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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떠나며 -
전설 / 최상열
늘 피곤하고 고단한 나의육신
가두어 두고 묶어 둔다는 것이
죄가 돌까봐,
이제 집을 나서 서
영혼이 이끄는데 로 정처없이
떠나는데,,,
어데로갈까 어데로 가야하나?
그러나,
어데면 어떻하리 모두가 내 조국이고
내 산하인데,
떠남이 행복한게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과 시작 그리고 그 과정이니,
가자!
사색과 휠링은 앉아서 기다리지말고
찾아가서 하는것
추우면 어떻고 무거우면 어떠하며
외롭고 쓸쓸하면 어떤한가,
가벼운깃털 을 온몸에 두르고
훠이훠이 가벼히 하늘을 나는 새가 있다면
평생 무거운 등딱지
운명이라 여기고
고단하고 늘 힘겹게 걷고 오르는 거북이도 있으니
그래
후자가 나의 달란트 라고 생각 하고
앙앙불락 모두를 잊고 떠나고보려니,
그리하여
작은 씨앗만한 깨닳음 하나 얻고자.
자 그래 떠나자,
등을 누르는 짐의 무게도
턱 밑 까지 차오르는 가쁜 숨도
배곺은 개 처럼 온몸을 떨며
새우 처럼 긴긴밤 쭈구리고 밤을 보내는 오늘과 내일이
고통 이라 생각지 않으리니,
고통은 외부 에서 오고
고행은 스스로 선택 하고 행하는 것이니,
나는 행복한 고행을 영위하기 위해
길을 떠나니
밤이고 새벽이면 몹시 추우려니
추위를 두려워 하지말자
언젠가는 저 삭풍이 몰아치는
산중에 뼈가루 되어 바람에 날리려니
서러워 하지말자,
육십년을 살든 백년을 살든
또한 천년을 산다 하여도
누구든 필경 한번의 이별을 치러야
하므로
이별 조차 이젠 익숙 해 저야하니
근심어린 눈빛 으로 배웅 하는
아내의 짧은 이별 조차 행복 이라 승화 시키니
그래!
떠나는 자 는 행복 하여라! -
이천 버스 터미널 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쓴글,
( 이때까지만 해도 혼자 호젓한 솔로 비박을 준비하고 생각했는데,이후 상항이 변하였음^^)
출발하면서 쓴 위의 글(카스)을 본 원주산꾼 천둥 아우와 급 랑데뷰 산행이 이루워진다
천둥이 원주 터미널 에서 차를 가지고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항상 스텐바이 되어 있는 베낭을 둘러메고 온 천둥 아우
준비물 도 없으니 가까운 순대국집 에서 순대국 두그릇 포장하고 소주 두병만 가지고 출발한다
나는 치악산 으로 가려고 했는데 천둥아우가 치악산 과 어께를 같이하고 있는 백운산 으로 고집 하여서 백운산 으로 결정한다
한낮인데도 날씨가 차갑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내가 산에 가니깐 바람이 부는건지 바람이 불어오니깐 내가 산을 찾는것인지...
지난달에 이어 이달도 가장 추운날 내가 산으로간다,
나는 점심을 안 먹은탓에 시장기가 도는데 밥만 바라보고 사는 천둥 아우는 이미 점심을 먹은후라서 혼자먹기도 그렇고
워낙 잘 안먹고도 버티는 체질 이라서 그냥 가기로한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시간은 오후 2시가 지난 겨울산행 에는 그리 넉넉지 않은시간 마음이 조급해진다
초반부터 깔닥고개가 시작된다
낙엽아래 숨겨지 얼음을 조심 하며 다리에 힘을 주며 오르기 시작한다.
능선위로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다
우리가 목적지로 정한곳은 정상(벼락바위봉) 부근의 헬기장
해마다 이맘때면 눈이 소복한 곳 인데도 눈이없다
오르면서 아이젠은 커녕 가지고 온 눈삽의 의미와 목적이 무색할 정도로 능선 가까워지는데도 눈은 간간이 응달에 무리를 지어 있을뿐
참 삭막한 산행이다
힘 좋은 천둥 아우 저 만치 앞서가고 나는 안간힘을 써서 따라가는 힘들지만 한적한 산행
인적하나 없고
간간히 배곺은 딱다구리 나무 쪼는 소리만 울림 으로 허공과 계곡을 메우는데..
사람 좋고 힘 좋은 천둥아우
교회 에서 성가대 에서 드럼과 베이스기타 를 치며 노래도 잘 하는 끼많고 재주 좋은 친구다,
워낙 내 주위 에는 기타 나 드럼 또는 각종악기를 잘 다르는 는 후배가 참 많다
나는 그들이 늘 부러웠다
가끔 천둥이 기타로 연주하며 들려주는 노래소리 가 얼마나 좋던지.
