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힘든 시기에 여유없이 고생 많지만, 한가위 만큼은 가족분들과 평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요~:)
《달빛 기도》 _이해인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둥글게
첫댓글 이 사진
딱 봤을때
순간적으로
콩 송편 빚는 중인줄ᆢ
아이고
예쁜 야옹이 미안 ᆢ
어린야옹이 ᆢ
어린 강아지 ᆢ
말랑말랑한 저 발냄새는
쵸콜렛 냄세가 나요ㆍ
말랑거리다가
점점 거칠어지는것이
아쉽더라구요ㆍ
바다님ㅡ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ㅎㅎㅎ맞습니다! 콩 송편 ㅋㅅㅋ) / 저는 오늘도 초콜렛 향 맡으러..ㅎㅎㅎ행복한 추석되세요!
식구가 또 늘었는것 같아요
ㅎㅎ그러게요
하나 보다 둘이 좋아보여요
식구를 늘려 공간을 나눠 쓰는 마음 사랑이겠지요~
바다님, 행복한 연휴보내세요~~^^
네 맞습니다 ㅎㅎ그 또한 사랑이겠죠~
ㅎㅎ 귀염귀염하네요. 즐거운 추석 마무리 잘하세요~
10월엔 모임이 가능하길..
둥글게 둥글게 짝! ㅋㅋㅋㅋㅋ
어느새 냥이가 두마리 되었네요~
ㅎㅎ그러게요,,어쩌다보니, 딸만 두마리네요.. 자꾸 순대가 엄마는 어디있냐고 찾는데..큰일입니다?ㅠㅎㅎ
어머나~
바다님의 소식도 반갑고, 오랜만에 보는 백순대냥? 도 무척 반가운데, 글과 댓글들 모두 무척 아름다운 향기 🌸 뿜뿜이네요^^
읽다 보면 착해질듯요~
ㅎㅎ그러게요,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네요..ㅠㅠㅎ 다들 건강하시죠? 연말에는 얼굴들 뵐 수 있기를요~~~:)
요즘 카퍼에 뜸해지다 보니(..반성할게요.ㅠ)~ 추석인사도 제때 못 나눴네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바다님 본 지도 정말 오~~~ 래 되었네요.ㅠ
간만에 본 백순대양 미모는 여전한데, 너무나 앙증맞고 사랑스런 새식구까지~♡ 같이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ㅋ냥이들 엄마 되어주실 분은 대체 어디에....(먼 산;)ㅋㅋ
10월에는 꼭 모임에서 뵐 수 있기를요!^^
와~~ 젤리 귀여워요~~
ㅎㅎ감사합니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