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
한국전력 - 2023년 1분기 전기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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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 2023년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 결정됐는데, 세부적으로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과 기후환경요금이 kWh당 각각 11.4원, 1.7원이 오를 예정. 2023년 기준연료비는 kWh당 약 50원 이상 인상이 필요한 것과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남은 3개 분기 동안 추가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수준. 참고로 당사는 전기요금이 kWh당 2023년 연간 최대 25원, 1분기 5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당사 추정치 대비 45% 오른 수준
- 2023년 1분기 전기요금 인상 분 전부가 실제로 오르는 것 자체가 경제 상황과 물가 등을 감안하면 어려운 일. 정부는 2026년까지 한국전력을 포함한 주요 공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전망. 즉,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의 목표는 해당 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맞춰져 있고, 중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한 상황. 참고로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전력의 적정이익은 2015년과 2016년 수준
-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시장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 그러나 동절기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을 감안하면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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