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6-534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6- 534
법정스님 옮김
2569. 3. 8
534
스승은 말씀하셨다.
"사비야여, 가르침을 듣고 나서는
세상의 옳고 그른 모든 이치를 잘 알고
모든 일을 정복하는 사람, 의혹이 없는 사람,
해탈한 사람, 괴로움이 없는 사람을
'배움이 깊은 사람' 이라 부릅니다.
혜정 사경 합장
===========
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9. 3. 8
534
"사비야여, 세상에서 모든 가르침을 듣고, 이해하고서, 비난걸가가 있는 것이나 비난거리가 없는 것이나, 어떤 것이든 정복한 사람, 의혹이 없는, 해탈한, 모든 면에서 괴로움에서 벗어난 사람, 그를 성전에 통달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원호 사경 합장
===========
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9.03.08.
534.스승:
완전한 것과 불완전한 것 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통달한 다음
그 모든 것을 정복한 사람,
그래서 더 이상 의혹이 있을 수 없는 사람,
영혼의 자유를 얻은 사람, 번뇌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을
<학식 있는 사람>이라 한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
숫타니파타 3:6-534
김운학 옮김
2569. 3. 8.
534 스승께서 대답하셨다.
"사비야여, 가르침을 듣고 나서 세상의 옳고 그른 모든 이법을 분명히 알고, 모든 것에 대한 정복자, 의혹이 없는 자, 해탈한 자 그리고 괴로움이 없는 자를 '박식한 자'라 부르니라.
자비심 사경합장
♤♤♤♤♤♤♤♤♤
*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
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9. 3. 8
534.[세존]
"싸비야여, 세상에서 모든 가르침을 듣고
이해한 뒤에, 허물있는 것과 허물없는 것,
어떠한 것이든 그것을 정복하고,
의혹이 없이 해탈하여,
모든 영역에서 혼란을 벗어나면,
그러한 님을 학식있는 자라고 합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
영역수타니파타
2569. 3. 8
6-21(530)
병의 근원인 이름과 형태가 망상임을
안과 밖으로 살펴보고서
온갖 병의 근원적인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
그런 사람은 그렇게 함으로서 판단할 줄 아는 사람 (박식한 사람)이라고 불리지요.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
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3:6-534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6. 싸비야의 경
534. [석가 세존]
싸비야여 세상에서 가르침을 듣고나서
이해한뒤 허물있고 허물없는 그어떠한
것이라도 그런것을 정복한자 의혹없는
사람으로 해탈한분 그어떠한 영역이든
혼란에서 벗어난이 학식있는 분이라네
----2569. 3. 8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6-534 자림 시조단상]
싸비야여 세상에서 모든 가르침을
듣도 이해한 뒤에 허물있는 것과
허물이 없는 그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정복한 사람 의혹이 없는 사람
해탈한 사람 모든 영역에서 혼란을
벗어난 이를 학식을 갖춘이라 한다네
●●●더하는 말○○○
1. 세상에서 가르침을 받아 듣고나서
2. 그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3. 허물이 있고 없음는 그 어떠한 영역도
4. 그것을 분명하게 극복해 의혹이 없는 사람
5. 해탈을 얻으신 분
6. 탐냄, 성냄, 어리석음등에서 혼란을 벗어나신 분
7. 이러한 분을 학식을 갖춘이라고 한다.
학식을 갖춘 사람에 대한 상식적인 정의와는
결이 다르다.
여기에서의 학식은 해탈과 깨침이 바탕이 된
상태이기 때문이며 그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순서를 나열해 보았다.
제일먼저 스승에게 보고 듣고 배워 가르침을 받는
단계가 있다면 가르침을 듣고 분명하게 이해하여
배운 지식을 자기자신의 진정한 체험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잘못이 있고 없는가에 대한 분명한
알아차리고 정리정돈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면서 자욱한 안개속에서 헤메던것 같은
상황에서 그 안개를 벗어나 그러한 잘못의
있고 없음을 완전하게 극복한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의혹이 없으면 의심이
말끔하게 사라졌으니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의 작용에 대하여 해탈한 사람이 된다.
그는 분명하게 알고 보았기 때문이며
그 어떠한 혼란으로 부터 벗어난 이미 완전한
해탈을 체험했기 때문이니 이런 사람을 진정한
학식을 갖춘 분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 전체의 과정을 보며 결국 지식이 어떠한
체험을 거쳐 지혜가 되며 수행하는 사람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해탈하는 가를 분명하게
순서에 따라 알려주고 있으니 앞의 회답에서
처럼 일관성이 있는 속 시원한 대답이다.
세상에서 학식이 있다는 사람이 욕심과
관련된 범죄나 성냄과 관련사건 어리석음과
연관된 사고를 일으키고 연류되어 세상
사람들의 도마에 오른다면 그런 사람이
어찌 학식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는가?
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력위조, 논문의
표절, 표장장 불법적 악용등 대부분 명예와
학식을 위한 타인을 속여 자기자신을 빛내려는
사람은 학식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니 여기
에서 학식은 단순한 학식이 아닌 깨침의 학식이며
해탈의 학식이며 붓다의 학식이니 진정으로 갖춘
사람은 외면과 내면이 다 밝으므로 안으로 허하거나
밖으로 나대거나 그런 모순된 행동은 하지 않기에
진정으로 학식을 갖춘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진정한 명예를 누리면서 버려야 할 것이 있고
집착하거나 애착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것이나
저것이나 다 누리고 다 가지려하며 탐냄, 성냄,
어리석음, 교만, 사견에 찌든 사람은 절대로
학식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