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험 지수라는게 있음
말 그대로 노인이 많고, 가임여성이 적을수록
30년 안에 사람 한 명 없는 유령도시가 되는 수치임
경상북도 군위군의 예를 들면
2020년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6배가 더 많음. 엄청난 속도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
지방 인구 소멸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이른바 '서울 공화국'
대한민국의 절반이 넘는 인구가 수도권 한 곳에 몰려서 살고 있음
당장 병원 한 번 가고, 어린이집 한 번 데려다주려면
강원도는 서울에 비해 10배의 시간과 거리가 더 걸린다는 얘기
수도권으로 사람이 몰리니 지방은 사람이 없어지고, 인프라가 열악해지니 또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됌
그렇다면 왜 다들 수도권으로 몰릴까?
간단함. 양질의 일자리가 많으니까.
전국 100대 기업 중 무려 90%가 수도권에 다 몰림
반대로 보면 잘 나가는 기업 중 단 10%만이 지방에 분산되있다는것. 나머지는 열악하기 짝이 없는 중소기업 뿐이고.
이미 작년부터
소멸될 위험에 놓였다는 경고장을 받은 곳만 106곳임
제2의 도시라는 인구 300만의 부산도 서구, 동구가 인구 소멸 위험군에 속함
25년 뒤인 2047년에는 국토의 68%가
소멸 고위험지대로 분류될 예정. 문자 그대로 폐가들만 있는 유령 도시가 됌.
물론 수도 이전을 위헌으로 때려박고
높으신 분들의 자산이 전부 서울에 있기 때문에 고치는 건 불가능할듯.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나는 양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