그리하여 천둥이 롤모델이 되어,나도 결심한다,
그래서
어느날 나는 큰맘 먹고 기타 교습소를 찾아갔다
울 가게도 자주오고 동네 후배인데 기타 교습소을 하고있었다,
나는 게면쩍어 하며 물었다
이 늦은 나이 에도 배울수 있느냐고 물었다
기타선생께서 이렇게 말해 주었다
기타는 나이가 중요 하지도 장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중요 하니까 한번 해 보시라고
형님은 충분이 하실수 있을거라는 그말을 믿고..
그래서 결심하였다
교습은 일주일에 두시간 그 남어지는 복습과 예습 그리고 반복적인 연습,
일단 기타 부터 거금 주고 그날 그 자리 에서 장만 하였다
예전에 코메디언 심형래의 말이 생각나서였다
"못해서 안 하는것이 아니라
안 해서 못 하는것 이라는..."
착한 아내는 새 기타 사 들고 들어온 나를 보고 놀라다가 웃음을 터트린다,
세상에
세상에 환갑넘은 뇐네가 ㅋㅋㅋ
내가 아내 에게 설득하듯 조근 조근 말하였다
부러워만 하지말고 tv7080 또 세시봉 보면서 부러워만 하지말고 나도 한번 배워보고싶다했다,
내가 돈 못 벌고 출세 못한 것은 열심이 노력 했음에도 운 과 기회와 연줄이 없었기 때문이였으나
기타는 그런게 필요없고 노력과 하고자 하는 열정 하나만 있으니 해 보겠다고,,
아내는 그 열정 하나는 인정 한다고 말한다,
어차피 훗날 우리 아이들 새 처럼 둥지를 모두 떠나면 산속에 둘만 있을터 혼자 기타나 치라고,,,
오 케 이!
교습 첫날 그리고 두번째 교습,
악보는 커녕 콩나물 대가리는 해장국집 에서만 본놈이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머리에 들어오기는 커녕 들어올려고 얼씬도 안하고 귓가에만 빙빙돌다 사라지는데,,
손각락은 왜 이리 아픈지,
깨진 유리조각을 움켜지는듯 한 고통 그리고 또 고통
魔 의 F코드는 도저히 아름다운 소리는 커녕 갈퀴로 마당 긁는 소리만 드륵드륵...
ㅇ ㅏ흑!
세상에 안되는게 출세뿐 이 아니구나..ㅜ 후회막심..ㄷㄷㄷㄷ
퇴로를 모색하기 시작한다,
포기 에도 명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새 깨질세라 흠집 날 세라 애지중지 품고 아끼던 피아노가 천박 구러기가 되어
걸리적 거리면 발로 밀어버리는 신세가 되었고,,
이제 무슨 핑게를 대고 포기를 할까,
명분쌓기에 긍긍할즘..
늘 나만 바라보는 아내
그 아내를 실망 시켜서는 안되겠지 나만 바라보고 나만 의지하며 고생을 떡치게 하고 사는데...
다시 오기가 발동 하고
덤프트럭 아니 탱크 처럼 밀어붙이기 시작
틈만 나면 치고 잘때도 배 위에 올려놓고 연습하다가 잠이들기를 교습 2~3개월째
손가락 끝은 돌맹이 처럼 단단해지고 검지손가락 날등은 물집이 생겼다 터지고를 몇번,
실력은
순풍에 돗올린 돗단배 처럼 다리 떼고 바퀴달은 거북이 처럼 빠르지는 안지만 눈에 띄게 실력이 늘어가고,
기타선생님의 극찬은 물론 함깨 배우는 학생들도 칭찬 반 질시 반
요즘은 멜로디는 물론 좀 느리지만 하이코드도 척척,,
- 비박용 으로 요즘 특별이 후배가 수작업 으로 제작 하고 있는 미니기타 -
천둥아!
다음산행때 내가 기타 가지고 올까? 하는말에 형님 아직은 추워서 손곱아서 못칩니다
봄되면 함께 하시지요 ㅎㅎ
바람은 차고 강 하지만 하늘과 땅이 잇다은 광활한 공간 그곳에 하늘은 푸르고 시야가 멀리 확보가된다,
찬바람은 산봉우리 마다 휘감아 다니고 내가 서있는 산봉우리 에는 한기가 몰라친다
세상은 이런것이다
추울땐 추워야하고 더울땐 더워야하고
우리나라 소나무가 목질이 좋은것은 덥고 추운 계절이 있음에..
