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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후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74113
퍼가지 말기, 여시내에서만 봐주기.
(출처: https://wdwnt.com/ )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불꽃놀이에 나오는 BGM
(오랜만에 들으니깐 존나 설레네)
나는 밀시. 코로나 때문에 방구석 쳐박혀서 할거 다하고 나니 진짜 할게 없어서 콧멍에 빅데이터 푸는 중 (내일 출근 ㅋ). 전 후기에서 디즈니 언급 살짝 했는데 칸쿤 후기 쓰다가 디즈니 땡겨서 경로 바꿈. 난 디즈니 좋아하고 존나 미친듯이 알아봤으니깐 스압 주의. 더불어 TMI 주의
난 어릴 때 부터 디즈니를 좋아했음. 어릴적 부터 디즈니 월드 노래를 불렀음. 그땐 랜드/월드 구분도 못했음. 지금은 존나 잘하지 (뿌듯) 랜드는 여러 나라에 분포 되어 있지만 디즈니 월드는 딱 한 곳!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파크임. 월드에 걸맞게 규모가 진짜 장난 아님. 일주일을 존나 뽈뽈 돌아다녀도 다 못 즐길 정도로 크고 넓음. 그냥 어마어마 함.
우리 엄빠는 다 괜찮은데 단 하나, 외박에 아주우- 엄하심. 어릴때 학교 수련회 빼고는 외박 못함 ㅋ 다 커서도 외박 못함 ㅋ 근데 남동생 고등학교땐 외박 시키네? 존나 어이없네? 존나 승질내며 따졌더니 아주 내놓은 자식 됨 ㅋ 우리 가족 모 아님 도 인듯 ㅋㅋㅋㅋ 무튼 외박 엄하신 엄빠가 디즈니 월드는 우선 가라고 할 정도로 내가 아주 엄빠 세뇌시킴. 진짜 징그럽게 세뇌 시킴 ㅋㅋㅋㅋ 툭하면 나 디즈니 월드 갈거야. 나 디즈니 월드에서 죽을거야. 나 디즈니 월드 꼬옥! 갈거야! 나 디즈니 월드 갈꺼다!!!!!! 이러는데 질리만도 하지 ㅎㅎ 이 와중 랜드는 쳐다도 안봄ㅋㅋㅋ 나중에 내가 디즈니의 '디' 자만 꺼내도 자동 반사로 가라 가- 할 정도로 세뇌시켜놨었음 ㅋㅋ 근데 반 허락 받으면 뭐하노... 여행 경험 전무해서 가볼 엄두가 안 나는데.. 그리고 디즈니 월드 대충 알아보니깐 그 돈으로 한국 왕복 찍고 한달 생활비 까지 되겠더라고 ^^ 무튼 그러다가 2018년에 갈 기회가 생김. 그래서 질러버림 ㅋ
디즈니는 조온나 많이 알아봐야함. 그리고 선택 할게 조온나 많음. 진짜 나 디즈니 알아보다가 정떨어져서 휴덕하고 디즈니 다녀와서 엉엉 울었잖아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털리게 알아볼거 많음.. 디즈니 알아볼거 존나 많고 할거 많아서 난 유니버셜 기대 많이 했었는데..(유니버셜도 시간 되면 올릴게) 결론은 디즈니가 넘사벽이다. 나 2018년에 갔다가 2019년에 디즈니만 또 갔잖아 ^^
우선 본론으로 넘어 가기 전에 디즈니 갈 생각이 있는 여시들은 그냥 하루라도 일찍 디즈니 가길 바람. 테마파크들은 매년 돈 올림 ^^ 물론 그만큼 이벤트가 훅훅 바뀌는데 굵직한것들은 바뀌지 않으니 일년이라도 일찍 가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디즈니 가길 바람. 매년 올리고 매년 정책 바뀌어서 나 존나 띠용 했잖아. 분명 2018년에 되는거 2019년에 안되서 어이가 없었음.
내가 다녀온 기준으로 글 쓰는 거니 이건 이랬는데? 저건 저랬는데? 이러지 말아 주길.. 앞서 말했듯이 정책은 매년 바뀌고 매년 달라짐. 그러니 여시가 다녀올때랑 내가 다녀올때랑 다를수 있음. 내가 지금 말해줘도 정작 가게 되면 달라질수도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라.
