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 생각해보는 성경의 불관련 이야기
정월 대보름에는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의 다섯가지 곡식을 넣어 만든 오곡밥을 먹고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세시풍속 쥐불놀이를 했다.
불씨를 넣은 깡통을 들고 모여 돌리며 불싸움을 하며 놀았던 추억이 있다. 쥐불놀이는 들불축제였다. 성경에도 불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성경의 불은 주로 하나님의 임재와 응답과 기적과 심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동행을 의미했다. 아브라함의 제물 위에, 모세를 백성의 지도자로 부르실때 불이 임한다는 곳이다.
광야에서 그의 임재와 보호하심을 이스라엘에게 보이시고, 다윗의 번제단 위에, 엘리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솔로몬이 성전을 헌상할 때 불을 내린 사실을 보게 된다.
여호와의 불은 우리를 뜨겁게 하고 정화시키고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한다. 불은 연료로 음식을 만들고 난방으로 따뜻함을 주고 제련, 소각에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부분의 불 이야기를 본다.
불은 빛으로 어둠을 밝힘과 연단과 소멸함과 정결함과 위로 향함과 전파력과 변화력을 주는 힘이 있다. 복음의 불씨, 성령의 불을 전파하는 불같은 성령의 시대를 재현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