또 쇠는 뜨거운 불속과 차가운 물속을 번거러 드나들스록 강해지고
사람도 따듯한 세상과 혹독한 추위의 산을 오가고 머물수록 강해지는것이다
여기 내가 서서 바랍과 대적한다 그리고 아련한 산 너울을 바라본다,
저멀리 그리고 가까이
봉우리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우둑 서 있다
나는 팔을 벌리고 가슴을 열어 봉우리를 향하여 서서히 몸을 돌려 안아본다
문득 얼마전 타계한 故 최인호 교수가 16살 高 1때 썼다는 詩가 떠오른다,
괴테의 시 문구
"산봉우리 마다 휴식이 있으리라"처럼
나는 휴식을 취하였노라.
절규하고 싶은 산골짜기
험준한 돌파구니 새로
나는 한줌 흙이 되어 휴식을 취하였노라.
하늘은 마냥
힘찬 노래를 부르고
새는 퍼런 심연(深淵)을 그리고 앉았는데
나는 내 님처럼 그윽한 곳에서
울며 크게 외치고 싶은 한줌의 황토 흙이 된 채
내 여기 고요히 숨을 쉬노라.
크게 소리를 지르면
그 산봉우리, 산봉우리 사이 퍼런 하늘은
사내다운 메아리를 주어서
나는 내 님처럼 고운 소리를 지르기는 싫노라!
허나
나는 결코 잠을 자지 않노라.
하늘이 열리고 번개가 치는 날이
나는 내 이 시퍼런 감정들에게
하늘을 용트림 치며
날아다니라고 일러 두리라.
그 언제부터였던가
하늘은 열리려는 암시를 주고,
번개는 아우성치려는 예측을 주었던 때가......
그때 나는
"보라! 내 감정은 살아 하늘을 날고 있지 않은가?"
하고 소리치리라.
결코 나는 조용한 휴식에 묻힐지언정
결코 나는 잠을 자지 않노라.
먼 후일
모든 산봉우리에 긴 휴식이 오는 날
모든 이들은 과거처럼 고요히 한줌 흙이 되어 휴식을
취하리라.
허나 나는 고요히 휴식을 택하였노라.
괴테의 시 문구
"모든 산봉우리에 휴식이 있노라"처럼......
바람이 불고 너무 추워서 텐트 안 에서 원주 에서 사온 순대국 으로
신(神) 들의 파티는 시작되고...
평소에 술을 안먹는 천둥이가 나보다 더 술을 먹기시작..
겨우 2병 사왔는데,,,,,
먹는것도 아까운데 서너번 엎지르기까지ㅠ ㅠ
이넘들이 술이 귀할때는 꼭 안 하던짓을 한다는 ㅜㅜㅜ
얼간히 먹고나서 배를 두둘기는시간
시간을 보니 이제 저녁 6시를 갓 넘긴시간.
밖은 거센바람에 깜깜한 어둠.
숫놈 둘 이서 얼굴 마주보고있기 에는 너무 무료하고 지루한 시간,
님은 불러도 너무 멀고 너무 높고 너무 추워서 안오실테고
별은 부르지 않아도 잠시후에는 찾아와 소근 거릴것이고
부르지도 않은 바람은 우리보다 먼저 와서 우릴 기다리고있고,,
안먹던 술을 먹은 천둥이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는데 조목조목 하지 않고 설득력도 없고
걍 느리고 둔한 바위돌 굴러가는 어리숙 하고 느린 표현 ㅋ
사랑 종교 회사 그리고 주변 이야기 헐 ! 감동도 없고 흥미도 없고 내 귀가 워낙 상업적 이고 외설적이며
개방되서 그런지.. 걍 실력 떨어지는 변두리 목사님 수준 ㅋㅋ
천둥" 왈"
형님은 글 을 잘 쓰시는데 그리고 가끔 형님 글中 에서
최인호교수 이외수 작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분들 잘 아세요?
그 물음에 나는 응 하고 대답한다,
천둥이 놀래서 내게 다시 묻는다
그 분들을 어떻게 알게되셧어요?
그분들 한테 글을 배우셨나요?
나는 웃으며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나는 그분들 잘 아는데 그분들은 나를 몰라 ㅋㅋ
어둠이 빠르게 세상을 잠식한 밤의 영역
밤 아홉시가 다 되서 우리는 잠이든다
밤새 바람 소리는 통곡 처럼 계곡을 흝고 다니고 몇번이고 자다깨고 깼다가 다시 잠들고
길고 긴 밤이였다,
산을 정복한 어둠은 시계는 아침임을 알려주는데
어둠은 미련을 두고 섯불리 물러가지 않았다,,
아직 여명이 시작도 안됬는데 천둥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얼른 짐 쌓시죠,
일출과 동시에 하산해야하니깐,
교회 예배시간이 열시반 부터 이니깐 서두르셔야 합니다
에혀!