디즈니 싫어하는 사람은 몰라, 어릴 때 부터 디즈니를 접하고 디즈니를 좋아하는 여시들은 꼭 가보라고 추천 하고 싶음. 물론 그만큼 돈이 많이 깨짐 ^^ 돈 주고 꿈과 희망을 살수 있는 디즈니 월드! 교묘한 자본주의의 끝판왕! 유니버셜은 대놓고 자본주의인데 디즈니 월드는 동심을 이용한 교묘한 자본주의라.. 막 유니버셜 욕하는 디즈니 덕후들 있는데 (((난 똑같다고 봐)))
디즈니 월드에서 가장 필요 한건 돈이랑 체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알..
티켓 어디서 싸게 사? 숙박 어디서 싸게 할수 있어? 이거 묻는거 다 쓰잘데기 없음. 왜냐면 내가 그러다가 예약 존나 꼬여서 결국 피해 봤거든 ㅋㅋㅋ 그리고 예전엔 그나마 티켓 싸게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정책 바뀌어서 티켓 올랜도 주민들 아니면 싸게 사기 힘들어서 난 그냥 공홈에서 샀음ㅋㅋㅋ 공홈에서 패키지로 사는게 비싸게 먹히긴 하는데 편함. 우선 공홈으로 예약 하면 1년전에 예약 하게 되면 아직 예약 된 날짜에 프로모션이 뜨지 않았을 때임. 그러나 프로모션이 뜨면 그 가격으로 적용이 매우 쉽게 가능함. 그리고 패키지 (숙박비+티켓) 같이 하게 되면 돈을 다달이 낼수 있음. 그러니깐 한번에 다 내지 않아도 됨. 적어도 한달 전에 돈 내면 됨. 그리고 취소가 한달 전만 아니면 자유롭게 취소랑 변경이 가능함. 티켓은 따로 사면 취소가 안 되는데 패키지를 사게 되면 취소가 됨. 지금은 코로나때매 (망할 코로나) 예외지만 무튼 정책은 그러함.
우선 가장 큰 프로모션들은 연초랑 가을에 숙소 프로모션 해서 20~30% 할인 해줌 (이것도 할인이 매년 낮아지고 있음) 그리고 가을에 9-11월 초 (아마도) 그때 다이닝 플랜 프로모션을 해서 요구조건이 충족 되면 다이닝 플랜을 공짜로 주는 프로모션도 하고 성수기때도 할인 프로모션이 있는데 그땐 워낙 가격이 높아서 그냥 기본으로 간다고 보면 될듯. 보통 디즈니 자주 가는 가족이나 사람들은 다이닝 플랜 프로모션때 미리 예약 잡아 두고 프로모션 날짜 뜨면 연락해서 프로모션 적용 시키는 식으로 한다고 들음.
위에 읽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겠지 다이닝이 뭐야? 다이닝은 패키지로 디즈니 월드를 예약 한 사람들에게만 예약 할수 있는 플랜인데 일종에 디즈니에서 쓸수 있는 식권 개념이라고 보면 됨. 디즈니 월드내/ 스프링스에는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음 디즈니 월드내에선 당연히 다 쓸수 있고 스프링스에서는 쓸수 있는 식당들이 따로 있음. 거기서 식사를 할수 있는 식권임. 단, 레스토랑에서는 팁이 포함 되지 않으니 다이닝 플랜을 했더라도 팁은 꼭 서버에게 주고 가야함. 퀵 서비스 식당은 안줘도 되지만 테이블 서비스에선 팁 줘야 함. 종류가 올해 1가지 더 추가 되서 4가지 임. 나도 안해봐서 몰라.. 근데 다이닝 플랜 진짜 난 미국 음식 존나 좋다. 먹는거에 까탈스럽지 않다. 예민하지 않다. 난 모든걸 경험하고 싶다. 돈 많이 들어도 상관 없다 그러면 플랜 하면 편하게 다닐수 있다고 생각함. 난 먹는거 예민하다 미국 스러운 음식은 내 입에 안맞는다. 한국 음식 먹어야 한다 하면 근처 한인 마트 털어서 가는게 이득이라고 봄 ㅋㅋㅋ
그리고 즉석식품 먹을 생각이 있는 여시들은 꼭 휴대용 전기포트 같은거 챙겨 가길 바람. 가성비 좋다는 벨류 리조트만 해도 전자레인지는 카페테리아 안에 위치해 있고 객실 안에는 커피 메이커 밖에 없음. 물론 커피메이커로 컵라면 끓여 먹어도 되는데 존나 답답함 ^^ 그러니 휴대용 전기 주전자 꼭 챙겨 가길 바람.
