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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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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님께 질문▣ 복용중이신 약~공유해 보아요~
당당하게 살자 추천 0 조회 690 13.01.15 11:5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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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5 13:54

    첫댓글 유사품이 아니고 같은 약입니다. 성분은 같고 이름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드시는 용량으로봐서는 상당히 적은 양이네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 금방 끊으실듯. 장거리간다고 미리 드신다면 예기불안때문인가봅니다만...그렇다면 더 쉽습니다...

  • 작성자 13.01.15 14:12

    아..그렇군요.같은약이라고 보면되는거군요~
    금방 끊을것 같다고 하시니,날아갈듯 기쁜걸요~감사해요
    버블님! ^^
    몸이 작아서 저 정도용량도 많다고 느꼈는데..적은양이였군요~
    여튼 버블님 덕분에 희망,,이 보이네요~~

  • 13.01.15 14:28

    저혈압이라시니 인데놀 복용은 의사와 잘 상의하시는게 좋겠구요...하지만 빈맥을 잡는데는 아주 유용한 약입니다. 빈맥은 경우에 따라 공황증세를 악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하기때문에, 심한 저혈압이 아니고 빈맥이 신경쓰이신다면 반을 더 줄여서 복용해보실 필요도 있겠습니다. 제가 아는한, 현재 님의 복용량은 아주 적은편이구요... 미국이나...외국의 경우, 처방용량이 우리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여하간 가장 좋은 약은 운동이에요. 약을 줄이거나 끊으려는 분들에겐 필수입니다..

  • 작성자 13.01.15 15:18

    버블님이 의사선생님 같으세요~^^
    구구절절,,공감되는 말씀만 하시니...감사할따름이예요~
    요가를 하다가 잠시 쉬었는데,내일은 가서 해야겠어요~
    혈압은 평소 96~52사이 왔다갔다하구요, 체력이 다운된 날은 86~48정
    도 랍니다..

    저혈압으로 힘든날도 있고, 예기불안으로 힘든날도 있고,
    빈맥으로 힘든날도 있지요..

    밸리댄스도 했었는데,,공을 겪은후론,엄두도 못내고 있죠.
    다시 밸리댄스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오겠죠? ^^

  • 13.01.15 15:39

    아..저혈압이 좀....미리 말씀하셨는데 인데놀 처방을 해주진 않았을테고...그렇군요. 그리고 밸리댄스 다시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십 몇 년 전...공황발병 후 못하던 것들 지금 모두 하고 있으니까요. 아니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즐기는 중. 금주금연이 더 어렵다는..ㅋ. 힘내세요. 지나가면 추억일뿐.

  • 13.01.16 02:14

    공황장애에서 약으로 인한 불안도 만만치 않습니다....또한 빈맥은 사람을 참으로 힘들게 합니다. 이럴경우 빈맥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찿아서 해보세요....발에 벼게를 받치던지 아님 방바닥에서 소파위로 발을 올려서 누워보시던지요.
    나름 어떤증상이 나타날경우 거기에 대처 할 방법을 한두가지 터득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조바심 가지지 마세요....시간이 지나면 차츰 좋아질겁니다.....화이팅!!

  • 작성자 13.01.16 09:41

    빈맥을 완화시키는 방법도 있군요..감사해요.귀향님!
    오늘부터라도 해봐야겠어요.차츰 좋아질 거라니,,또 희망이 보이네요.
    귀향님 타국에서 많이 외롭고 힘드실텐데,,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13.01.16 10:19

    자낙스가 끊기가 힘든 약입니다. ㅎ 그러나 1/2정도 드시는 것은 정말 많이 호전된 사람에게만 처방하는 수준입니다. 저도 5개월정도까지는 그렇게 먹었거든요.. 처음엔 0.5 하루 세알 먹었거든요..ㅠㅠ 그땐 정말 힘들었어요. 약의존도가 높았어요. 그후 3개월부터 줄여서 5개월에 님수준이 되었고요. 8개월쯤 운동하면서 끊었어요.. 저혈압이라고 했는데 봄되면 운동하세요.. 걷기부터요.. 저혈압도 운동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ㅎ

  • 13.01.16 11:13

    0.5 하루 세알도 자낙스 특성상 사실 많다고 보기엔 좀 애매한 용량입니다. 약효지속시간도 그렇고..초기엔 확실히 증세를 잡아놓지요. 그러다보니 몸이 늘어진다, 무기력해진다..그래서 약이 무섭다..^^ 복용량 조절 들어가기도전에 겁먹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잡담이었구요...평소 글 잘 읽고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3.01.16 11:57

    그렇군요..끊기 힘든약이군요..
    안그래도, 걷기 운동하려고 해요..운동만큼 좋은
    약은 없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구요~감사해요.유여시님.
    버블님..저도 언젠간 두분처럼 다른사람들에게 조언도 해드리고,
    운동을 즐기며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죠? ^^

  • 13.01.16 12:43

    유여시님 말씀 정말 공감입니다. 걷기가 가장 좋았던 기억. 사실 운동을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기도합니다. 제 경우엔 어지러운 증세 때문에...처음 러닝머신 위에서 최저속도로 걷던 날, 많이 울었습니다. 어느날 보니 뛰고 있더군요. 용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 13.01.17 12:39

    감사합니다 버블님..ㅋ 다른 약들은 줄여도 표시가 안나지만 자낙스를 줄이면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ㅠㅠ 그래서 처음엔 과연 자낙스 없이 살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노심초사하며 쥐처럼 조금조금 약을 끊었어요..ㅎㅎ 그런데 그렇게 끊은데는 한계가 있고 역시 운동을 확하면서 이겨냈어요.. 운동을 하면 용기가 생기더군요. 모두 공황을 이겨내는 멋있는 분들 되길 소망합니다.

  • 13.01.16 13:17


    버블님이 혹시 의사분이 아니신가 했더니^^..저희랑 같은 경험자인것 같군요....더욱 반갑군요.
    "당살님" 보통 자낙스의 약효는 12시간 정도 간다고 해요. 0.5mg을 복용하는 것은 거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그러나 그걸 복용하면 모든 증상들이 호전되니까 일단은 약에 대한 거부감 보다 신체적인 증상을 완화 시키도록
    해보세요...약은 천천히 얼마든지 줄이거나 끊을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믿음"과 신뢰감입니다.
    이약이 날 지켜줄거고 나아질 거라는 ...희망입니다.
    그날까지 기운 내시고 힘내세요...그리고 힘들면 이렇게 수다도 덜면 한결 나아집니다.

  • 작성자 13.01.16 13:36

    ^^'당살님'이라고 줄여서 말씀하시니,웃음이 나네요..
    점봐주는 보살님 같기도 하고..^^
    덕분에..크게 웃네요~감사해요..약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셔서..
    이곳에서 수다떨면,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귀향님..

  • 13.01.16 15:12

    십몇년 됐지만 귀향님보다 이래저래 후배일겁니다.^^ 사실 오래전에 CBT받으면서 외국논문 구해읽고 닥치는대로 공부하곤 했습니다만...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이 카페보니까 자료도 꽤 괜찮고 좋은데요....잘 모르시는분들은 많이 힘들어하실것같아서 주제넘게 댓글달고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13.01.17 00:33

    쪽지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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