동이 틀 무렵이 가장 추운시간인데 벌써 보따리를 싸라니 ㅎㄷㄷㄷ
마지못해 짐을싸고 텐트를 걷는데 손이 어찌나 시린지..
얼어붙은 텐트 뽈때는 빠지지 아니하고,
짐을 다 싸니까 일출이 시작되는데..
아무리 좋은 음식 이라도 음식에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식상하듯 떠오르는 태양 사이로
나뭇가지가 가로막혀 그닥 감동이 아니온다,
하산을 서두른다,
아침8시도 안되었는데,..
천둥이 말한다,빨리 뛰어내려가서 시간되면 제가 맛있는 해장국 사 드릴께요
서두릅시다요
해장국 한그릇에 눈이 먼 나는 박베낭을 메고 뛰기 시작하는데
우모복에 털 모자ㄷㄷ 벗고 뛰엇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에도 시간이 촉박했다,
엄동설한에 땀이 모자챙을 타고 떨어지고 벌어진 우모복 지퍼 사이로 떡을 찌듯 김은 펄펄 나는데...
저 아래 길 끝에 있는 해장국집이 눈에 선해서 한번도 쉬지않앗다
목이 타는데 물병은 얼어붙어 열리지않고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한 아침이다
주차장 에서 자동차 워밍업도 않한체 급히 출발하여
10여분을 달려서 시내변두리 에 있는 해장국에 도착했다
맛이 참 좋습니다
제 단골집이구요 개운하고 담백합니다요 하며 이 집 칭찬을 늘어놓으면서 나를 이끈다,
식당은
값이써서그런지 손님이 제법 북석 거리고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선지해장국을 시키고 아침부터 갈증이나서 막걸리 한병 주문했더니
막걸리는 안판단다,
아니 해장국집에 막걸리를 안팔면 그럼 양주를 시켜야하나?
투덜대는 나에게 하는말 막걸리 먹으면 길어저서 테이불 회전이 안되서 그런단다,
쩝!
하필이면 이런집엘 델구오다니..제 입맛에 나 맛있지 나는 그닥..... 허긴 2500원짜리 해장국에 기대를 거는놈이 .풉!
10분만에 해장국 한그릇을 해치우고 서둘러 다시 차에타서 원주 터미널 에서 나를 내려논 천둥이
자기 아버지 제삿상 에 절 하듯 깍듯하게 예 를 다해 인사한후
따듯하게 손한번 쥐어보고 작별,
천둥이는 교회로 나는 아내가 기다리는 가게로 가야한다,
나는 아내와 산에 의지하며 하며 살고 지내지만 오직 아내는 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기 때문이다,
늘 걱정만 하는 아내 술좀 줄이고 위험한 산 특히 추운 겨울 에는 비박은 자제 하라고
간곡히 만류하는 아내,내가 없으면 불안해 하고 장사하기 몇갑절 더 힘들어 하는 아내
아내여! 내가 긴긴밤을 보내고 달려간다,
그리고
천둥 아우야, 고맙다 그리고 수고했다,
멀게는 따듯한봄날 능선에 기타메고 올라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하고
가깝게는 다음달 오대산 에서 다시한번 행복한 밤을 보내보자구..
오늘 교회가서 은혜 많이받기를 바라며 안녕^^
^^
첫댓글 ㅎㅎ 나는그분들을 아는데 그분들은 나를 몰라에 빵!!!!!!! 터졌습니다
노익장을 보여주시는군요 *^^* 좋은글 잘 읽고 좋은사진 잘 보고 갑니다..
멋지십니다ㅏ! ㅎㅎㅎ
산행기에서 가끔 뵙지만 참 부럽고 닮고싶습니다 ...
형님! 즐거웠습니다..
쑥수럽기도...~~
재미있는글 잘읽고 갑니다ㅋㅋ,,
글 사진 다 잘봤습니다^^ㅎ
전설님 즐겁게 웃으면서 즐감했습니다. ㅎ
요즘 몸에 이상이 생겨 산엘 못가는 저에겐 한자 한자 살가운 글귀들이 산들거리는 봄바람 마냥 가슴 뛰게 만드네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저도 닮고 싶네요....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두분이 오붓하게 흴링하셨네요~~ 비박하고 해뜨는거 보면서 내려오기가 쉽지 않은데...........
열심히 산행하시는 모습이 항상 보기좋습니다.. 담엔 저도 함낑겨 주세요...
한줄 행간의 의미가 왜 이리 가슴 절절이 느껴지는지..
멋진 산행기 감사합니다..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
멋진인생이십니다...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제 고향 원주라 더 반갑네요.
즐거운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즐산안산 하세요.
천둥님은 겨울산 안다닌다고 해놓으시구...ㅎ
잘 지내죠~
이제 진짜 안다닐랍니다...ㅎ
늘~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