이런거 이런거. 접이식 싼거 쓰고 버릴만한거.. ㅋ 요즘 한국에 햇반도 데워먹을수 있는 접이식 포트 나왔다던데.. (세상좋아졌어..)
난 패키지를 추천했고, 그래도 묻는 여시들이 있겠지. 숙박은 어디서 하는 게 좋아? 난 진짜 단호하게 디즈니 리조트 내에서 하라고 말하고 싶음. 돈 아끼면 그만큼 시간이 날라가게 됨. 하루하루 아까운데 돈 아끼자고 디즈니 리조트내에서 안자고 밖에서 자면 그만큼 시간이 많이 까임. 테마 파크 가깝다고 했지만 테마파크가 가까운 거리가 아님. 셔틀 버스 타고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내외로 타고 다녀야 함. 그리고 디즈니 리조트에 묵게 되면 그만큼 손님들을 위함 혜택도 있기 때문에 난 디즈니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라고 권하고 싶음. 가성비 좋은 밸류 리조트가 짱임. 돈만 있다면 비싼 리조트에서 묵어도 상관 없지만.. 테마파크 열릴때 가서 닫힐때 오는데 객실 이용할 시간이 어딨음.. 뻗고 자기 바쁨 ㅋㅋㅋ 그래서 가성비 좋은 곳에 묵으라는 게 내 추천임. 그리고 요즘 밸류 리조트들 레노베이션 끝나서 깔끔하고 좋음. 개인적으로 팝센츄리 추천함.
리조트에서 묵으면 얻는 혜택은 매지컬 익스프레스라고 우선 공항 픽업 공짜. 그리고 러기지 택이라고 예약자 한테 미리 보내주는 노란 택을 줌. 그거 수화물 캐리어에 붙이고 보내면 따로 짐 찾을 필요 없이 방으로 갖다줌. 근데 이건 미국내에서 편하게 쓰는 서비스고 해외로 오는 사람들은 제한적이라고 알고 있음. 특정 항공사만 가능한 서비스라서 예약전 확인 빡시게 해보자. 근데 이 서비스가 진짜 편함. 그냥 편한 마음으로 매직밴드만 챙겨서 가면 체크인 하고 바로 테마파크로 가버리면 됨. 그리고 요즘 온라인 체크인이라서 앱으로 온라인 체크인 가능 하고 문도 앱으로 열수 있어서 매직밴드를 당일날 수령한다 해도 테마파크 가는 데 문제 없음. 폰에 앱있고 앱에 입장권이랑 FP랑 연동 잘 되어 있으면 폰 들고 다녀도 충분함. 그렇게 놀다가 저녁에 사람 없을때 매직밴드 수령 해도 상관 없음.
셔틀 버스 제도가 잘 되어 있음. 디즈니 월드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파크랑 리조트 내에서 셔틀 버스를 제공해줌. 그러니깐 매직킹덤 갔다가 리조트 갔다가 다른 테마 파크 가는 거 가능하고 파크 운영시간 끝나도 (특히 매직킹덤 불꽃놀이 이후) 늦은시간 까지 계속 리조트까지 셔틀 서비스를 해줌. 근데 리조트에서 안 묵는다? 그럼 셔틀 서비스 못받고 우버를 타야 하는데 그게 좀 성가심. 물론 사람이 몰리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있는데 그만큼 셔틀이 자주 다녀서 진짜 미치게 몰리지 않는 이상 기다리는 시간이 적음.. 근데 끝나면 존나 지쳐서 기다리는 게 진짜 힘들긴 함.
