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반도체 급등세 진정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수하는 가운데 2,260선에서 강보합세. 반도체 투자
심리 개선에 장 초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세 지속에 KOSPI는 2,281p까지 상승. 그러나, 반도체주 상승세 진정 및 장 중 오히려 약세반전 시도하는 모습 보이며 KOSPI도 상승폭 축소.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금융투자 매물 출회 압력이 지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이와 더불어 밤 사이 발표된 12월 FOMC 의사록과 ISM제조업지수 부진 영향에 펀더멘털 불안 가중되고, 23년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하는 가운데 여전히 투자심리는 불안정한 모습
- 아시아 증시의 경우 중화권은 오후 들어 상승폭 일부 축소되어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는 각각 0.88%, 1.24% 상승
- 원/달러 환율은 달러 대비 위안화 및 엔화 강세와 외국인 증시 순매수 영향으로 하락 후 1,270원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금융업(+2.42%) 강세. 특히, 자본비율 12% 초과분에 대해 주주환원을 하겠다고 발표한 신한지주는 7.69% 급등. 하나금융지주(+6.16%), KB금융(+5.74%) 등 여타 금융지주사들도 동반 강세. 의약품(+1.55%)은 SK바이오사이언스(+3.69%),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중심으로 강세. 시총 상위단에서 NAVER(+2.74%), 카카오(+3.95%) 등 인터넷주 강세에 서비스업은 1.45% 상승. 반면, LIG넥스원(-2.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6%), 한국항공우주(-3.95%) 등 방산주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기계, 운송장비 업종 각각 1.77%, 1.28% 하락. 뒤이어 섬유/의복(-1.25%), 화학(-0.66%)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0.5% 하락해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 기록.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54%), 제약(+0.46%), IT소프트웨어(+0.41%) 강세. 반면, IT부품(-1.76%), IT하드웨어(-1.38%) 약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엘앤에프(-3.1%), 에코프로비엠(-1.7%) 등 2차전지 소재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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