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stromrageon
단발머리인 나여시는오랜만에 숏컷을 하러 갔음
단발에서 숏컷스타일로 바꾸는거라 사실 조금만 더 잘라도 덜 잘라도 예민해지는 머리스타일임
중간중간 여긴 이렇게 저긴 이렇게 잘라달라함
나: 옆머리를 위로 자르셨네요
미용사: 원래 머리가 투블럭을 하지않았기때문에 옆이떠서 이렇게 된거예요 &283849@&₩~
나: 근데 머리가 옆으로 뜨는거 같아서요 ㅠ
미용사: 원래 이머리에 파마끼가 있어서 그래요
머리 자르는 중간중간에 2번정도 말한거같음
다자른후 생각했던 커트스타일이 아니여서 그냥 투블럭으로 밀어달라함
근데 미용실사장이 미용사한테 왈
“ 지금 한손님을 가지고 몇분째 자르는거야? 40분째 머리를 손질히고있어; 본인이 파마끼가 있어서 그런걸 어떡하라는거야;;”
내가 너무 진상인거 같아서 그냥 투블럭 해주지마시라고 하고 커트비용 15000원 내고 나옴
미용하면서 여기는 너무 긴거같다 여긴 너무 짧은거같다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기왕 15000원 커트비용낸거 집가서 후회하고 다시 미용실 돈주고갈바에 한번에 해결하려고 했던것인데
이거외에도 요즘 몇몇 젊은층 미용실가며대답 귀찮아하는거 느껴져서 말꺼내기 그럼...ex) 나: 이머리는 뒤에를 이렇게 자른거랑 저렇게 자른거랑 어떤 차이가 생겨요? 미용사: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세요~~~~~~~...나: 아.. 네...
오히려 동네 아주머니들이 요구사항 잘 들어주고 열심히 해준다고 느꼈어.... 미용에 대한 사명감도 깊으시고 꼼꼼히 잘짤라줌
어떤 곳은 손님있는데서 “아~그진상 오늘 5시에온데? 내가알아서할게 그사람 진짜예민하더라~~~~ “다들리게 말하더라...ㅋㅋㅋㅋㅋㅋ
물론 열심히 잘라주시는 미용사분들 많이계셔 근데 내가가본바로는 몇몇 젊은층 미용사들 엄청 문제였어 손님 귀찮아하는거 티나고 뭐물어보기 눈치보이는 그런.... 단발머리 이런단발로 잘라달라고 사진 보여주려고 폰주섬주섬꺼내니까 “ㅋ... 어떤단발이요” 하면서 웃기다는듯이 물어보더라 단발이 다거기서거기라는듯이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Stormrageon
첫댓글 파마끼가 있으면 좀 더 길게자르던가 ㅋㅋㅋㅋ머리 올라갈거 알면 그거에 맞춰 잘라줘야지 하여튼 존나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니 ㅠ
손님이 왜 눈치를 봐야하죠 ㅠ ㅠ
존나 싫어 진짜 가끔 한심하다는듯이 한숨 쉬고 ㅇㅇ한건데~? 이러는 곳들도 있어 다신 안가
맞아; 나도 머리 엉켜서 안풀려갖고 자르러 갔는데 머리가 엉켰다~빗질 안되니까 자르고 시작해달라 햇는데 계속 아후..어후 왜이래 이러면서 머리 쭉쭉 잡아당기고ㅎ
ㄹㅇ 나는 그냥 동네 미용실 다님. 가격도 저렴하고 스타일 고민하면 추천도 잘해줘
동네 연륜 있으신 미용사님들이 더 잘 잘라주심ㄹㅇ 나는 숏컷하러 갔다가 남자처럼 귀 옆에 파달라고 했는데 구랫나루가 없어서 웅앵 거리더니 전형적인 여자 숏컷 만들어놔서 짜증났었음ㅋㅋ 연륜 있는 미용사님한테 다시 갔더니 제대로 잘라주심
그리고 옛날에는 내가 단발해달라그랬는데 나보다 대가리 큰 미용사가 나보고 손님은 얼굴이 커서 안될 것 같네요~ 이 지랄함ㅋㅋ 그러더니 잘랐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이러고;
공감
ㄹㅇ 저래서 비싸도 친절한곳 가게 됨
나도 그래서 한 자리에서 터줏대감으로 있는 엄마또래 사장님한테 자름...다른 곳에 큰맘먹고 갂는ㄷ 곱슬이라서 어쩌구 저쩌구 존나 뭐라해.
비싼 돈 주고 맡기는 이유가 뭔데... 전문가니까 보고 판단해서 잘라달라는건데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뭐 다 안된대ㅋㅋ 동네 중년사장님들이 하시는 미용실이 훨 잘해주는거 ㄹㅇ임 게다가 가격도 더 싸
주노갔다가 짜증나서 동네미용실감...
