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0장 8.3
24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
25 고생의 날을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28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도 검어진 피부를 가지고 걸으며 회중 가운데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욥은 재앙을 당할 때 하나님에게 손을 펴고 부르짖습니다. 욥은 과거 고생하는 사람들, 빈궁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그들에게 복을 바랐는데 지금 자신에게는 화가 왔다고 말합니다. 근심과 고통으로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피부는 검어지고, 회중에게 이리와 타조처럼 도움을 부르짖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의 수금과 피리 소리는 통곡으로 변했습니다.
고통의 날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바로 하나님에게 나아가 털어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지금 당장 없을지라도 나의 아픔과 고통을 하나님에게 쏟아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아무 응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시며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주십니다.
화양감리교회 최상훈 목사는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기도는 행위가 아닌 관계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더 오래 같이 있고 싶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앞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최상훈 목사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든든하게 만들어준 것은 ‘쌓인 기도의 힘’”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오랜 시간 기도한 덕분에 쌓인 기도의 놀라운 위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43명이 릴레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쌓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한마디) 응답이 없지만 우리의 기도가 쌓이고 있습니다.
회개제목
1. 성령님과 더 친밀하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한 목자와 누가복음 공부하며 그가 릴레이 기도에 동참한 것
2. 한 팀과 누가복음 공부하며 승리의 확신을 하고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 배워서
3. 한 팀과 누가복음 공부하며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배운 것
4. 신문사에 전도서강해 보내고 전도서 이어서 아가서 보내기로 약속한 것
5. 시원한 에어컨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
기도제목
1. 성령님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