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간화선, 미국 대륙을 밝히다
방송시간: 1월27일(월) 20:30, 1월29일(수) 21:30, 1월30일(목) 09:30
전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종교
지도자 평화발원 법회에 참석해 모든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여 진정한
행복을 찾는 수행법에 관해 전한다.
지구촌이 한 집안이라 강조한 진제스님은 ‘각자의 삶 속에서 참 나를
찾는 꾸준한 참선 수행이 큰 지혜와 자비를 갖추게 하고 인류평화에
밑바탕이 된다.’고 설한다.
▣ 한국불교 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자비와 화합을 실현해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발원했다.
종단협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정사 등이 삼귀의를 행하고 있다.
‘마음의 치유로 평안을, 국민 화합으로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과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정사, 부회장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록경정사 등 주요 종단 대표 스님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헌승 국회 정각회 회장을 비롯한 불자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원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포교신행단체장들이 자리했다.
이날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 주요 종단 지도자들은
정치적 분열과 경제적 불안 등 한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극복하자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한 줄기 등불은 천년의 어둠을 한 순간에 없애고 지혜의 참다움은
만년의 어리석음을 찰나에 제거합니다.
을사년 신년 첫날에 떠오르는 밝은 해는 지난 날의 모든 어리석음
과 어둠을 일시에 없애고 세상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는 남북 분단 속에서 동서 그리고 상하(上下)
와 좌우, 신구(新舊)라는 분별심으로 인하여 그 갈등의 임계치는
극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유는 공동체 구성원이 동의하고 함께 가야 할 옳음(義) 이라는
방향성이 아니라 진영의 이익(利)을 먼저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중첩
에 중첩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한반도가 사분오열되는 원인 제공에는 설사 평범한 갑남
을녀(甲男乙女)라고 할지라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화쟁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오천 년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정치를 필두로 사회적 전 영역에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마음평화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은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선명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거듭 청(請)하오니 우리 모두가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으로 함께 사는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사부대중께서는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축원드립니다.
백천공해(百川共海)요
만상일천(萬像一天)이로다
백천의 강물은 바다에서 함께 하고
만가지 모습은 하늘에서 하나가 되도다
을사년 새해 아침
[출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을사년 신년사
태고종 태고종 덕수스님 신년사
국민과 불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세상이 중연소생(衆緣所生)의 이치에 의해 움직인다
고 하셨습니다.
* 중연소생衆緣所生의 의미로 여러 존재는 인연하여 태어난다는 것으로 무수한 인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를 가리킵니ㄷ다
여럿의 인연이 계합(契合)할 때 비로소 만물이 큰 힘을 얻고
군생(群生)이 축복의 삶을 살게 됩니다.
0)을사년 한 해는 사회지도자들과 국민 모두가 곧은의지로 사회 부조
리와 비리를 타개하고 밝고 맑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원합니다
0)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가피
가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신년사
“종도들을 직접 찾아 뵈며 종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외부적으로 문제점을 발설하지 말고 내부적
으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고언을 해주신다면 더욱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우리가 한마음을 모아 나아간다면
태고종의 발전과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면서 “2025년은
태고종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석가모니불 정근이 끝난 후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은
발원문에서 “수 갈래 샛강들이 하나로 모여 큰 강을 이루듯
협력과 상생으로 공생의 세상을 이루게 하시고, 국운이 날로
융창하여 자비와 광명의 불국토를 이루게 해달라”고 말했다.
불기 2569년 을사년 새해 아침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