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1)이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입을 열었다.
10일 최정원은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 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는 말로 시작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정원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다"며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정원이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러 한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최정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습니다.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