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제자 순교일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 사람들 (롬14:7-18)
요세프스가 쓴 교회사에 기록 된 열 두 제자 순교 일지를 소개한다.
1. 베드로는 로마에 가서 전도하다 박해를 견디다 못해 돌아오던 중 주님을 만나게 된다.
주님을 본 베드로는 “쿼바디스 도미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나는 네가 도망쳐 나온 네 대신 로마로 가노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베드로는 다시 로마로 간다.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 주님과 같은 모습을 할 수 없다. 거꾸로 못 박혀져서 순교했다.
2. 안드레는 헬라에 가서 전도하다가 아가야 성에서 십자가에 줄로 매달려 순교했다.
안드레의 달린 십자가는 X형이었다.
3.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헤롯의 박해에 칼로 목이 베여져 순교했다.
4. 요한은 주님이 십자가상에서 부탁하신대로 어머니(마리아)를 끝까지 모시고 있으며
유대 국내에서 전도하다가 예루살렘이 주후 70년 로마에게 멸망 된 후 에베소에서 전도했다.
그곳에서 온갖 박해와 고문 끝에끓는 기름 가마에 집어넣었으나 기적적으로 튀어 나온다.
그를 박해하던 무리가 놀래서 그를 밧모 섬으로 귀양 보낸다. 그곳에서 홀로 일생을 보내며 거기서 묵시를 받아 쓴 성경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며 자기 수명대로 살다 자연사로 죽었다.
5. 빌립은 소아시아 부르기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기둥에 매달려 찢겨져 순교했다.
6. 바돌로매는 알메니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잡혔다. 그는 수 없는 매질을 당한 다음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져 순교했다.
7. 도마는 인도에 가서 전도하던 중 현장에서 군인들이 던진 창에 맞아서 순교했다.
8. 마태는 이디오피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잡힌다. 잡혀 질질 끌려가면서 계속 전도를 했다. 결국 그들의 칼날에 목이 베여져 순교했다.
9. 알패오의 아들 야곱을 군중들은 시체나 다름없는 그를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가서 밀어 떨어뜨려져서 순교했다.
10. 예얼이라고 하는 시몬은 애굽으로 전도를 갔다. 전도하던 중 유대로 돌아와 그곳에서 전도하던 중 군인들이 쏜 화살에 의해 순교했다.
11. 야곱의 동생 유다는 파사에 가서 전도하다가 활에 맞아서 순교했다.
12. 맛디아는 이디오피아에 가서 전도하다가 관중들이 수없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가면서 복음을 외쳤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산 사람들의 공통점은
1)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5:24)
2)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으로 산 사람들이다.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빌 4:20)
3) 주를 위해 박해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 사람들이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4)
주를 위해 생명을 드리는 것을 최선이라고 여긴 사람들이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7-8)
결론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롬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