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모략에 보수단체 부화뇌동… 인내 한계”
등록 : 2018.02.08 01:13 수정 : 2018.02.08 01:14 한국일보
北민화협 대변인 담화
北만경봉호 입항 반대 집회 맹비난
“우리 군대ㆍ인민 분노 무섭게 폭발 南당국, 정신 차리고 대책 강구해야”
북한 예술단 방남에 반대해 인공기 등을 태운 보수 단체를 북한이 미국과 싸잡아 비난했다.
미국의 반북 인권 모략에 부화뇌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측 정부에는 단속을 요구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는 7일 대변인 담화를통해
“동족 대결에 환장하여 감히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에 도전해 나선 특대형 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서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항구로 들어오자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을
소각한 일부 보수 단체를 겨냥해서다.
민화협은 “극우 보수단체 깡패 무리들의 반(反)공화국 대결 광란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극히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민족 내부에 살아 숨쉴 자격을 상실한 천하 불망나니들의 치떨리는 대결 난동을 짓뭉개놓지 않는다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무슨 난장판이 될지 알 수 없고
세계 면전에서 어떤 수치와 망신을 당하겠는가 하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문제는 나날이 무르익어가는 북남 화해 분위기에 불안을 느낀 트럼프 패거리들이 ‘탈북자’ 쓰레기들까지 껴안고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
단체들의 난동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이 지금까지 괴뢰 보수 단체
떨거지들에게 막대한 자금까지 대주며 반공화국 대결 모략 소동에로 내몰았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번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을 행각하는 미국 부대통령(부통령) 펜스 역시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을 반공화국
대결 모략판으로 만들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탈북자 쓰레기들을 거느리고 천안호를
돌아보는 광대극까지 연출하려 하고 있다”고 헐뜯었다.
민화협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길길이 날뛰는 극우 보수 단체 떨거지들의 천하 무도한
특대형 도발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을 무섭게 폭발시키고 있다”며 “민족의
원수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로 피를 펄펄 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이 격앙된 분노가 어떤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겠는가 하는 것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고 위협했다.
민화협은 또 “우리는 이미 지난 1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를 앞두고 광기를 부리는 극우
보수 단체 깡패들의 특대형 도발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면서 남조선 당국이 그를
제지시키기 위한 과단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례 무도한 망동들이 계속 벌어지도록 방임해두는
남조선 당국의 처사는 실망을 넘어 북남관계 개선 의지에 대한 의심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제와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다”며 “남조선 당국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빚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날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친미 사대와 동족 대결에 이골이 난 정신병자들의 발광질’ 제하 기사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이)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하여 묵호항에
도착한 우리 예술단의 면전에서 천추에 용납 못할 치 떨리는 동족 대결 광대극을 벌여 놓았다”며 “민족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간 사절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지는 못할망정 웃는 낯에
침을 뱉는 격의 불망종짓을 하였으니 이야말로 사람이기를 그만둔 인간 쓰레기들, 짐승만도 못한 무지 무도한 깡패 무리”라고 비판한 바 있다.
http://www.hankookilbo.com/v/4df129137b0947bead2a207cdc52285d
수구세력들이 11일 예술단 공연을 앞두고 대대적인 집결을 한다는데...
묵호항에서의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한시적평화라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남북관계개선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미 주택도시 장관 "북 핵공격시 미 전력망 완전파괴 우려"
송고시간 | 2018/02/08 02:00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북한이 핵 공격으로 미 전력망을 초토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주변에 표명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미 대선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던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카슨 장관은 지난해
의회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자신의 비서실장 대행인 디에나 배스 등 주변 사람들에게 "북한이 우리의 외기권(대기권 상층)에 핵무기 한 발을 터뜨리면 미 전체 전력망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고 거듭 물었다고 한다.
또 "1년 중 하룻밤 동안 완전한 무법과 무정부 상태가 되는 영화가 뭐였더라? '더 퍼지 !'(심판의 날) '더 퍼지'처럼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더 퍼지'는 12시간 동안 살인을 비롯한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상황에서 한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공포영화다.
WP는 "카슨 장관이 당시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며 "그 역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처럼 '아웃사이더'로서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을 치료할 상식을 가졌을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권력을 잡게 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8/0200000000AKR20180208005000071.HTML
작년 크리스마스때의 일인데, 그것이 오늘 조선의 열병식이 진행될 시간대에
기사화되네요. 극적반전이 없다면 평창이후가 동일한 걱정을 해야하는 시간이지요.
그렇게 걱정되면 미국이 물러가면 될 일입니다.
첫댓글 미국 동부 뉴욕서 규모 2.2 지진 이례적 발생
이재준 입력 2018.02.07. 23:01
【뉴욕=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동부 뉴욕에서 7일 규모 2.2의 지진이 이례적으로 일어났다고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14분(현지시간)께 레이크 모히간(Lake Mohegan) 지역에서 발생했다. 예상하지 못한 진동에 놀란 웨스트체스터와 퍼트넘 카운티의 일부 주민은 SNS에 지진에 관한 소식과 감상을 연달아 올렸다. 레이크 모히간은 뉴욕 중심가사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졌다.
앞서 중부 캔자스 주 앤서니에서 이날 오전 11시11분께 규모 3.0 지진이 생겼다
미 중북부 폭설 한파로 신음…미 고속도로 100중 추돌
등록 2018.02.06 21:41 / 수정 2018.02.06 21:51
폭설에 빙판으로 변한 고속도로. 트레일러와 트럭, 승용차 등 사고 차량이 서로 뒤엉켜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곳곳에 차량 주인들이 나와 사고 수습을 기다립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미주리주의 스프링필드 고속도로.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 100여대가 연쇄 추돌한 겁니다. 美 미주리주 고속도로 순찰대
"눈이 예상보다 1인치반 더 내렸습니다. 트럭을 가지고 나갔는데 바퀴가 저절로 회전해서 놀랐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인접한 아이오와주에서도 차량 70대가 추돌해 최소 한명이 숨졌습니다. 시카고를 비롯한 미 중북부 일대는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15센티미터가 넘는 눈 예보가 내려진 상황, 일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고, 시카고 국제 공항에선 1천 여편의 항공기가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등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회귀자연 ㅎㅎㅎ 미국은 자연재해와 전쟁중이군요.
인재까지 감당할 조건은 못되 보입니다.
미국 전력망이 파괴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 아닌가?
참으로 대재앙인데....
한방에 그리 되는데
열방 스무방 정도 들어가면 그냥 골로 가는거죠
문재인정부! 아, 아슬아슬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고,
미국-N들, 총칼로 협박하고 사탕 발림해서 땅따먹는 재미에 빠져 저승길을
앞당기네요.
저런 일이 워싱턴에서 일어나봐야 두 손 들고 이 땅에서 영원히 발빼려나?
올림픽 끝나고 더욱 강도 높인 제재안을 내놓겠다는 헛소리나 해대니...
(연합뉴스는 아직 꿈나라
여행중...
여전히 미-제 앞잡이 나발을 불어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