엑스트라 매직 아워 이용 가능. 작년 가을, 디즈니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테마 파크가 오픈 했고 그로 인해 스타워즈 팬들이 존나 디즈니 월드로 몰리는 현상이 생겨 디즈니 월드에서 특단의 조치로 아침 6시 부터 특정 테마 파크 문을 열었음. 매직킹덤이랑 애니멀 킹덤이랑 헐리우드 스튜디오 이렇게 세군데는 매일 같이 아침 6시에 열어서 평소 닫는 시간에 닫았던걸로 기억함. 근데 엑스트라 매직 아워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작년 가을엔 꽤 길고 엑스트라 매직 아워 가능한 파크가 많아서 (원래는 하루에 한개 한시간 일찍이나, 늦게 닫음) 쏠쏠하게 다녔던 기억이 있음. 매직아워가 왜 안 좋냐면 그때 사람들이 더 몰려서 복잡하기 때문에 일부로 엑스트라 매직아워 피해서 가는 손님들도 있음. 그건 사바사니깐 잘 정해서 가면 좋음. 특히 저녁에 한시간 늦게 닫으면 사람 빠질때 놀이 기구 더 탈수 있다고 하지만 난 한번도 안해봄.. 왜냐면 지쳐 나가떨어졌거든 ㅋ
FP나 다이닝 예약을 더 일찍 할수 있음. 리조트 손님들 기준으로 FP는 60일 전부터, 다이닝은 190일 전부터 할수 있음. 이 예약 참 박터짐. FP는 Fast Pass라고 어트랙션을 특정된 시간에 예약 할수 있어서 그 시간대에 가서 빠르게 타고 올수 있는 거고 다이닝은 알다 싶이 식당 예약임. 디즈니 월드내에서 유명한 어트랙션이 테마파크마다 꼭 하나씩 있음. (매직킹덤: 세븐 드워프스 마인 트레인/ 헐리우드 스튜디오: 스타워즈 어트랙션+토이스토리 어트랙션/ 애니멀 킹덤: 사파리+ 판도라- 더 월드 오브 아바타/ 앱캇: 소어린+프로즌 에버 에프터) 이런 인기 있는 (대충 리스트업 한거임) 어트랙션을 정해진 시간에 예약해서 편하게 탈수 있다고 보면 됨. 저 위에 나열된 어트랙션 그냥 쌩으로 탈려면 적어도 한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하고 특히 애니멀 킹덤에 위치한 아바타 어트랙션(강추)은 기본 2시간 30분 기다려야 하며 헐리우드에 새로 생긴 스타워즈 어트랙션은 그냥 미친 대기줄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경험 할려면 FP가 필수적임. 원래는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 하지만 리조트에서 묵는 손님들은 60일 전부터 오픈 해서 미리 예약 할수 있는 특권이 있음. 만약 내가 9월 1일 부터 9월 7일까지 가기로 했다면 그 60일 전인 7월 3일 미국 동부 시간 아침 7시 부터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약이 다 풀림. 그러니깐 9월 7일부터 예약 하는게 가장 좋음. 그리고 예약 하기 전 내가 어디어디 파크를 어느 날짜에 갈건지 시간 따져보고 정해 놓는게 좋음. 한 파크당 3개씩 예약 할수 있고 예약 다 소모 하면 추가적으로 한 두개 예약 더 가능하다고 하지만 난 써본적 없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이닝도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다이닝이 있으므로 자신이 가고 싶은 다이닝이 인기있는 다이닝이다 하는 여시들은 무조건 일찍 예약 하고 그 다이닝에 맞춰 스케줄 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보통 인기 있는 다이닝들은 거의 매직킹덤쪽에 있음. 수많은 테이블 서비스 다이닝에서 굳이 하나 추천 하자면 오하나 추천. 맛집이라고도 소문 났고 밤 시간에 맞춰서 잘 가면 매직킹덤 불꽃놀이도 구경 가능 ^^ 하지만 그 사실은 모든 손님들도 알고 있으므로 예약하기 박터짐. 그리고 다이닝은 예약후 못가겠다 싶으면 24시간 전에 취소 해야함. 안 그러면 10불인가? 크래딧 카드에서 긁힘.
