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길어지겠지만 너무 답답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법에 문외한이라 제발 잘 읽어봐주시고 제가 어떻게 고소절차를 밟아야할지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무자와 사귀는 사이였음.
4.27 목요일에 차땜에 급하다고 300빌려주면 이자 50쳐서 5.1 월요일에 갚는다고 했지만 300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거절하자 못주면 채무자의 시계(로렉스)를 본인이 차고있었는데 그 시계준다고 계속 이자 50을 강조하며 사정을 해도 거절을하자 그럼 200은 가능하냐해서 200을 송금해줌
4.30 여행중 추가로 100을 더 빌려줌
5.1 약속한 기한에 돈 들어올 곳에서 늦어진다고 갚지 못하였고
5.3 5시까지 보내준다고 했는데 돈이 안만들어져서 돈 나올 곳 찾아가서 얘기하면서 술한잔한다고 하여 술먹으면서 얘기된게 5.4 아침 10시에 3천 보내주기로 했다며 350을 보내준다고 했으며 못받으면 채무자 소유의 시계(위의 로렉스와 다른 채무자가 가지고있는) 저당잡고 돈 만들어 보내주기로 함.
술먹는거 때문에 이날 밤 싸우게 되고 4일 아침 채무자가 약속한 10시안에 보내주기위해 전당포에 가고 있다고 하면서 어제의 일로 헤어짐을 고함
돈은 오후가 돼도 계속 입금이 안되고 시계 저당잡고 돈 500을 만들었다는데 100만 이상은 지연이체?때문에 30분 뒤에 송금해줄수 있다고 기다리라고해서 30분이 지나도 송금이 안돼자 연락을 시도했고 전화는 하루종일 받지 않고 돈은 저녁 7시에 보내준다고 했다가 또 오늘 안으로라고 계속 말이 바뀌며 자꾸 전화하면 안준다고 협박까지 함
자기 시계가 본인한테 있다고 좀 기다리라고만 계속 얘기하고 나중엔 350대신 그 시계 처분해서 쓰라고까지 얘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시계는 가짜였음
350을 줄지 300을 줄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다며 4.23 본인 생일선물 아직 못챙겨줬으니 이자는 까고 받으라고 하여 그거때문에 또 실갱이하다가 나중에는 화이트데이때 사준 반지를 내놓으면 이자까지 쳐준다고 말을 바꿈
결국 그날 막장으로 싸우고 그렇게 끝나고 다음날 5.5 아침 본인이 작년 9월에 어떤 남자한테 대출해서 6천만원가량 빌려주고 대출 이자만 받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그 남자와 이 채무자가 같은 자동차커뮤니티 회원인데 그 커뮤니티 회원들한테 그 남자 어떤 미친년한테 돈빌려서 차끌고 다니는 새끼라고 신상 쫙 까발렸다며 반지는 팔던말던 맘대로하고 돈은 보내주겠다. 그러면서 지금 그남자 귀에 들어가기 초일기라며 어쩌냐고 협박을 함(그 남자 귀에 들어가면 6천만원 받는데 에로사항이 생김. 예전에 한번 헤어질뻔하게 싸웠을 당시에도 이걸로 협박했는데 그때 화해하면서 자기가 왜 그런 협박을 했는지 후회한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한 전적이있음. 이것도 협박죄로 성립이 되는지...)
내번호 차단한거 같아 다른 번호로 계좌 찍고 입금하라고 하자 될때되면 되겠지라며 반지 반납하면 350 준다고 말이 또 바뀜
채무불이행과 협박으로 고소한다고 하여 법대로 하라고 소액재판 한 6개월 걸리겠지라며 고소하라고 법으로 되냐며 법정에서 보자며 비아냥거리며 아님 반지반납하고 350 받던 그거 팔아서 350에서 모자란돈 메꿔준다고함
그날 밤에 엄마에게 털어놓으며 상담을 했는데 채무자 좀 위험인물 같다며 고소하면 보복할수도 있을거 같다고 걱정을 하셔서 밤새 생각해서 그냥 반지 처분하고 나머지 돈을 받겠다고 채무자에게 5.6 아침에 얘기함.
채무자 또 말이 바껴 생각해본다 그러더니 중고명품샵 두군데 알아봤는데 40-50뿐이 안나온다고 그가격에 못파니까 그냥 반지 보내고 350 받으라고함.
본인이 생각하기에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라 다시 알아본결과 상태에따라 70-110까지 나온다고 확인 받았고 채무자에게 얘기하자 그럼 90이상에 팔면 나머지 금액을 보내준다고함
다시 생각해보니 발품팔고 다닐거 그냥 반지 보내주고 350 받는게 나을거 같아 그렇게 하자고 하니 비웃으며 그냥 고소하라고 함
요약하면 빌린 300에 이자까지 350을 사귈때 줬던 반지를 팔던 반납하던 해야 주겠다고하면서 차츰 맞춰주자 말이 계속 바뀜.
중간에 다른 채무자와 함께 활동하고있던 커뮤니티에 그 채무자의 신상을 퍼뜨리며 그사람 귀에 들어가기에 시기상조라며 인생 ㅈ돼보라고 협박을 함 (약 6천만원정도를 빌려줬으며 그사람 귀에 들어가면 받을 가능성이 더 낮아짐)
빌린돈 상환대신 자기 로렉스 시계 팔아서 채워넣으라고 했지만 시계는 가짜였음.
빠뜨린게 있을 수 있으니 위에 장문부터 한번 봐주시고 요약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이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남아있으며 송금내역도 있는데 고소가 가능한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변호사 선임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하며 직장을 다니며 소송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이름 외 주소, 주민번호는 알지 못하고 생년월일 폰번호 계좌번호정도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