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乙己壬
申亥酉寅
坤 63세 9대운
庚新壬癸甲乙丙丁戊
子丑寅卯辰巳午未申
ㅇ 월지 유금을 격으로 잡아 편관격 사주입니다.
ㅇ월령을 잃었으나 비겁도 있고 인성도 강하며 인목과 해수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강합니다
ㅇ 저는 그동안 천간은 천간대로 지지는 지지대로 해석하며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자평진전을 자주 보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자주 발견하게 되는데
특히 투간되지 않은 격에서 많이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1.원래의 제 방식은 신강하므로 천간에서 재성이 살아나는 식상운이 괜찮다고 봤습니다.
잘못 된 것인지요?
편관이 천간에 드러나면 합살, 제살 등 역용하여 쓰면 되는데 월지로 격이 이루어진 경우
2. 공부 중 아직 잘 모르겠는 것은 월간의 재가 월지의 편관을 생하는 건지?
3. 재생살된 결과 살인상생되는 건지? 그냥 재극인 되는 건지? 그래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4. 천간과 지지를 넘나드는 해석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5. 이 사주는 을사대운에서 이혼하고 많은 재산을 잃은 지인의 사주입니다
월지를 못 얻고 강력한 통근처인 인목이 극을 받고 있어 인성이나 비겁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참 공부가 어렵습니다
6. 작명가에게 지은 이름에 화금을 썼는데 지지에 금을 또 쓴 건 잘못된 거 아닌지요?
첫댓글 1. 격이 지지에서 이루어지면 월지 바로 옆에서 용신을 찾는 것이 우선이고 이 사주의 경우에는 편관격이기 때문에 천간에라도 식상이 있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일간이 강한 것처럼 보여도 인목이 유금한테 깨지고 있고 더구나 음일간은 양일간보다 약합니다.
2. 월간의 재가 월지의 편간을 생하지는 못합니다
3. 월지으 편관 힘이 해수로 빠져나가니 살인상생으로 봐도 되겠네요
4.천간은 천간끼리 판단하고 지지는 지지끼리 판단하면 됩니다. 월지는 어느 정도 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는 있습니다
5. 아마 을사 대운 후반에 이혼했을텐데 사화가 들어오면서 사해 중을 하니 유금이 해수를 생하지 못하고 일간을 공격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6. 유금을 방어하려면 화를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