혼꾸녕내지말라고요ㅡㅡ
나도 7000원짜리 묭실감 23년되신 미용사분이 하시는데 아주 만족
나 25만원주고 한 젊은 미용실 파마보다 8만원 주고 한 동네 아주머니 미용실 펌이 훨 잘나옴..ㅋㅋㅋ그 뒤로 여기만 가 내가 원하는 스타일 다 들어주고
서비스직종인데 저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워야지...
나 어떤 미용실 블로그랑 인스타로 홍보 많이하길래 매직 하러 갔는데 어떻게 오셧녜서 인스타봤다니깐 인스타를 믿으세요? ㅇㅈㄹ 지가 홍보해놓고;; ㅅㅂ 매직도 좆도 안되서 환불 해달라니깐 환불은 절대 안되세요^^ 존나 싫어
자랄났노..
나도 ㅋㅋㅋㅋㅋ 일인 미용실 무슨 다듬기 삼만원 커트 삼만오천원이야서 뭔 차이냐고 했더니 존나 한숨쉼 카카오헤어에 다 써있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머리 자르고 앉아 있잖아요 ㅠ 아니 상식적으로ㅠ 삼만원냈는데 커트를 못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ㅠㅠ
ㅇㅈㅇㅈ그리고 이렇게 해달라면 해주면 되는걸 나중에 망했을때 자기한테 뒤집어 씌울까바 그러는건지 아니면 실력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다 안된다그래;;;;;; 레이어드컷 하나가 글케 어렵나요ㅠ 짱나서 에트보고 집에서 걍 혼자 잘랐더니 엄마도 인정하는 인생머리됨ㅡㅡ
동네 미용실 최고...없어지지 말아주세여...
ㅅㅂ 나도 앞머리 조금 더잘라달라니까 아 진작 말하던가 하면서 머리 개망쳐놓음 ㅅㅂ 좆같은 새끼.. 다시는 안가자나 개망했음 좋겠다
나도 사진 보여주는데 안보인다고 성질을 내더라ㅠ 옆에 있던 미용사도 놀라서 나 쳐다보고ㅠ
미친거아님?
후후..난 미용사친구땨문에 이미 알고있어서 동네미용실만 다닌지 오래..
나만 불쾌한게 아니였군.
나진짜 미용실가면 스트레스만 받고 와서 주기적으로 매직해야되니까 어딜 가야될지모르겠음 유목민됨...
그래서 가던데만 감.. 머릿결 상했다고 구박하는 미용실도 있더라. 싸지도 않으면서 내 돈 내고 내가 내 머리 하러가는데 구박 존나함. 이런 머리 왜해? ㅋㅋ 안어울리는데?? ㅋㅋ 이지랄하고.. 남미용사들이 꼭 지랄이더라. 멀어도 가던데가 마음 편해서 7년째 거기만 감
나 그래서 미용실 가는거 싫어함...
안가서 머리 기름 .....ㅋㅋ 강제 코르셋
한창 웬디컷 유행할때 에트보고 뽐뿌와서 바로 예약하구갔는데 길이 완전 다르게 잘라놓고 손님은 연예인보다 얼굴도 까맣고 머리 커서 좀 다르게 잘랐다구말해서 엥? 했음 싯파 유명한곳이였는디..
나 숏컷하려고 간곳은 커트비 27000원인데 두시간동안 잘라줌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죽는줄 ㅋㅋㅋㅋ
동네미용실좋아.. 오래하셔서 프라이드도 있으시고.. 가격도 싸고 앵간한 사진가져가면 그대로 해주심ㅋ
나도 ㅋㅋㅋㅋ 그래서 동네미용실감
나도 파마끼 남은 머리 사진도 없이 대충 요구사항 말하고 숏컷 해달라했는데 갖은 방법으로 잘만 잘라주던데오히려 긴 머리보다 숏컷 쪽이 자르는게 어렵댔어 지들이 실력이 없어서 손님 요구사항도 못 맞추면서 왜 미용실 함ㅡㅡ
내가해달란대로해준사람한명도없다..걍포기..
첫댓글 파마끼가 있으면 좀 더 길게자르던가 ㅋㅋㅋㅋ머리 올라갈거 알면 그거에 맞춰 잘라줘야지 하여튼 존나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니 ㅠ
손님이 왜 눈치를 봐야하죠 ㅠ ㅠ
존나 싫어 진짜 가끔 한심하다는듯이 한숨 쉬고 ㅇㅇ한건데~? 이러는 곳들도 있어 다신 안가
맞아; 나도 머리 엉켜서 안풀려갖고 자르러 갔는데 머리가 엉켰다~빗질 안되니까 자르고 시작해달라 햇는데 계속 아후..어후 왜이래 이러면서 머리 쭉쭉 잡아당기고ㅎ
ㄹㅇ 나는 그냥 동네 미용실 다님. 가격도 저렴하고 스타일 고민하면 추천도 잘해줘
동네 연륜 있으신 미용사님들이 더 잘 잘라주심ㄹㅇ 나는 숏컷하러 갔다가 남자처럼 귀 옆에 파달라고 했는데 구랫나루가 없어서 웅앵 거리더니 전형적인 여자 숏컷 만들어놔서 짜증났었음ㅋㅋ 연륜 있는 미용사님한테 다시 갔더니 제대로 잘라주심
그리고 옛날에는 내가 단발해달라그랬는데 나보다 대가리 큰 미용사가 나보고 손님은 얼굴이 커서 안될 것 같네요~ 이 지랄함ㅋㅋ 그러더니 잘랐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이러고;
공감
ㄹㅇ 저래서 비싸도 친절한곳 가게 됨
나도 그래서 한 자리에서 터줏대감으로 있는 엄마또래 사장님한테 자름...다른 곳에 큰맘먹고 갂는ㄷ 곱슬이라서 어쩌구 저쩌구 존나 뭐라해.
