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3월 2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일
[사도행전 16:30~31]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우OO 성도의 간증입니다.
🌸저는 불교에 대단히 열심인 어머니에게서 자랐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절에서 상으로 받으신 반좌상으로 집에 기도방을 만들었습니다.
촛불을 켜놓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예불을 하며 자식들을 위해 마음을 쏟았습니다.
결혼 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대학 동창을 만나 저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작은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교회 사람들이 병원에 와서 기도를 하는 일이 생기면서 어머니는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알게 되셨고, 어머니는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교회에 계속 다닐거면 인연을 끊자”
저는 너무나 강경한 어머니를 꺾을 수 없었고, 어머니는 저를 불교대학에 다니게 했습니다.
이왕 불교를 믿을 바에야 제대로 공부하자는 생각에 불교대학을 다니며 법화경 공부, 72 시간동안 물만 마시며 탑돌이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를 20대 후반부터 하나님을 믿은 쌍둥이 여동생이 안타까워했습니다.
크리스찬과 결혼한 동생은 줄곧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언니도 나와 같이 하나님을 믿자 내가 얼마나 기도를 하는데..” 라고 저를 전도하려고 하면 저는 “너 하나만 불교를 믿으면 우리 가족이 다 불교를 믿게 되니 네가 오는게 좋지 않겠니?”라고 말하며 오히려 동생을 불교로 전도하고자 했습니다.
그 후 저는 언더우드 음악원에 들어가 찬송가로 발성법을 공부했습니다.
원장님은 찬송가에 얽힌 이야기와 찬송에 얽힌 자신의 간증을 수업 간간히 들려주었습니다.
중학교 때 미션스쿨을 다녔고 대학교에서 채플 기독교 개론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찬송가를 부르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던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들은 은혜의 말씀들이 가랑비에 젓듯 제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1년 후 여름 특강을 듣다가 <주님과 함께>라는 곡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멀고도 가까워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고통도 기쁨으로 변했네
주님과 함께 걷노라면
나는 어느새 주님을 닮아가.. 🎵
그런데 노래를 부르다 눈물이 나서 미처 노래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저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던 동료들도 모두 눈물을 흘리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불교 신자인 저는 들을 수 없는 수업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저를 전도하기 위한 원장님의 특별한 계획이었습니다.
초신자였던 저는 제가 뿌리내릴 교회를 간절히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초역을 오르다가 계단에서 전도단 활동을 하고 있는 동창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등록을 했고 소규모성경모임에도 들어갔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저의 순장님입니다.
친정 아버지는 소천하시기 전 힘차게 아멘을 외치시며 영접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아직 불교인 어머니 걱정을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니도 예수님 믿으실 거예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96세 연로하신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십니다. 코로나로 자주 뵙지 못했지만 어머니 역시 아버지처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것처럼 남편과 두 아들, 며느리도 구원해 주실것임을,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저의 두 번째 삶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실거라 믿습니다.🌱
[시편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멀고도 가깝습니다. 그 길은 비록 좁은 길이지만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고통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어둠이 광명으로, 죽음이 생명으로 변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일일까요?
복음은 나의 죄를 사해주시고 조건이나 자격없이 구원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시는 ‘기쁜 소식’이기에, 이것을 전하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이에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전도는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기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져주는 것은 육신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지만, 전도는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이요 선행입니다.
몇몇 그리스도인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지 기적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말씀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요, 두번째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고, 세째는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부활절을 앞두고 영원한 생명을 살리는 이 아름다운 ‘전도’에 동참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악 가운데 살던 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고 그 영혼과 삶이 구원에 이르도록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제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누리는 이 기쁨을 나 혼자만 누리지 않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누리며 그 영혼과 삶이 구원에 이르게 되기를 사모하게 하소서.
나의 작은 결단과 노력으로 나와 내 자손, 내 가정이 구원받는다는 말씀을 붙잡고 결단하게 하시고, 이 핑계로 저 핑계로 합리화하고 미루거나 사탄의 유혹과 방해에 무릎꿇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