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견생 조졌어
개 두 마리가 동물병원 대기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검둥개가 침울한 표정으로 짖었다.
"나는 조졌어. 견생 끝장이야. 옆집 암캐를 주인 허락없이 건드려서 임신을 시켰는데 들통이 났어.
주인 끼리 만나서 쌍방 합의했는데 나를 거세시키기로 했대.
그래서 왔어.내 견생 조졌어..
근데 너는 뭐 땜에 왔니?" 흰둥개가 피곤한 표정으로 짖었다.
"응... 어저께 우리 여주인이 목욕을 하려구 발가벗고 욕조에 물을 받더라구.
근데 뒤에서 보니까 내 마누라하고 비슷하잖아 그래서 덮쳤지..."
검둥개가 놀라서 짖었다.
"오 마이 갯(개의 God)! 너 정말 정신 나갔구나? 그런데 안락사 시킨데? 거세 시킨데?" * * * * * 흰둥개가 멍한 표정으로 짖었다.
|
첫댓글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