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초면~통영 용남면 30.5㎞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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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고속도로 노선.(서일준 국회의원실 제공) |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통영~거제 구간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거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8811억원으로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4차선 도로 30.5㎞를 연장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5년 대전~통영 고속도로 준공 이후 20년 가까이 정체돼 지역주민 숙원사업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지난해 국토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거제시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연결해 U자형 광역도로망 완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 등 3개 시·군은 올해 말까지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 대정부 건의를 위한 공동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명운동을 주관하는 거제시발전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남해안권 발전과 미래 국가균형 발전을 주도할 통영~거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예타조사를 조속히 통과하라”고 촉구했다.
서일준 의원은 “조속한 예타 대상선정은 물론 조기 설계 착수와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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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발전연합회가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완료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환영하며 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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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고속도’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기재부 예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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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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