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미드필더 구자철은 훈련 중 벤치로 향했습니다.
" 토요일에는 괜찮을 겁니다. 저는 뛸 수 있어요."
슈투트가르전에 이어 쾰른이 기다립니다.
구 : 목표는 승점 4점이에요. 우리는 더 악착같이 보여줘야하며 상대보다 많이 뛰어야해요. 저는 팬들에게 훌륭한 성과로 보답하고 싶어요. 6경기 무승은 가슴아픕니다.
현재까지 구자철은 팬들에게 기대이상의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실패한영입"이라는 단어까지 나옵니다.
구 : 제가 답할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독일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무엇을 할수있는지 보여주기 원해요. 마인츠에서 저는 굉장히 편합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로 안가고 마인츠로 온건가요?
구자철이 웃으며 : 저는 마인츠가 좋아요. 경기장도 더 마음에 들어요. 프랑크푸르트 팬들에겐안 좋은 이야기니 미안하네요.
8월부터 드디오 부인 진현과 아들 본우가 마인츠에 같이 삽니다.S
구 : 제 와이프도 학교에서 독일말을 배워요. 오카자키와 박주호는 그녀의 요리솜씨를 즐기죠한국음식을 하는날에는 밥 먹으러 와요.
크리스마스 때 쯤 구자철은 고향으로 갑니다.
" 부모님이 보고싶네요. 3,4일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낼거에요. 그것이 저에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원문 : http://www.bild.de/sport/fussball/ja-cheol-koo/ueber-seine-bisherige-zeit-bei-mainz-38925174.bild.html
번역 : 용용-투레
첫댓글 실패한영입인가요 물어봣을때 자존심 겁내 상했을듯
아들 이름이 구본우 이군요 ㅋ 능성 구씨분들은 이름 지을때 무조건 항렬 잘 따져서 짓는거 같네요 ㅋ 구O회-구자O-구본O
잘하자.. 왜이렇게 부상 자주당하냐 ㅠㅠ
시즌끝나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냉정하게 실패
씁쓸하다
사실상 전반기는 뭐....
기술은 정말 뛰어난데 솔직히 느려보임 ..오카자키 뛰는거 보다 구자철 보면 ㅜㅜ
몸도 망가지고 컨디션도 하락하고... 이제 하향세가 완연하네요. 안타깝습니다
이젠 스타일을 바꿀 때라고 생각되네요. 쉽진 않겠지만 변화하지 못하고 지금 이대로면 앞으로 부상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목 잡을거 같습니다.
진짜 아구국때 처럼 윙어 에 놓고 구자철 중심으로 플레이메이킹 할 때가 젤 잘 어울리는데..
진짜 잘했었는데... 진짜 12년도 구자철보고 우리나라에 이정도의 선수가 있구나 할 정도로 잘했는데
전북으로 한시즌 임대오면 강희대제가 갱생시켜줄 수 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