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23.1.15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중국 실적 상향폭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한국 모두 실적이 하향되고 있지만 중국 실적모멘텀이 글로벌 실적을 끌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실적 상향이 전 섹터에서 관찰되었는데 특히 지난주에는 통신, 금융, 에너지 위주로 실적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은 전 섹터의 이익이 좋지 않은 가운데 에너지의 실적 하향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유럽 역시 에너지, 소재 섹터 위주로 실적이 하향되었습니다 중국과 그 외 국가들의 이익모멘텀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발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리가 떨어지는(채권 강세) 가운데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는 중국이 유일한 희망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이머징 지역의 외인 수급 유입의 근원일 것입니다.
👍지난주 실적 상향 업종은 순서대로 건설부품, 항공, 금속/광물, 부동산관리개발, 상사, 독립전력및신재생에너지, 자본재, 보험, 가스유틸, 가정내구재, 무선통신, 섬유의복, 다각화유통 등
실적 상향 종목은 프리포트맥모란, 필립스66, 메르카도리브레, 다이이치산쿄, 발레로에너지, BNP파리바스, 보잉, 타겟, 아마존, 마라톤페트리움, 프로수스, 세일즈포스, 내스퍼스, 메이추안, 타타모터스, 버크셔해더웨이, 비자, 유나이티드핼스, JP모건, 마스터카드, 엘리릴라이, ASML, 나이키, 월트디즈니 등
👎🏻지난주 실적 하향 업종은 순서대로 해운, 종이제지, 화학,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소비금융, 제약, 식품, 모기지투자신탁 등
실적 하향 종목은 화이자, 블랙스톤, 데본에너지, 코노코필립스, 테슬라, 옥시덴탈페트리움, 캐나다내츄럴리소스, 도표전력, 웰스파고, 인터콘티낸탈익스체인지, 포트모터스, BASF, 덱스콤, 아쳐다니엘스미드랜드, 유안타금융, 쯔진광업그룹, 앵글로아메이칸,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시노팩금융, 난야플라스틱, 카카오, 중국해외토지투자, 엑슨모빌, TSMC, 메타, 셰브론, 알리바바, 삼성전자, BOA, 쉘 등
⚡️한국의 연간 실적은 물론이고 지난 4분기,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 모두 하향폭이 상당히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준으로도 반도체가 가장 실적 하향폭이 큰 업종인 상황에서 반도체의 이익 하향폭이 상당히 큰 상황이며 조선, 철강, 정유, 가전, 통신, 상사, 게임, 손보, 전자장비, 가구, 화학, 비철금속, 2차전지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어닝 미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4분기 기준 실적 상향 업종은 식료품소매, 전기장비, 자동차 정도입니다. 중국에 엮여있는 이머징 및 아시아 시장의 수급적인 수혜는 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익모멘텀 측면에서 수혜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4분기 기준 실적 상향 종목은 진에어, 환인제약, 이노와이어리스, 한일시멘트, 화진, 펄어비스, 명신산업, 신세계푸드, GKL, 오리온, 풍산, 동국제약, LS, 한국항공우주, SGC에너지, 아모레G, 기업은행, 에스티팜, 피엔티, 파미셀, CJ프레시웨이, GS리테일, 한국가스공사, JB금융지주, DB손해보험, 현대일렉트릭, 애경산업, 현대차, KT&G, 강원랜드 등
⚡️국내 실적 추정치의 급격한 하락폭을 감안한다면 중국에 대한 외인 수급의 파급 효과가 너무 과분할 정도입니다. 물론 초기 급격한 중국으로의 패시브 베팅은 이머징, 아시아라는 수급의 룸을 함께 사용하는 한국에 수혜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 내 차별적인 알파를 추구하려는 액티브 베팅이 주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탑다운과 외인 수급에 대한 베팅은 그 자체로 확률게임입니다. 바텀업 기반으로 차별적인 실적모멘텀을 가진 대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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