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오(De O)의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나라>는
소프라노 성악가 신문희(1970~)의
정규 앨범 'The Passion'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올림픽, 월드컵, G20 세계정상회의 등
각종 국가적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 곡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이러한 한국에 사는
우리 국민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내용을 노래한다.
아름다운 나라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음 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선 담장은 달빛을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 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이하 생략>
아름답고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선율이 특징인 이 곡은 희망을 전한다.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는
앙상블 팀은 드오(De O)다.
드오는 바이올린(김시우), 피아노(민채영),
가야금(최지원), 첼로(박재현), 해금(정윤정),
대금(김주혜), 작편곡(신혜린, 김지후)로
6명의 악기 연주자와 2명의 작편곡자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다.
팀명인 '드오'는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을 알리며 외치는 소리로,
'악기를 드시오'라는 뜻을 가진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팀 '드오'는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새로운 예술을 선보인다.
드오는 2020년 디즈니 영화 의
OST 'How Far I'll Go'의 커버곡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인 '아름다운 나라'는
134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레미제라블>의 OST인 'One Day More'과
밴드 Coldplay의 'Viva la Vida'등의 곡을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 재해석하여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댓글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시조가"가 듣고싶네요
예전엔 방송을 많이 탓는데
요즘 들을수 없네요
唱 김소희 님의 탁하고 걸걸한
창도 함께 깊어기는 밝은 밤
기러기 날아가며 우짖는 영글어가는
가을 밤을 그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