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빅이벤트(12월 CPI)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수 영향에 약 0.5% 상승. 오늘 밤 미국 12월 CPI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되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양상. 12월 헤드라인 CPI 전망치는 전년대비 기준 6.5%로 11월(7.1%)대비 둔화, 근원 CPI도 5.7%로 11월(6.0%) 대비 둔화 예상. 다만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헤드라인은 전월대비 0.1% 하락, 근원은 0.3% 상승 예상되고 있음
- 금번 물가지표에서 서비스 물가에 주목할 필요. 재화 가격 상승률 하락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서비스 물가는 sticky한 상황. 11월 CPI 기준으로 전체 CPI 상승률 7.1% 중 서비스업 기여도는 5.5%p로 나타남. 특히 여가, 교육/통신 서비스 물가가 전년대비 기준으로 기여도가 반등세를 보여 서비스업 물가가 물가 상방압력을 여전히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12월 CPI에서 서비스업 물가 상승압력으로 인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소지 존재
- 아시아 증시는 호주(ASX지수 +1.13%)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 중화권의 경우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는 각각 0.23%, 0.12%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40원 하회. 그러나 장 중 달러지수 추가 하락 제한되어 원/달러 환율도 하라푹 축소
- 업종별로는 증권(+1.67%), 보험(+1.22%) 등 금융업 강세. 기계(+1.56%)도 강세 기록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테마 부각되어 씨에스윈드느 10.15% 급등. 조선주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운송장비 업종은 1.0% 상승. 반면, SK텔레콤(-0.97%) 약세에 통신업(-0.5%)이 가장 부진. 시총 상위단에서는 반도체(삼성전자 -0.5%, SK하이닉스 -1.72%) 약세에 전기전자는 -0.15% 하락. 인터넷주도 하락세 보이며 서비스업은 0.23% 하락
- KOSDAQ은 700선에서 보합권 유지. 업종별로는 제약(+0.66%), 음식료/담배(+0.44%) 강세. 반면, 통신방송서비스(-1.07%), 건설(-0.59%), 오락/문화(-0.67%)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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