비싼 돈 주고 맡기는 이유가 뭔데... 전문가니까 보고 판단해서 잘라달라는건데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뭐 다 안된대ㅋㅋ 동네 중년사장님들이 하시는 미용실이 훨 잘해주는거 ㄹㅇ임 게다가 가격도 더 싸
주노갔다가 짜증나서 동네미용실감...
혼꾸녕내지말라고요ㅡㅡ
나도 7000원짜리 묭실감 23년되신 미용사분이 하시는데 아주 만족
나 25만원주고 한 젊은 미용실 파마보다 8만원 주고 한 동네 아주머니 미용실 펌이 훨 잘나옴..ㅋㅋㅋ그 뒤로 여기만 가 내가 원하는 스타일 다 들어주고
서비스직종인데 저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워야지...
나 어떤 미용실 블로그랑 인스타로 홍보 많이하길래 매직 하러 갔는데 어떻게 오셧녜서 인스타봤다니깐
인스타를 믿으세요? ㅇㅈㄹ 지가 홍보해놓고;; ㅅㅂ 매직도 좆도 안되서 환불 해달라니깐 환불은 절대 안되세요^^
존나 싫어
자랄났노..
나도 ㅋㅋㅋㅋㅋ 일인 미용실 무슨 다듬기 삼만원 커트 삼만오천원이야서 뭔 차이냐고 했더니 존나 한숨쉼 카카오헤어에 다 써있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머리 자르고 앉아 있잖아요 ㅠ 아니 상식적으로ㅠ 삼만원냈는데 커트를 못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ㅠㅠ
ㅇㅈㅇㅈ그리고 이렇게 해달라면 해주면 되는걸 나중에 망했을때 자기한테 뒤집어 씌울까바 그러는건지 아니면 실력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다 안된다그래;;;;;; 레이어드컷 하나가 글케 어렵나요ㅠ 짱나서 에트보고 집에서 걍 혼자 잘랐더니 엄마도 인정하는 인생머리됨ㅡㅡ
동네 미용실 최고...없어지지 말아주세여...
ㅅㅂ 나도 앞머리 조금 더잘라달라니까 아 진작 말하던가 하면서 머리 개망쳐놓음 ㅅㅂ 좆같은 새끼.. 다시는 안가자나 개망했음 좋겠다
나도 사진 보여주는데 안보인다고 성질을 내더라ㅠ 옆에 있던 미용사도 놀라서 나 쳐다보고ㅠ
미친거아님?
후후..난 미용사친구땨문에 이미 알고있어서 동네미용실만 다닌지 오래..
나만 불쾌한게 아니였군.
나진짜 미용실가면 스트레스만 받고 와서 주기적으로 매직해야되니까 어딜 가야될지모르겠음 유목민됨...
그래서 가던데만 감.. 머릿결 상했다고 구박하는 미용실도 있더라. 싸지도 않으면서 내 돈 내고 내가 내 머리 하러가는데 구박 존나함. 이런 머리 왜해? ㅋㅋ 안어울리는데?? ㅋㅋ 이지랄하고.. 남미용사들이 꼭 지랄이더라. 멀어도 가던데가 마음 편해서 7년째 거기만 감
나 그래서 미용실 가는거 싫어함...
안가서 머리 기름 .....ㅋㅋ 강제 코르셋
한창 웬디컷 유행할때 에트보고 뽐뿌와서 바로 예약하구갔는데 길이 완전 다르게 잘라놓고 손님은 연예인보다 얼굴도 까맣고 머리 커서 좀 다르게 잘랐다구말해서 엥? 했음 싯파 유명한곳이였는디..
나 숏컷하려고 간곳은 커트비 27000원인데 두시간동안 잘라줌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죽는줄 ㅋㅋㅋㅋ
동네미용실좋아.. 오래하셔서 프라이드도 있으시고.. 가격도 싸고 앵간한 사진가져가면 그대로 해주심ㅋ
나도 ㅋㅋㅋㅋ 그래서 동네미용실감
나도 파마끼 남은 머리 사진도 없이 대충 요구사항 말하고 숏컷 해달라했는데 갖은 방법으로 잘만 잘라주던데
오히려 긴 머리보다 숏컷 쪽이 자르는게 어렵댔어 지들이 실력이 없어서 손님 요구사항도 못 맞추면서 왜 미용실 함ㅡㅡ
내가해달란대로해준사람한명도없다..걍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