메모리 메이커 할인. 이건 티켓만 사거나 방을 구입해도 가능 할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메모리 메이커 내가 사서 쓴게 아니라서 ㅋㅋ 패키지 예약 할때 메모리 메이커 같이 사면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그리고 혼자 가거나 여럿이 가거나 난 메모리 메이커 추천 함. 특히 여럿이 가면 메모리 메이커 하나 사서 돈 나누면 되니깐 훨 이득임! 잘 찍어주는 직원들도 많고 그냥 편함.. 경험해보니깐 좋더라.. ㅋㅋㅋ 그냥 아무때나 가서 줄 있음 기다렸다가 나 찍어줘 하면 찍어줌.. 물론 극 사실 주의지만 나름 인생샷이다 싶은 사진도 많이 건질수 있음. 물론 시시때때로 가서 찍어달라고 해야함 ㅋㅋㅋㅋ 다향한 포즈 취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손 내밀어 보라는 경우도 있는데 그땐 특별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같이 찍힐수 있으니 쪽팔려 말고 다 해보길 바람 ㅋㅋ
(사진 존나 크네..;;)
무튼 위에 사진도 메모리 메이커를 이용해 사진사가 찍어 준거임. 마음에 들어. 지금 후기 쓴다고 처음 열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올때 우비 쓰고 다닌게 웃겨서 찍어달라 했더니 직원이 좀만 옆으로 가봐 응 오른쪽으로 응응 좋다. 이러고 성 보이게 찍어줌ㅋㅋㅋㅋㅋ 내 얼굴 존나 해맑게 나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조트 예약 하면 매직밴드 기본타입 공짜로 줌. 그냥 단색 매직밴드는 공짜로 주고 작년 부터 캐릭터 있는건 좀 할인된 가격으로 살수 있게 해줌. 근데 그때 그거 예약하기 하늘에 별따기라 난 존나 짜증나서 그냥 단색 매직밴드 선택해서 쓰고 다님ㅋㅋㅋㅋ 지금도 힘들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 그리고 소소하게 디즈니 월드내에서 물건 사면 공짜로 배달해줌 근데 그건 체크아웃 이틀전까지만 가능한 사항이고 지금은 또 정책 바뀌어서 안된다 할지도 모름 ㅋㅋㅋ
내가 2018년 디즈니 일화중 어이 없는게 디즈니 리뷰 존나 찾다가 디즈니월드내에서 물이 비싸니 주문해서 리조트에 맡겨서 찾는게 싸다 해서 물이랑 기타 필요한것들을 내가 묵을 리조트로 배송을 보냄. 근데 이것들이 정책 바꿔서 한 박스당 5불씩 받는 다는 거임 ㅋ? 아 근데 ㅋㅋ 나는 그때 물을 타겟에서 시켰는데... 물건이 존나 합배송 아니고 따로따로 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박스가 한 다섯개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총 25불을 내야했었음ㅋㅋㅋㅋㅋ 아니.. 주문한게 25불쯤되는데 ㅋㅋㅋ ㅅㅂㅋㅋㅋㅋ 존나 멘붕에 멘탈 털려 있으니 나 도와주던 직원이 할인 해줬는데 무튼 이런 사소한 정책 존나 바뀌니깐 꼭 전에 알아보고 가길 바람.. 뜻하지 않게 바가지 씌임 ㅋㅋㅋㅋ 그냥 우버 타서 가까운 월마트 가서 물 사서 오는게 제일 마음 편하긴 함 ㅋㅋㅋ 작년엔 그렇게 리조트에 배달 맡기는거 아예 안된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 거기나 코로나까지 터져서..
