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크릿워즈 1984년 5월부터 1985년 4월 약 1년동안 진행됐던 마블의 초대형 팀업 스토리 (2015년에도 출간)
시크릿워즈는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판타스틱4, 엑스맨의 널리 알려진 히어로들이 싹 다 모인 에피소드로 마블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이 우주적 존재 비욘더에게 납치된 이후 배틀월드에서 싸우는 내용으로 제일 유명한 이야기며, 스파이더맨의 심비오트 슈트가 처음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
간단하게 말하면 이 작품의 시작은 닥스2를 봤으면 알다시피 수많은 평행세계들 중 몇 가지 지구가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인커전'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인커전: 평행세계의 지구들이 서로의 영역을 넘어서서 충돌을 일으켜 둘 다 파괴되고 마는 행위
이 상황에서 히어로들이 자신의 세계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충돌을 일으키기 전 다른 지구를 파괴하는 것 말고는 없음 그래서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엄청 많고 헷갈리는 멀티버스를 걍 하나로 정리하는 일
이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마블은 지금 멀티버스를 주제로 영화랑 드라마를 만들기 시작한거라고 봐도 뭐..할 말 없음🤣
아무튼, MCU는 지금 시크릿 워즈를 2025년 개봉을 예정에 두고 있으니, 인피니티 사가의 10년의 마무리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인 것처럼 차후 새로운 10년의 마무리 작품은 이 시크릿 워즈를 실사화한 영화가 될것으로 예상 중
디즈니가 인수한 폭스의 엑스맨과 판타스틱4도 슬슬 MCU에 한명씩 등장시키고 있는거보면 인피니티워, 엔드게임보다 얼마나 볼거리 넘치고 웅장한 영화가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