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을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 입니다
- 도종환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속에서도 눈물을 흘립니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 할 어른이 있으면
격의 없이 대화할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을 빨리 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Autumn Leaves
Les feuilles mortes (枯葉)
쟈끄 프레베르(Jacques Prevert)text
조셉 꼬스마 (Joseph Kosma) 작곡
흐르는 곡...
01. Autumn Leaves🍂with Breeze (violin,cello ,piano&jazz drum)
02. Autumn Leaves - Les Feuilles mortes - Piano
03. Les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04. Les Feuilles Mortes 고 엽 (枯葉) - Patricia Kaas
05.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Eva Cassidy
06. Autumn Leaves - Edith Piaf
07.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Nat King Cole
08.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Giovanni Marradi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Eva Cassidy
Les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Nat King Cole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낙엽이 창문가에서 흔들리네
붉고 금빛의 가을 낙엽
나는 너의 입술을 보네, 그 여름의 키스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그대가 멀리 떠난 후로 시간은 길어졌어
그리고 곧 나는 오래된 겨울노래를 들을거야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 내 사랑
가을 잎사귀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나는 너의 입술을 보네,그 여름의 키스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그대가 멀리 떠난 후로 시간은 길어졌어
그리고 곧 나는 오래된 겨울 노래를 들을꺼야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 내 사랑
가을 잎사귀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Les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Des heureux jours ou nous etions amis.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Tu vois, je n'ai pas oublie...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Tu vois, je n'ai pas oublie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Nous vivions, tous les deux ensemble,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Les pas des amants desunis.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Je t'aimais tant, tu etais si jolie.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Tu etais ma plus douce amie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그 때 그시절 인생은그렇게도 아름다웠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제가 잊지못했다는 것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
망각의 싸늘한 밤에
당신이 알고 있듯이 , 난잊지 못하고 있어요.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린답니다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어요
그때 그시절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그대는 나의 가장 감미로운 친구였어요
하지만 나는 후회 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대가 불렀던 노래를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을 거예요
Autumn Leaves (고엽)...
1950년 Johnny Mercer / Joseph Kosma
이브 몽땅과 줄리엣 그레코의 노래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샹송이다.
Johnny Mercer (자니머서)는
1950년 영어가사를 만들어 빙 크로스비가 녹음했으며
1955년에 로저 윌리암스가
서정적이고 촉촉한 선율로 연주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어서 빅터 영 악단이 연주한 것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 곡을 작곡한
Joseph Kosma (조셈 코스마)는 처음에 발레를 위해 만들었는데...
시인 쟈끄 프레베르 가
여기에다 가사를 붙여 1946년 영화, "밤의 문"에서
이브 몽땅이 하모니카를 불면서 노래해 대중들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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