무튼 리조트의 혜택만 썼는데 ..스압이네 ^^;;;;;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예약해서 최대한 실속있게 디즈니 가길 바람.. 난 디즈니 리조트에서 묵는거 추천임.. 아니면 시간이 너무 아까움.. 뭐 디즈니를 하루만 보고 말거다 하면 모르겠는데 일주일 이상 있을거다 하는 여시들을 좀 비싸더라도! 디즈니 리조트 추천함! 그래도 너무 비싸.. 라고 할 여시들은 그냥 차분히 뒤로 가기 눌러줬으면 좋겠다 ㅋㅋㅋ
언제 가는게 좋아? 하고 물어 본다면.. 그냥 여시가 갈수 있는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제일이지 않을까 싶음. 우선 나는 더운거 싫어함. 존나 싫어함. 진짜 진저리 치게 싫어함. 그래서 10월에 갔음. 플로리다 날씨를 무시했기 때문에 10월이면 좀 낫지 않을까 싶었음. 근데 아님 ^^ 존나 더워 ^^ 그냥 플로리다는 더워 그리고 습해 ^^ 겨울 빼고 그냥 더워 ^^ 근데 여름엔 존나 습!하!고! 덥!기! 때문에 가급적으로 여름은 피하라고 하고 싶다. 차라리 성수기에 갈거면 겨울에 가! 사람 존나 박터지겠지만 크리스마스 데코는 볼수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훨 괜찮을 거고. 근데 플로리다 12월은 극!성수기니깐 사람에 치여서 힘든건 어쩔수 없음. 나 10월 초에 두번 갔는데 두번 다 더워 죽을뻔 했다고 한다. 특히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제대로 된 그늘막 조차 존재하지 않으니 더위에 관한 물품 꼭 챙기길 바람 특히, 쿨링타워 필수품임.. 나 그거 없었음 뒈졌을거야.. 응.. 디즈니 월드 비수기는 2-3월 그리고 9월 초 랑 11월 초? 정도 될려나? 9월 10월도 비수기이긴 한데 다이닝 플랜 프로모션이랑 앱캇 푸드앤 와인 페스티벌 그리고 할로윈 파티 때문에 사람 은근 많음. 10월 초에 갔는데 사람 미어터질뻔 했다니깐 특히 퇴장시간때 ㅋㅋㅋㅋㅋ
디즈니 월드에는 사계절 내내 이벤트 같은 걸 함. 그냥 대표적인 이벤트는 봄에 앱캇에서 하는 가드닝 페스티벌 가을에 앱캇에서 하는 푸드앤 와인 페스티벌, 매직킹덤에서 하는 안 무서운 할로윈 파티 (디즈니 월드에서 유일하게 커스튬을 허락하는 날임) 겨울에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정도? 중요한건 매직킹덤에서 할로윈 파티나 크리스마스 파티 하는 날엔 무조건 하는 날짜 체크하고 매직킹덤 가길 바라는 게 매직킹덤이 기본 티켓만 있는 손님들 일찍 보내고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기 때문에 같은 돈 쓰고 적게 구경 할수 있으니 꼭! 홈페이지에서 알려주는 할로윈 파티 날짜 확인하고 가야 함. 안 그러고 그냥 매직킹덤 기본 티켓 사고 불꽃놀이 구경하러 가야지~ 이러고 룰루랄라 갔다가 할로윈 티켓 없어서 불꽃놀이 못 보고 쫒겨남. 이런 경우 은근 많기 때문에 9월부터 11월 초(할로윈) 그리고 11월 초 부터 12월 말 (크리스마스) 까지는 정확한 날짜는 캘린더 확인이 꼭 필요함. 그리고 불꽃놀이도 이벤트마다 다름 할로윈, 크리스마스땐 Happily Ever After 이 아니라 그에 맞는 불꽃놀이를 보여주는 데 솔직히.. Happily Ever After 만한 불꽃놀이 읎음.
간단하게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후기 적어보자면 그냥 레미 찾다가 내 영혼 빠져 나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티커 아무곳이나 붙여도 경품 주더라..? ㅋㅋㅋㅋ 이게 뭔 소리나면 앱캇은 각기 다른 나라들을 작게 꾸며논 쇼케이스 공간임. 근데 나라마다 레미 (쥐새끼) 가 숨어 있음. 지붕위에도 있을수도, 매장 안에 있을 수도 뭐 어디든 재료 하나 들고 숨어 있음.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안알려줌ㅋㅋ 힌트만 줌 ㅋㅋㅋ 그 지도랑 스티커를 사서 7불때였나? 무튼 그걸 사서 레미 찾아 다녀서 만약 마늘 든 레미가 프랑스에 있다? 하면 거기다 붙여주고 완성하면 기념품 매장에 들고 가면 기념품 하나를 줌. 근데 나 그거 열심히 찾아 다녔는데 (앱캇 조온나 넓음 ^^) 반쯤? 찾다가 포기 하고 지쳐서 쓰려질 지경이었는데 그때 디즈니 자주 오는 손님이랑 대화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그냥 아무곳이나 붙이고 가도 선물 준대 ㅋㅋㅋㅋ 그래서 지쳐서 레미고 나발이고 걍 막 붙이고 갔더니 직원이 확인도 안하고 선물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찾는거 재미있으니깐 축제때 갈 생각 있는 여시들은 해보길 바람. 처음 여섯개는 즐거움 ㅋㅋㅋㅋㅋ
이제 적을게 생각이 안남.. 댓글로 궁금한 점 있으면 모아서 다음 글 쓸때 참고 하도록 하겠음!
