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쇼미더 머니11’ 우승 상금 기부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일축했다.
이영지는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살면서 의도를 가지고 기부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이날 공개된 인터뷰 내용 일부를 캡처해 ‘남은 금액은 전부 기부’를 강조하며 “제가 궁극적으로 가진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보는 거다”라며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 거다.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겨서 말한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최근 인터뷰에서 상금 1억 원 사용에 대해 “팀 슬레이의 선물을 사는 비용을 제외하고 전부 기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영지는 엠넷 서바이벌 예능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를 모두 석권한 래퍼이다. 또 이영지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털털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 이하 이영지 전문
저는 살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부한 적 없습니다.
물론 기부를 하시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제가 궁극적으로 갖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돈을 정말 많이 벌게 되면 자선 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인데요.
아직은 너무 원대한 목표이기에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것을 명분 삼아 차근차근 금액 상관없이 최대한 여러 차례 해 보는 거예요.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 거예요 그냥.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겨서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첫댓글 엥 기부하는걸로 또 뭐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