) 15.고진감래님(사당) 16.현정운영자님(사당) 17.고진감래님 지인님(사당) 18.이하대장님 19. 친구친구님 '산에서 역사를 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굽이치는 물길 동강은 남한강 수계에 속하며 평창 일대 깊은 골짜기를 흘러내린 물들이 정선 읍내에 이르면 조양강이라 부르고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가수리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구간을 '동강'이라 부릅니다 산자락을 굽이굽이 헤집고 흘러내리는 동강은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사행천을 이루고 있으며 전 구간에 걸쳐 깍아지른 듯한 절벽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역으로 4억5000만 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으로 약 2억 년 전에 단층운동과 습곡운동의 영향으로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운동으로 인한 퇴적운동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살아 있는 강입니다.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 산자분수령의 대원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태고 시간이 빚은 장관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만년 그대의 큰 복을 도우리라"
이것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경복궁을 창건시 경복(景福)이라 함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로 조선 제일의 법궁으로 짓었다 했습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도하여 중건되는데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정선,영월 일대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향으로 보내라 는 어명이 떨어집니다.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의 우수한 소나무들도 소환되었지만 최고의 목수이자 나무꾼들도 대거 소환되었다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뗏목을 타고 한양으로 떠났던 장년들이 다시 돌아올 즘 그들을 유혹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각 지역 사람들이 정선 사람이 아님에도 정선 사람인양 정선 아리랑을 부르던 것이 정선 아리랑이 전국에 퍼지게 되었다 합니다 산에서도 강에서도 역사를 읽는다는 말은 맞는 말 같지요ㅎ
첫댓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모두 어디로 가시는지 정기산행이 썰렁 하네요 😑
아직 시간이 충분합니다 ㅎ
기대해 봅니다 😎
기우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