무튼 디즈니는 꿈과 희망을 돈으로 살수 있고 두번 가도 아쉽고 열번 가도 아쉬울 곳이라는 거임 (난 또 간다. 디즈니.) 진짜 디즈니 월드에 앉아서 듣는 디즈니 노래는 벅차오를수 밖에 없음.. 특히 불꽃놀이.. 진짜.. 조온나 멋있음. 꼭 봐줘야 함. 왜 한국은 올랜도 직항이 없는거지. 안 그래도 존나 멀어서 접근성 낮은데 직항까지 없으니깐 접근성 더 낮아졌잖아. 근데 비행기 타고 2시간 걸리는 나도 잘 못가 ㅋㅋ... 비싼 값 하는 디즈니 월드! 내 글 읽고 뽐뿌와서 꼭 한번 갈수 있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궁금한 점 있으면 공댓으로 남겨주고, 칸쿤 여행기와 다르게ㅋㅋㅋㅋ
난 디즈니 월드를 사랑하니깐 무한 관심 바람.
대충 사진 풀고
다음번에는 그냥 소소한 팁(캐릭터 만남, 퍼레이드+불꽃놀이 어디서 보면 좋을지, 식당 추천등등)이랑 여시들 궁금한 점 모아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난 이제 자러 가야지.. 다들 건강 조심해!
안녕!-
사진 찍은줄 몰랐는데 사진이 있네 ㅋㅋ 이거임 레미 찾는거 ㅋㅋㅋ
내 최애 사진. 둘다 장난꾸러기라서 너무 귀여웠음 ㅋㅋㅋ 원본사진 어딨는지 몰라..;ㅋㅋ
퍼가지 말기!! 여시내에서만 보기!!!
와... 디즈니뽕차 ㅠㅠ 죽기전엔 꼭가보고싶다
베이맥스!!!ㅠㅠㅠㅠ 안에 사람있어?ㅠㅠ
와... 뭔가 다른세상같다ㅠㅜㅜ 판타지 월드....
와 나 정말 너무 가보고싶어,,
하 진짜 가보고싶다..
언제가지ㅜㅜ꼭갈고야
지구반대편에선 이런 행복하고 환상적인 곳이 있다니 했었다 ㅋㅋ다시 가고 싶은데,, 그때의 환상같은게 있어서 다시가면 실망할까봐 못가겠는것도 있어..
월드는 아니지만 ㅠ 애너하임에 스타워즈 존 새로 생긴 거 좋았어.. (왜 사진 올리기만하면 화질구지가 될까ㅠㅠ)
근데 난 디즈니보다 유니버셜이 좋아
추팔타임 ㅠ
한국에서 날아 두번간 디즈니 ㅠ 진짜 경유해서 하루뱅기타고 가도 또 가고싶은 곳이야 ㅠ 디즈니 다이닝플랜해서 예약 성공했구 패스트패스도 다 성공해서 여유있게 구경함 ㅠ 유니버셜도갔는데 넘 노잼이라... 할말없음.. 디즈니가 짱짱짱이야 ㅜ!!!!
여시 글 보니까 다시 가고싶다 ㅠ 또 추진해야지 ㅠ 9일정도있었는데 부족했어 2주있어도 될거같음... 봄 겨울 둘 다 가봤는데 겨울느낌 넘 좋았어 겨울이 겨울이아니지만...
