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부자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매일이 그날인 날들 속에서 저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된 날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오래 전부터 혼자만의 여행을 꿈꿔 왔었어요. 그러나 보통 다 그렇듯 바쁜 일상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가족을 떼어 놓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아 실천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나를 위한 여행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우!!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일단 숙소부터 예약했구요~^^
"나는 가서 최강의 적적함을 즐기고 오겠노라!" 결심했지요.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나 하고 싶은 대로만 하겠다 라고 생각하며 내일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어느덧 저는 저절로 스멀스멀 밀려오는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
오랜 오카친구인 백작부인님께 연락드려 혹시 동행이 가능하신지 여쭈니 가능하시다 합니다.
아싸!!
그때부터 아무 일정도 없던 여행에서 계획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룰루랄라~
부산으로 출발!!
(이 날부터 아침마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점검하고 이동했답니다~^^)
오카리나로 맺어진 랜선 인연이 어찌 이리 다정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 카페 회원이시기도 하고, 같은 온라인 오카리나 클래스에서 수업을 받고 계시는 부산 주민 W지나 님께서 한걸음에 부산역으로 마중을 나오셨어요.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요.. 온라인 상에서 사진으로만 뵈었었는데 신기하게도 북적이는 부산역 안에서 저희를 한 눈에 알아보셨습니다.
감사하게도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 받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대표 관광지 태종대로 갔습니다.
춥고 힘든 건 싫으니까 귀여운 다누비 열차 타고 태종대로 올라가 짙은 푸른색 바다와 절벽을 마주하였습니다.
오르 내리며 할 이야기가 쉬지 않고 터져 나오더라구요~
6~7월에는 수국이 아주 멋진 곳이라던데 다시 와 봐야겠어요.
태종대에서 내려와 언젠가 부산에 오면 꼭 한번 들르고 싶었던 '더 오카리나' 공방에 갔습니다. 공방은 태종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공방에는 공방장님과 부산의 또 반가운 분, 소소한 님께서 저희를 반겨 주셨습니다. 우리 카페 서울 모임에도 여러번 참석해 주셨지만 이렇게 부산에 와서 뵙게 되니 더 반갑더라구요. 같은 부산 분이신 W지나님과도 오카리나로 하나되어 반갑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님께서는 무려 반차를 쓰고 나와 주셨다기에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고...^^
저는 더오카AC와 SG를 갖고 있었고, 많은 클럽 분들께서 여러 키를 갖고 계셔서 음색이야 정말 좋은 걸 알고 있었지요. 이 날은 트리플을 좋아하는 제가 요즘 손건강이 좋지 못해 트리플을 대용할, 조금 가벼운 더블AC가 궁금했답니다. 더블AC를 잡아 보니 가볍고, 모카커피향 같은 부드럽고 그윽한 음색에 밸런스도 훌륭해서 악기를 바로 구입했어요. 연습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악기만 늘어나네요;;
앞으로 열심히 하려고 구입한 걸로요~^^
자! 이렇게 만났으니 그냥 헤어질 수 없겠지요?
시간을 유용하게 써야겠지요?
기념사진도 찍고, 연주도 나누고..(w지나님은 아직 부끄러워 하시므로 꽃과 하트로 살짝 가려드려요^^)
위의 영상에는 3곡 모여 있어요~
정승환 '너였다면'
윤종신 '배웅'
그리고, 백작부인님의 sg연주'비비각시'에 공방장님이 ag 얹으셨는데 듣기 참 좋았어요~
다시 들어봐도 정말 정말 좋으네요~
명품 연주!!
이러고 노는게 젤로 재미있네요~
벌써 몇 해 전이었는데, 흑석 강변에서 깜깜해 질 때까지 연주를 나눈 추억도 떠올리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예전에 소리마음님께서 부산 오셨을 때 용두산 공원에서 즉석 버스킹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도 언젠가 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계획되지 않아 더 즐거웠던 연주회를 끝내고 다정하신 지나님은 아쉽지만 귀가 하셨습니다.
지나님~ 갑작스런 번개모임에 달려나와 환영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서울 오시는 날 꼭!! 연락 주세요~
서울 모임에 공방장님, 소소한님과 함께 오셔요~~^^
공방장님께서 다시 태종대 근처로 안내해 주셔서 지는 태양을 배웅하며 갖가지 조개구이를 먹었답니다. 서울 모임에서 드셨던 산소주를 무척 그리워 하셨는데 저와 백작부인님은 조제를 할 줄 몰라 못드렸어요.;; 서울에 오셔서만 드실 수 있는 특산품인 걸로요;;
부산에 오니 몰랐던 공방장님의 스윗함이 돋보이네요~^^ 연탄불에 직접 여러가지 조개 놓고 치즈 얹어 지글지글 잘 익으면 개인접시에 배송해 주셔서 아주 편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부산 분들과 이렇게 보람차게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저희 둘은 숙소로 돌아 왔어요.
