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전쟁통사 인용구 이괄의 난 편에서..

[중세기사]

이괄의 잔당이 결국 만주로 도망하여 청 조정에 조선이 배청으로 돌아섰음과 조선의 내정을 샅샅이 보고하여 병자호란이 일어나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게 된다.


청나라 군대가 뭘 믿고 산성들을 뚫고 나갔는지 이해가 가네요.

이완용은 두번 있었네 .. ㅡ,ㅡ;;;

이걸 왜 지금 알았는지 ㅡㅡ;;ㅜㅜ

[리카르도]

게다가 이괄의 난으로 평안도 정예병들이 괴멸당했죠. 덕분에 병자호란이 일어날 때 평안도 방어선은 부실한 상태였습니다. 정보 유출도 문제지만 동원병력이 워낙 부족했으니...조선 초기라면 무자비한 사민 정책으로 보충했겠지만요...;;;;;

[델카이저]

이완용이라고 매도하긴 어렵습니다. -_-;; 사실 이괄도 반란을 일으킨 거 자체가 중앙정부의 숙청을 피하기 위해서였거든요..(여기서 빛나는 인조의 뻘짓...ㅡ.ㅡ;;) 평안도 주력부대를 장악하고 있는 이괄을 제거한답시고 아들을 잡아다가 옥에 처넣고 죄를 묻는다고 평안도에 사신을 보내 중앙정부에 출두하라고 하죠.. 누가봐도 숙청할려고 하는 짓거리가 뻔한데 충성심을 발휘해서 중앙정부로 가서 부자가 함께 개죽음을 당할 수는 없잖아요..--; 게다가 이괄이 최종적으로 패배한 이유도 관군에 패바한 이후 이괄의 부하들이 이괄과 주요 지휘관을 죽이고 투항한 겁니다. 당연히 이들은 중앙정부에 충성심을 요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죠..

[리카르도]

인조는 이괄도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라고 착각한 모양입니다.(笑)

[델카이저]

그래도 선조는 치사하게 충무공 아들 잡아다가 인질로 잡는 치졸한 짓거리는 안했습니다. 트집잡고 트집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직위 해제하고 출두하라고 했고 출두하니 기다리는 것은 고문 뿐.. 그렇다고 식솔들 잡아다가 해꼬지 하지는 않았죠..-_-;; 인조는 짓거리가 이괄의 이족 전체를 싹슬이를 할 기세니... 선조를 능가하는 인조의 닭짓이죠..

[슬픈 눈동자]

이게 꼭 울나라에게만 있었던 거도 아니고 세계사를 보면 그 어디서나 나오기 마련이죠 몽골군의 최선봉에서 길잡이 하던넘이 그 누구더라 암튼 아는넘이 더 무섭다니깐요

[슬픈 눈동자]

아! 글구 갠적으로 지은이를 모르겠는데 이완용관련책을 읽어봤습니다만 을사오적이라는 넘들중에 이완용은 개인적인 친분이나 아는 일본넘이 이토우히로부미외 몇명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의 행위가 나라팔아서 지 잘먹고 잘살겠다는 일념으로 한것도 아니구요 어찌하다보니 최선봉에 서있다보니 불필요한 오해까지 덤테기로 쓰고 있는건 아니지 ..... 하는 그럼맘도 있습니다.

[슬픈 눈동자]

국왕에대한 지나친 충성심과 대한제국의 안위를 확보하기위해 지 딴엔 구국의 결단이였는데 결과가 막장에 불질른 꼴이 됬으니........근데 이완용이가 남인계열인가요? 대한제국황제의 안위를 목숨보다 귀하겨 여기고 있었던건 사실같습니다.

[슬픈 눈동자]

송머시기라는 넘에 비하면 이완용이를 애교수준이더군요-_- 그 보다 더한넘도 수두룩합니다. 가까이 이후락이 보면 이완용은 ....... 후락이는 아직도 살아있다는데 후레자식같은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