나 진짜 디즈니월드 가는게 평생 소원이야ㅠㅠ 10년 안에는 무조건 가봐야지
3월 추천 ㅋㅋㅋㅋ 개강해서 사람 별로 없고 가격도 3월부터 비수기라 저렴함 근데 날씨는 따뜻하고 (낮엔 좀 덥기도...) 다니기 딱 좋음.
그리고 디즈니는 무조건 디즈니 호텔 묵는게 최고임 ㅋㅋㅋ 셔틀 엄청 잘되어잇고 올랜도 공항에서부터 픽업 가능. 유니버셜은 그냥 저럼한 비즈니스 호텔 암데나 가도 됨 ㅋㅋㅋ 올랜도 자체가 가족 여행으로 먹고 사는 동네라 호텔 자체가 엄청 싸고 (더블베드 2개 1박 10만원 막 이럼) 대부분의 호텔이 유니버셜까지 픽업 서비스 해줌 그리고 그냥 마트에서도 육개장 사발면 팔아서 굳이 한국음식 많이 안 챙겨가도 댐
와 이래서 디즈니월드 디즈니 월드 하는구나 .. 애들이 디즈니월드 간다거하면 🌈존💖㉯ 좋아하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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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는 여러 나라에 분포 되어 있는데 월드라는 네이밍을 가진 디즈니 테마파크는 올랜도 한곳에만 있어. 유일하게 4개의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고 규모가 어마어마 해서 월드라고 붙인거야. 그냥 쉽게 말해서 걍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 테마파크만 월드고 나머진 규모가 월드 보다 적어서 랜드.
와 여시덕에 디즈니월드 잘배웠다... 고마워 ㅠㅠ
나는 5년 전에 다녀왔는데 그냥 꿈 같았다 ,, 이거 내가 직접 찍은건데 다시봐도 그림같네 ,, 캬 😭 가고싶다 ㅠ ㅠ
내꿈이야 올랜도가는거 꼭 죽기전에 전세계 디즈니랜드 다가야지ㅜㅜ
디즈니랜드는 다 가본 나는 월드가 진짜 최종꿈이다....진짜 최고다
고2 때 가보고 올해 다시 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서 넘 아쉽다.. 여샤 글 잘 봤어!! 언젠가 꼭 나도 다시 가고 말거야
아진짜 또생각난다.... 너무좋았어ㅠ 진짜 내가 디즈니 좋아하는줄 몰랐는데 진짜 불꽃놀이보는데 눈물나더라 진짜... 영상 아직도 돌려본다
그리고 음식 맛대가리없어서 미쳐버리는줄
진짜 먹을거 꼭 바리바리 싸들고 리조트들가야해 거기 먹을거 존ㄴㄴㄴ나한정적이고 겁나질려 맨날 피자파스타샌디치피자파스타샌디치 콜라콜라콜ㄹ라ㅏㅏㅏ
진짜 내 버킷리스트 1위야 디즈니월드 2주 가기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하겠다
노래 좋아서 못나가는중이다... 내가 디즈니월드 언제갈지 모르겠지만 지우지 말어주라...
제밭 지우지말아주세여 제발제발
연어하다가 왔는데 나도 2018년 10월에 갔었는데ㅋㅋ 꼭 다시가고싶어ㅠㅠ 인생최고의 기억.. 나도 물 비싸다는 얘기들었는데 그냥 리조트 식당에서 아침에 떠가고 파크내에서도 정수기? 많아서 그냥 그거먹고 버텼어ㅋㅋ 디즈니2일유니버셜2일했는데 그냥 디즈니4일할걸 그랬어 아 너무그립다
나중에 간다하면 또 10월에 가고싶어 ㅋㅋㅋ 좀 덥긴해도 청명하고 날씨 정말 존좋에 할로윈파티도 좋고.. 미국여행 전체적으로 가느냐고 짧게갔는데 다음엔 아예 올랜도만해서 오래있으면서 디즈니크루즈타고 바하마 갔다오는 그것도 꼭 타고싶음 ㅜ.. 디즈니크루즈 검색하다가 너무 가고싶어서 눈물남 ㅠㅠㅠㅠ노래만들어도 벅차..
오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ㅠㅠ 진짜 꼭 가보고싶다
너무너무 가고싶다 내년엔 갈 수 있을까 ㅠㅠ
나 진짜 꼭 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