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선(조치원-봉양) 전철화 개통
□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조치원역부터 봉양역까지 충북선 전구간(115km)의 전철화 사업을 완공하고 30일 청주역 광장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는다.
□ 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3천828억원을 들여 1997년 5월부터 착공한 이 사업은 7년7개월만인 지난해 12월에 완공돼 현재 영업시운전중에 있다.
□ 한편, 동일 사업으로 추진한 경부선 천안-조치원 구간의 32.7km도 함께 전철화 되어 경부선과 충북선의 일관수송체계가 구축돼 열차운용효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충북선의 열차운행가능횟수는 하루 55회에서 83회로 28회 늘고, 경부선도 하루 134회에서 158회로 24회 증가했다. 또한 영동지역 산업선 화물의 충북선 수송전환으로 중앙선의 수송병목현상도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 특히, 매연이 없는 전기차량 운행으로 동력비도 연간 55억6천8백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에게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오는 6월로 예정된 경부선 조치원-대전구간의 전철화 사업도 완료되면 호남선에도 전기차량이 견인하는 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2. 개통식 안내
□ 행사개요
ㅇ 행사일시 : 2005. 3.30(수) 15:00
ㅇ 행사장소 : 충북선 청주역 광장
ㅇ 행사주관 : 건교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공동
ㅇ 참 석 : 한국철도공사사장,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및 충북 지역구 의원,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및 관내 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
□ 부대행사
◦ 식전행사 : ꡒ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공연ꡓ
- 일 시 : 2005. 3.30(수) 14:20 ~ 14:50(30분간)
- 장 소 : 충북선 청주역 광장내 본행사장
- 공연팀 : 청주시립예술단 (약30여명)
◦ 식후행사
- 개통테이프 커팅
․ 일 시 : 2005. 3.30(수) 15:25 ~ 15:30
․ 장 소 : 청주역 구내 건널선
․ 대 상 : 주요내빈
․ 사 회 : 총무팀장
․ 내 용 : 사회자의 안내구령에 맞추어 개통열차를 축하하는 의미의 테이프 절단
- 개통열차승무신고
․ 일 시 : 2005. 3.30(수) 15:30 ~ 15:40
․ 장 소 : 청주역 구내 개통열차 출발선
․ 대 상 : 공사사장, 충북지사, 국회의원, 공단이사장
․ 내 용 : 개통열차 승무원의 승무신고 후 축하의 꽃다발 및 꽃 목걸이 전달
․ 사 회 : 총무팀장
․ 개통열차 진입시 사전 준비된 이벤트연출 (이벤트사 준비)
3. 충북선 전철화 사업개요
□ 사업개요
◦ 사업내용
- 경부선 천안~조치원간 32.7km 기존복선 ⇒ 전철화
- 충북선 조치원~봉양간 115km 기존복선 ⇒ 전철화
◦ 사업기간
- 경부선 천안~조치원간 : 1999 ~ 2004년(6년간)
- 충북선 조치원~봉양간 : 1997 ~ 2004년(8년간)
◦ 총사업비 : 3,828억원
□ 개통 추진일정
◦ 경부선 천안~조치원 복선전철화
- 전차선로 사용전 검사 : ’04. 11. 2. ~ ‘04. 11. 30
- 전차선로 가압시험 : ’04. 11. 23. ~ ‘04. 11. 24
- 전철시험차 운행 : ’04. 11. 18
- 합동 안전점검 : ’05. 1. 12. ~ ‘05. 1. 14
- 전기차 시운전 : ’05. 1. 18. ~ ‘05. 1. 19
- 영업 시운전 : ’05. 1. 20. ~
◦ 충북선 조치원~봉양간 복선전철화
- 전차선로 사용전 검사 : ’04. 10. 1. ~ ‘04. 10. 30
- 전차선로 가압시험 : ’04. 10. 25. ~ ‘04. 10. 26
- 전철시험차 운행 : ’04. 11. 3. ~ ‘04. 11. 4
- 합동 안전점검 : ’05. 1. 12. ~ ‘05. 1. 14
- 전기차 시운전 : ’05. 1. 18. ~ ‘05. 1. 19
- 영업 시운전 : ’05. 1. 20. ~
□ 기대효과
◦ 중부권(경부선, 충북선, 중앙선) 순환 전철망 구축
- 제천~청량리간 집중된 화물수송을 충북선 경유 의왕으로 수송하는 수송체계 개선으로 철도 경영개선 도모
◦ 수송능력 증가
- 경부선 134회⇒158회/일,편도 - 충북선 55회⇒83회/일,편도
◦ 동력비 절감(약 25%) 및 친환경적인 교통수단 확보
첫댓글 드디어 6월달경에 공사가 끝나면 호남선에 전기기가 들어가는군요.........홀 남는디젤은 어디에 투입될지 기대되는군요
혹시 개통식 가시는분 계시면 죄송하지만 기념팜플렛5권과 기념품(혹시 나온다면)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내일 가고는싶은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구해주시는 분께는 원하시는 철도자료와 교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아도는 디젤전기기관차는 비전화구간에 투입할 것입니다. 전철화 구간에도 디젤전기기관차는 몇 대씩 남게 됩니다. 특히 전차선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경우에는 디젤전기기관차를 써야 합니다. 전기기관차가 퍼져서 구원운전을 할 때도 쓸 수 있지요.
호남선에 잘하면 장대열차를 볼수있겠군요....그동안 중련장대열차를 운용하지 못한 이유가 인력부족과 정비문제였는데 힘좋은 전기기관차 1량으로도 길게 끌고 다닐수 있다면...흠..
오우 ~ 축하!
하필이면 이날이라니... (근심걱정) 가보고 싶은데 이거 큰일이군... 각종 기념품도 있을 것이고... (초조)
저도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념팜플렛과 기념품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피치못할 오디션일정때문에;;; -_-;;;
가긴 가야하는대 귀찮으니 젠장할!!!
볼거 없네요. 폭죽쏘고 출발! 사진 팡팡! 끝~ 기념품은 우산하나입니다.(손잡이에 기념문자 인쇄)
앗 - _- 그 폭죽. 위력 압권. 간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