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재정+민투사업···초안공람~!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재정+민투, 초안공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과 관련해 재정사업에 이어 민간투자사업도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절차 중~!
즉, 11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공람 기간이 이어진다 고시중인데~!
공람이 가능한 장소는 시 철도교통과를 비롯해 GTX B노선이 지나고 열차 정차가 예정된 별내, 화도·수동,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주민 설명회도 열린다.
인천시(연수·미추홀·남동·부평), 서울시(구로·영등포·용산), 경기도(부천·광명·구리·남양주) 총 11곳별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11월8일 부평구를 시작으로 12월1일 영등포구에서 막을 내린다.
남양주는 11월24일 오전 10시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천마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공람에 따른 의견 제출·접수는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 12월8일까지 가능하다.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 등을 공람 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환경영향평가 정보 지원 시스템)으로 등록하면 된다.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재정사업(용산~상봉) 구간 서쪽 ‘대심도 터널 신설’ 구간과 반대편 동쪽 ‘경춘선 공용’ 구간을 포괄한다.
각각 인천대입구역~용산역 39.94㎞와 상봉역(경춘선 접속부)~화도읍(마석역) 22.91㎞ 등 모두 62.85㎞ 연장이다.
정거장은 신설 구간 내 6곳(신설)과 경춘선 공용 구간 내 위치한 기존 3곳(별내·평내호평·마석)으로 계획됐다.
경춘선 퇴계원역과 사릉역 사이에 들어설 가칭 왕숙역에도 열차가 정차한다.
‘왕숙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춘선 왕숙역은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연결도 예정돼있다.
마석역이 위치한 화도읍 일원에는 약 28만㎡ 부지 규모로 차량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종합 관리동과 정비 공장, 일상 자동 검사고, 차체 세척고 등이 설치된다.
그런가 하면 본선~차량기지 구간을 잇는 열차 입·출고선이 약 2㎞ 연장에 걸쳐 깔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료는 모레까지 정리하여 올리겠다~!
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시설사업 기본계획(RFP) 고시 후 올 들어 대우건설 컨소시엄(가칭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졌다.
환경영향평가는 건설공사 착공에 앞서 꼭 거쳐야 하는 절차로, 재정사업과 마찬가지로 내년 상반기 환경부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협상 과정을 마치고 나서 시행자 지정과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급적 내년 상반기 안으로 건설공사의 막을 올린다는 목표다.
GTX B노선은 2030년 6월 준공에 이르면 7월부터 운영 단계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