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입니다.
◆ 제약/바이오(Overweight): 4Q22 Pre: 실적은 쉬어가는 분기, 구조적 방향성이 중요
▶️4Q22 Pre: 실적은 쉬어가는 분기, 구조적 방향성이 중요
- 제약/바이오 기업은 이번 4분기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4분기 실적에서의 변수는 환율과 비용
- 분기 1,440원/달러까지 상승했던 환율은 11월 이후 급격히 하락해 4분기 평균 1,357원/달러를 기록. 4분기 평균 환율은 3분기 1,340원/달러 대비 1.3% 상승했으나, 기존 추정치에 반영되었던 환율 대비해서는 낮은 수준
- 또 다른 변수는 비용. 일부 업체의 경우 계절성이 있는 비용(인센티브 지급, 연구개발 관련 계약)과 신규 제품을 위한 지출(영업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바이오시밀러, 그렇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
-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3년 큰 도약 예정. 그러나 우호적 시장 상황에도 휴미라 시밀러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음. 이유는 휴미라 시밀러 매출에 대한 우려
- 그러나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 향후 미국 휴미라 시밀러 시장에 대해 크게 4가지 방향성을 제시
- 1) 과거 레미케이드 시밀러 출시 당시보다는 우호적인 상황으로 이전 대비 빠른 시밀러 침투가 예상, 2) 10개사의 제품이 경쟁하나,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은 분명하고 유의미한 점유율을 가져올 확률이 높음
- 3) 미국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보험 시장으로의 침투는 24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 본격적 매출액은 24년 이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4) 휴미라 시밀러의 약가 인하는 과거 다른 시밀러 대비 가파를 수 있어, 전체 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판단이 필요
▶️선호종목: 셀트리온,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시
- 셀트리온의 휴미라 시밀러에 대한 기대감은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 유플라이마의 PBM 처방 목록 등재 등 출시 관련 이벤트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음
- HK이노엔은 4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 23년에는 실적 성장에 더불어 케이캡의 중국 진출 가시화, 유럽 권리 기술이전이 기대
- 대웅제약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나, 구조적 방향성에 주목. 포인트는 나보타의 중국 시장 진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리오프닝에 가까워지고 있음. 나보타 중국 인허가, 파트너사 선정이 이뤄짐에 따라 관련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
리포트: https://bit.ly/3VW8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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