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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성빈혈환우회
 
 
 
카페 게시글
나의 투병이야기. 저희 어머니의 토끼혈청후기..
일린와 추천 0 조회 790 25.08.05 00:3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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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8.05 02:06

    첫댓글 일린와님 자책하지 마세요. 어머니도 병원측에서도 최선을 다하셨겠죠. 근데 이 병은 개인의 판단은 금물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주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치료 받으면서도 눈.치아.방광염.기타 소소한 질병들이 생기더군요. 응급실에 수시로 다니기도 했어요. 모든 일들이 지나고 나면 그때는 이랬으면 되지 않았을까 혹 저랬으면 그러지요ᆢ또 이 병은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구요. 어머님이 여러 증상이 있으셔서 회복하지 못하고 떠나신 것 같네요. 여기에 잘 털어놓으셨어요.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못한 거에 대한 님의 자책도 이젠 벗어나세요. 저도 62세에 발병해서 아들에게 반일치 받은 65세입니다. 저는 지금 치통이 심해 자다 깨서 글을 보았어요. 위로가 될지 모르는 댓글을 써놓고 잠을 청해보려고요ᆢ

  • 작성자 25.08.05 05:34

    감사합니다

  • 25.08.05 10:07

    할얘기는 너무 많은거 같은데 ,,
    이해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젠
    그냥 내려놓으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엄마께서도 그러시길 바랄거예요 ;

  • 25.08.05 12:01

    많은 환자들이 참고해야할 내용입니다,

  • 25.08.05 18:38

    글을 읽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따님분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막막하셨을지 감히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저도 오랜 기간 병을 앓아왔던 환자 엄마로서 정말 깊이 공감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면역억제제 치료는 참 힘들고, 감염 위험이 항상 따라다니기에... 마음의 준비도 없이 닥쳐오는 합병증이 정말 무섭죠.
    ATG(토끼혈청치료)는 모든 환자들이 다 두려워할 정도로 부담이 크고 부작용도 큽니다.
    고인이 되신 어머님도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부디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주시고,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 25.08.06 01:14

    너무 가슴 아프고 속상한 글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환우들을 위해 용기내어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08.06 22:18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픕니다~ 따님 힘드시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랄께요.. 치료를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25.08.07 23:47

    이래도 저래도 후회는 늘 남는거 같습니다
    저희 아들도 토끼혈청 하고 만3년이 지났지만 득은 없고 실만 생겼기에 그동안 자책도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과거로 돌아간들 과연 다른 선택을 했을까? 였습니다
    그당시에는 그것이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었지 않나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네요
    보호자분도 그리 하시길 바라기에 몇자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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