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능성 원료명(인정번호)
사진 식품진흥원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 유래 정제어유 (제2024-18호)
2. 기능성 내용
-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3. 일일 섭취량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유래 정제어유(제2024-18호)로서 1g/일
4. 개요
- 오메가-7 지방산은 7번째 탄소에서 탄소(C)-탄소(C) 이중 결합을 가지고 있는 불포화지방산 군이며, 식단을 통해 섭취하거나 신체에 이미 존재하는 지방 및 탄수화물과 같은 구성 요소에서 전환할 수 있다. 자연에서 가장 흔한 오메가-7 지방산은 팔밋올레산(palmitoleic acid)과 백센산(vaccenic acid)이다.
- 팔밋올레산(palmitoleic acid)은 주로 마카다미아 너트, 산자나무 오일 및 다양한 동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 등에서 발견된다.
- 팔밋올레산은 여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슐린 저항성 감소, 심혈관 기능 개선, 지방의 생성 및 축적 억제, 체중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화, 염증 완화 등).
- 종종 팔밋올레산(palmitoleic acid)을 팔미트산(palmitic acid)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팔미트산은<그림2>와 같이 이중 결합이 없는 포화지방산이다. 팔밋올레산과 다르게 팔미트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또는 뇌에 관련된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 유래 정제어유(제2024-18호)은 명태(학명: Gadus chalcogrammus/Theragra chalcogramma, 사용부위: 살코기 제외 부산물)를 원재료 선별 및 가공, 분자증류, 에스테르교환, 분별증류, 결정화, 여과, 증류, 탄소여과, 혼합(산화방지제)한 원료로 팔밋올레산(Palmitoleic acid)이 500 mg/g을 충족해야한다. 또한 팔밋올레산(Palmitoleic acid)과 팔미트산(Palmitic acid)의 비율이 15:1 이내여야 한다.
- 노화나 자외선으로 인해서 산화스트레스가 많아지면 Jun/Fos family 단백질로 이루어진 전사인자 AP-1이 활성화되어 진피의 주된 성분인 collagen Ⅰ과 collagen Ⅲ의 합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MMPs를 활성화시켜 진피내 조직(collagen, 엘라스틴 등)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피부 주름이 생기며,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
5. 작용기전 및 연구 결과
- 과산화수소(H202)로 손상시킨 사람 피부 각질세포에 팔밋올레산(C16:1)을 처리한 결과, 산화 스트레스로 유도되는 활성 산소종(ROS), 염증매개인자(PGE2), 종양괴사인자-α(TNF-α) 및 인터루킨-1β(IL-1β)를 감소시켰다. 또한 MMP-1의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프로콜라겐 1형 및 엘라스틴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 자외선 B(UVB)에 노출시킨 사람 진피 섬유아세포 및 각질형성세포에 팔밋올레산(C16:1)을 처리한 결과, UVB에 노출되어 유도되는 COX-2, MMP-3를 억제하였다. 또한 1형 프로콜라겐 단백질의 발현이 조절되었다.
- 털이 없는 마우스에 UVB로 주름을 유도시킨 후 4주 동안 팔밋올레산(C16:1)을 처리한 결과, 피부 두께, 피부 장벽 기능 및 주름 지표가 개선되었다. 또한 MMP-3 및 c-Jun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만 40~60세 성인 여성 96명을 대상으로 1g/일 12주 간 섭취하게한 결과, 대조군 대비 피부 주름, 피부 수분량, 피부 탄력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6. 섭취 시 주의사항
(1) 국내 인정 내용
-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
- 특정질환(알레르기 체질 등)이 있는 분은 섭취에 주의할 것
-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
(2) 외국 문헌 관련 내용
- 팔밋올레산의 경우, 현재 알려진 내용이 없지만, 팔미트산의 경우에는 순환계 장애, 신경계 장애, 소화기 장애, 암의 전이 또는 확산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며, 미국 FDA에서는 GRAS 물질로 등재되어 있다.
7. 응용
(1)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 유래 정제어유는 노화나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건조함, 피부 주름 등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사용될 수 있으며, 포스파티딜세린, 히알루론산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피부 건조함(피부 장벽)의 정도, 나이, 식이습관 등의 관련된 내용을 상담해서 콜라겐펩타이드나 곤약감자추출물(ceramide), 항산화제,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적절히 병용할 수 있다.
(2) 팔밋올레산은 대사증후군 쪽으로 많은 연구가 되어 있다. 특히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며, 대사증후군으로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억제한다. 실제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오메가-7 섭취군은 식후 2시간 후 혈당치, 인슐린 농도, 인슐린 감소 속도에서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과도한 당분 섭취로 콜라겐의 분해가 가속화되고 염증을 유발하는 최종당화산물(AGEs)의 생성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팔밋올레산의 섭취는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여러 연구에서 오메가-7(팔밋올레산)의 섭취로 포만감을 촉진하는 렙틴호르몬이 크게 증가하고 동시에 배고픔을 느끼게하는 그렐린은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지방연소를 촉진하고 새로운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체지방 관리 및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에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 현재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재하기 위해 연구중이다.
(4) 외국의 인체적용시험의 결과, 팔밋올레산을 섭취하면 대조군에 비해 혈청 LDL 및 C-반응 단백질(hs-CRP)를 감소하고 HDL은 높아졌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 유래 정제어유는 콜레스테롤개선과 염증 완하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계속 연구중에 있다.
8. 정리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유래 정제어유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콜라겐을 분해하는 MMPs의 작용은 억제하면서 프로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은 증가시킨다. 이런 여러 가지 작용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 간 섭취한 결과 피부 주름, 피부 수분량, 피부 탄력이 개선되었다.
이 내용을 토대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팔밋올레산 함유 명태(알래스카폴락) 유래 정제어유로서 하루에 1g을 섭취하면 된다.
추가로 이 원료의 기능(지표)성분인 팔밋올레산은 오메가-7 지방산으로 대사증후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콜레스테롤 개선 및 체지방개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개별인정령 원료로 등재하기 위해 연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