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이 노래들 들어는 봤다 정도였지 막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원래 불렀던 싱어들도 거의 처음 보다시피한 느낌인데 그런 저에게도 재미있게 느껴진 건 진행의 힘인 듯 합니다.
김현성 군은 방송을 워낙 오래 안해서인지 너무 떨어서 원곡자가 원곡을 망치는 케이스. ㅎㅎ
근데 이 노래 저도 후렴만 익히 들어서인지 이렇게 절(verse) 부분이 지루한 노래인지 처음 알았네요.
리메이크한 곡들의 경우, 저는 솔직히 뽑아진 곡 자체로는 제아/가인의 노래가 더 좋았습니다.
근데 저번 린 때도 그랬고 원곡의 느낌과 상당히 다른 궤도의 편곡이다 보니 동감을 많이 못 얻은 듯 하네요.
객석이 오늘 지구에 처음 온 외계인들이라거나 티벳 동굴에서 살다 온 사람들로 이뤄졌다면 이길 수도 있지 않겠나 싶은 거죠.
첫댓글 김현성이 목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는 얘길 들었어요. 실제로 방송에서 한 세네키는 낮춰서 부르는거 같더라구요.
후렴은 그런 거 다 감안하고 들어줄 만한데 절에서 듣기 힘들더라구요 ㅜ ㅜ 떨림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들으면서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이유였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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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가면 벗은 복면가왕이 됩니다. ㅎㅎ
그동안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등등에서 김현성님 나오길 정말 기대했었는데 왜 안나오나 했더니...실력이 많이 죽었군요 ㅜㅜ 아쉽네요 정말 좋아했엇는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행복 ㅎ
저 노래도 버즈의 가시 처럼 남자들에게 많이 불렸던걸로 기억합니다ㅎ
댓글 다신 분들 말씀도 맞는 말씀들인데 그나저나 유재석 진짜 잘노네욬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는 곡이예요
아주 예전에 행사라이브땐 전성기 그대로였었는데..ㅜ
저도 개인적으로는 브아걸쪽이 더 좋았는데 관객들은 다르게 생각한거 같더군요.김현성은 목이 안좋아서 키도 낮춘거 같은데도 불안하더군요. 원래 김현성 노래들의 매력은 미성과 시원한 고음인데 그게 안되니 노래가 더 지루하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래서인가 조권버전도 고음의 시원한 맛이 없어서 맥이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슈가맨이 점차 자리 잡아가면서 재미있어지더군요. 노래보단 토크하는게 더 재밌기도 하고. 산다라 자리만 토크좀 되는 친구로 바꾸면 더 좋겠단 느낌이네요. 유빠로서 해투, 런닝맨이 하락세라 안타까웠는데 최근 동상이몽, 슈가맨이 정착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동상이몽이 약간 케비에스 안녕하세요랑 컨셉이 좀 비슷하지 않나요?
이색사연 가진 일반인 나와서 썰 푸는거ㅋ
안녕하세요는 말이 좀 많던데.. 동상이몽은 어떤가요?ㅋ
@넌나만의TOP 댓글을 늦게 봤네요. 늦게나마 대답해드리자면 안녕하세요보다는 좀 덜 자극적인 사연을 가진 신청자들이 나오더군요. 일전에 그 스킨쉽 심한 아버지 사건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나선 나름 제작진이 신경을 쓰는것 같더군요. 요 근래는 자극적인 소재보다 조금 눈물샘 자극하는 그런 사연자들이 나오는 추세더군요. 안녕하세요와는 다른게 동상이몽은 부모와 자식간의 고민을 풀어가는 소재다보니 아무래도 부모님 생각나게 하고 머 그런 면이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거 같네요.
돈스파이크는 임팩트있는 곡을 밋밋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잇는듯
스톰 무슨 노랜가 했는데 저 노래였군요 와 충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