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반 엑셀
1971년 11월 27일 위스콘신 케노셔 출생
신시내티 대학교 출신
185cm 77kg
포지션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1993년 2라운드 37번픽 LA 레이커스 지명
1993–1998 LA 레이커스
1998–2002 덴버 너게츠
2002–2003 댈러스 매버릭스
2003–200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04–2005 포틀랜드 트레일 브레이저스
2005–2006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도자 경력
2009–2010 텍사스 서던 대학교 코치
2013–2014 밀워키벅스 코치
2014–2015 NBA D리그 텍사스 레건드 코치
2015–2016 NBA D리그 텍사스 레건드 감독
2016–2019 멤피스 그리즐리스 코치
NBA 올스타 1번 1998년
NBA 루키 세컨드팀 선정 1994년
'닉 더 퀵'이란 멋진 별명을 가진 선수
개구리를 닮은 개성 넘치는 외모의 선수
플레이가 엄청 화려했음 드리블,패스,돌파 전체적인 플레이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스타일이였음
한번 터지면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줬음 스피드도 빠르고 순발력이 뛰어났음
강심장에 깡다구 있고 한성깔하는 선수라 위기의 순간에 한방이 있었음
성질 못참고 심판한테 항의하면서 폭행급으로 밀쳐서 7경기 경기출전정지 받은 경력있음
난사쟁이 기질이 있었고 필드골 성공률 30프로후반에서 40프로초반으로 엄청 떨어졌음 통산 40.5%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시험성적이 부족해서 트리니티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란 전문대 다니다가
2년후 신시내티 대학교에 입학해서 크리스웨버,주완하워드,잘렌로즈의 미시간대학교 Fab Five와 4강에서 대결한적도 있음
(당시 미시간대학교가 승리함)
신시내티 대학교에선 전설적인 선수임
근데 NBA 스카우터들한텐 애매한 선수로 평가받음 포인트가드도 아닌것이 슈팅가드도 아님
일명 '트위너'였음 포인트가드 하기엔 리딩,패싱,안정감 부족 슈팅가드의 기술은 있는데 너무 키가 작고 왜소한 신체격이였음
그래서 2라운드 37번픽 엄청 늦은 순번으로 레이커스에 지명됨
근데 예상외로 NBA무대에선 잘했음 신인시절 13.6득점 5.8어시스트 기록하며 NBA 루키 세컨드팀 선정됨
매직존슨이 은퇴하고 리빌딩중인 레이커스에서 닉반엑셀은 다시 쇼타임 레이커스를 부활시킬 포인트가드로
큰 기대를 받고 매직존슨의 쇼타임레이커스급은 아니지만 하이라이트성 플레이를 많이 연출함
에디존스,엔써니 필러,엘든켐벨,세드릭 세발로스,블라디 디박과 함께 화려한 속공과 앨리웁 플레이로 팬들 열광시킴
95-96시즌 매직존슨이 잠시 복귀하면서 신구 레이커스의 쇼타임 레이커들의 플레이에 팬들이 엄청나게 열광함
그리고 샤킬오닐이 올랜도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하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입단하면서 쇼타임레이커스는
다시 우승에 도전할수있는 기대감이 생겼음
근데 1998년 6월 24일 덴버너게츠의 타이론루,토니베티와 트레이드 됨
덴버에선 그냥 약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였음 그냥 안토니오 맥다이스와 화려한 앨리웁 플레이 좀 보여주고
천시빌럽스와 같이 리딩하고 공격하면서 큰 주목도 못받음 플레이오프 계속 탈락함
이시절의 덴버너게츠는 그냥 약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큰 기억이 없음
