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규하,주민우] 휴대폰/IT부품산업
■ 휴대폰/IT부품산업 - Micro LED, 아직은 이르다
- 최근 Bloomberg에서 Apple이 빠르면 2024년 말부터 자체 개발한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Apple Watch에 적용하고 향후 iPhone과 같은 메인 기기에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힘
- 외주 생산 방식을 고수하는 Apple의 특성상 Micro LED 디스플레이 역시 국내업체들을 포함한 파트너사를 통해 양산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Micro LED의 시장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사공정(Transfer)의 어려움으로 단기간에 양산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Apple 내 점유율이 급격하게 감소할 가능성 낮음.
- 참고로 Bloomberg는 2018년 3월에도 Apple이 Micro LED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Watch나 iPhone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음. 하지만 양산의 어려움과 비싼 가격 때문에 제품 출시는 연기되었음.
- Micro LED는 1)자체 발광의 특징과 LED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휘도가 높아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유용하며, 2)전력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3)Burn-in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
-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매우 작은(2~ 10 마이크로미터) Micro LED를 일일히 패널에 옮겨야 하는 전사공정의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되고 정확성이 아직 낮아 양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 휘도와 고화질, 낮은 전력 소비량이 핵심인 AR안경에는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고 판단되나 iPhone과 같은 기존 IT기기에 적용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전반적인 국내 OLED 체인 우려 과도
■ [NH/이규하(휴대폰/IT부품), 02-768-7248]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