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우 씨를 통해 조리사님과 일정을 맞추고 의논하기 위해 찾았다.
어색하지 않게 간단하게 마실 차를 준비해서 의논을 했다.
"건우 씨 직장 생활은 어떤가요?"
"잘하고 있어요."
"혹시 어렵거나 소통 부분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네 괜찮아요. 가끔 안되는 부분이 있어 말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해 변하려고 노력을 해서 괜찮아요."
"다행이네요. 혹시 복장이 따로 정해져있는데 아래는 검은 바지 위에는 흰 티인데 조리복을 따로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네,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퇴근할 때 조리복 빨아서 널고 가니까 건우도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건우가 생각보다 하는 양이 많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네 감사합니다. 조리사님이 잘 챙겨주셔서 잘 적을 하는 것 같아요. 종종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조리사님과는 서로 소통이 잘 되는듯싶다.
서로 안되는 부분은 소통하면 변하려고 노력하며, 그노력을 조리사님도 알고 있는듯 하다.
올 한 해 꾸준히 이렇게 잘 소통될 수 있도록 종종 찾아가며 중간 역할을 잘 해야겠다.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백승현
더숨: 이번에는 좋은 조리사님과 함께 하는 군요. 좋을 때도, 어려울 때도 건우 씨가 자기 일로 감당하고 여기니 감사하네요.
김주희: 조리사님과 의논하기 위해 의논하고 차까지 준비한 정성이 보입니다. 24년을 의논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기에 그러겠구나 싶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간역할' 잘 하셔서 올 해 정건우 씨 직장생활이 여느 20대 청년과 다름 없길 바랍니다.
첫댓글 자연스럽게 직장 생활에 대해 대화하고 어떤 고충이 있는지, 또 어떻게 해결하고 있다는 피드백까지 받았네요. 정건우 씨가 직장에서 조리사님과 스스로 소통하며 조율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군요. 말씀하신 것 처럼 사회사업가가 중간 역할로 잘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