닉반엑셀이 NBA선수생활 처음이자 마지막 평균 20득점을 기록했던 2001-2002시즌만 그나마 기억남
그래도 화려한 플레이로 약팀 덴버의 유일한 볼꺼리를 제공했음
덴버는 희망없는 현재를 버리고 미래를 준비함
르브론제임스,카멜로엔서니가 등장할 2003년 드래프트에 올인하기 위해서
(결국 2003년 드래프트에서 3번픽으로 카멜로 엔써니 잡음)
2002년 2월 21일 닉반엑셀,에이버리 존슨,라에프 라프렌츠를 댈러스로 트레이드 됨
댈러스에서 닉반엑셀은 덕 노비츠키,스티브내쉬,마이클핀리와 함께
행복농구함 예전보다 출전시간은 줄었지만 4년만에 플레이오프도 진출하고
새크라멘토와의 2003년 세미파이널 2차전과 3차전에서 36득점 40득점을 올리면서 팀승리와 함께 맹활약함
6차전에서도 35득점했음 (팀은 패배)
이때 2003년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이 닉반엑셀의 선수생활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의 불꽃이였음
그후 골스,포틀랜드,샌안토니오를 거치면서 은퇴함
(이시절도 큰 기억이 없음 고슬랑 포틀에서 뛸때 그저 아주 가끔씩 2,30득점이상씩 했다는 소식만 들어봤음 )
은퇴하고 지도자로써 제2의 인생 시작함
작년까지 멤피스 그리즐리스 코치로 활동함
2019년 현재 놀고있음
닉 반 엑셀한테 아픈 기억이 있음
2013년 1월 31일 아들 니키 반 엑셀이 친구를 죽여서 유죄판결 받고 현재 60년 징역선고 받고 수감중
그래도 멘탈 잘잡고 NBA에서 코치로 계속 활동함
첫댓글 자유투라인 좀 뒤에서 자유투쏘죠 ㅋㅋㅋㅋ
아름다운 얼굴의 선수로 기억합니다
찰스바클리와 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죠. 아들 얘기는 정말 안타깝네요..
닉 반액세일
실력만 보면 당연히 상위픽 감이었는데.... 트위너 이유 외에도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뒷순위로 밀려났다는 말도 있었던걸로..ㅎㅎ
닉더퀵!!!
엔비에이 거의처음접하던 학창시절 샥도 코비도 아닌 이선수보고 레이커스좋아했었죠~ 그러면서 오리와 에디존스 코비도 좋아지구요ㅎㅎ
트위너 가드라 하긴 솔직히 1번으로서 리딩, 패싱은 그 정도면 됐죠. 그가 2라운드로 밀린 건 순전히 멘탈 탓입니다. 보기보다 진짜 코칭 안되고 제멋대로인 선수였습니다.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 된 것도 코칭 스탭과 대립으로 툴툴거리며 팀에 분란만 일으키다 처분된거고, 덴버 가서는 더더욱 제멋대로 굴었죠. 그나마 말년에 달라스와서 진짜 멘탈 많이 성숙해진거였죠. 저 독불장군이 세상에 팀을 위해 '헌신'을 하다니... 90년대에 로드 스트릭랜드와 함께 실력은 좋지만 코칭이 불가할 정도로 고집불통에 멘탈이 엉망이라 코치들이 싫어했던, 그래서 평가가 낮았던 대표적인 포가죠. 그런 그가 은퇴 후에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걷고 있는게 좀 아이러니한데 간혹 보면 선수 시절엔 영 태도나 멘탈이 별로였지만 정작 코치로선 꽤나 리더쉽을 보여주는 경우들도 더러 있긴 합니다.
닉 더 퀵!!
크...... 저 복싱 세러머니 쓸라고 했는데 ㅎㅎㅎ
닉더퀵! 댈러스에서 폭발력있는 플레이 보여줘서 고마웠죠.
샥코비 이후 농구 본 저에게는 에디존스랑 더불어 가장 보고싶은 선수
안정감은 없지만 플레이가 기대되던 선수죠. 다이나믹하고 과감하고. 슛이 안들어가서 그렇지 스킬 수준이 정말 높았습니다. 와~ 멋지다 싶은데 동농에서 따라하기 어려운 기량과 퀵네스 ㄷㄷ
외모에 살짝 웨이드가 보이네요
저 쉐도우복싱을 기가 맥히게 따라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아들 이야기는 첨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