멋진 부산의 야경을 잠시 감상하고 다음날을 위해 잠자리로~
다음날 아침,
서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이 날의 일정은 오카리나 대면 수업 참관입니다.
바로 최재경 선생님이 계시는 구미 연습실인데요~
전날 미리 양해를 구하면서도 참 조심스러웠어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비상인지라... 어려운 시기에 환영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유튜브에 수업영상이나 강의 영상을 종종 올려 주셔서 강의실이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양 옆으로는 여러 악기들이 있었고.. 저는 이 날 흙피리 플라스틱 7중주 악기 종류를 처음 보았어요. CBC도 무겁지 않아 좋을 것 같아요~
최재경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꼼꼼함과 열정 그 자체라서 현장 강의 들으시는 분들을 많이 부러워들 하십니다.
가끔 유튜브에 올려주시는 대면수업 영상에서 보면 여러명 연주 할 때 처음과 끝부분, 마디마다 딱딱 맞기가 쉽지 않은데, 조금이라도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반복해서 체크해 연습하게 하시고.. 한명씩 시켜 보시고..ㅋ~
모든 수강생들께서 참 깔끔하고 예쁘게 연주를 잘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가 보고 싶었구요.
이 날의 수업곡은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철없던 사랑','The Sound Of Silence ', '사랑의 트위스트'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강의 해 주셨는데, 박자와 운지는 물론 악기 지탱법을 앞에서 세심하게 보시고 체크(지적^^)하셨습니다.
저는 단관은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고, 단관 지탱하는 손동작을 생각하며 해본 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 했으며, 오랜만에 현장강의를 듣고 있자니 설렘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계속 잘 연습해 보겠습니다~^^
2시간 수업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수업 마친 후 박수 쳐 드리고, 속으로 '어디 가서 뭘 먹지?' 하고 있는데..
세상에나 구미회원분들께서 맛있는 찜닭과 직접 지어 오신 밥, 또 각종 과일들로 디저트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사함 가득입니다.
구미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념촬영도 했는데, 여쭤 보질 않아서 얼굴 가리면서도 죄송하네요. 최대한 공손하게 큰 하트로 가릴게요~^^;;
강의실 옆쪽으로는 수업 영상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촬영장소인 녹음실이 생각했던 거보다 넓~게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 한 곡씩 해보는 영광을 누렸지요. 마이크를 통해 듣는 소리가 새롭습니다. 선생님께서 앞에서 보고 계시니 긴장도 되구요^^;
기념으로 올리기는 하지만 저는 좀 속상합니다.;;
왜!! 악보를 보고 있는데도 운지를 틀리는 걸까요?
ㅎㅎㅎ
생전 처음으로 나만을 위한 여행을 하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자~ 했는데, 이젠 오카리나가 너무 제 삶 깊숙히 자리하고 있나봅니다. 오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재미 있고 자연스럽게 떠올려 지는걸 보면요..^^
또한 그걸 이해하고 함께 가 주시는 분들이 옆에 계셔 주셔서 참 행복합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 따뜻하고 감사함 가득한 날들이었습니다. '오카리나' 라는 공통분모 하나인데 처음 만나도, 어제 본 사이인듯, 내일 또 만날 듯...
언제 또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치고 싫증나는 일상 속에서 오랫동안 기억이 될 활력소가 된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자유롭게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시 한번 갑작스런 방문에도 따뜻하게 반겨 주신 부산의 지나 님, 공방장님, 소소한님.
또 구미의 여러 선생님들과 최재경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무계획의 갑작스런 여행을 꽉 찬 오카리나 여행으로 채울 수 있게 함께 해 주신 백작부인님께 무한 애정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 일단 댓글 달기 전에 저 잠시만 저쪽에서 부러움의 몸부림 좀 치고 올게요(부르르르르)....;;;ㅋㅋㅋ
일단 가족들 떼어놓고 자신만을 위한 여행, 그것도 오카리나와 함께 하는 힐링여행을 하고 오셨다니~ 정말 눈물나게 부럽고 근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멋진 여행을!!!♡ 저뿐 아니라 다들 넘나 부러워 하실 듯요.ㅋ
게다가 저희가 늘 노래만 부르던 부산벙을 아들부자님과 백작부인님께서 제일 먼저 실천해주셨네요~♡ 너무나 오랜만에 뵙는 그리운 소소한님과 공방장님의 모습과 연주에, 전 첨 뵙지만 부산회원분까지~ 진짜 오카리나로 맺어진 인연이란 너무도 정답고 따뜻하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부산분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다시 이렇게 들을 수 있어 넘나 행복하고 감사하네요.ㅠ(...음주벙 시즌 2 가야 하는데. 흙ㅠ) 거기다 허심탄회한 얘기들 나누며 지는 노을 바라보며 조개구이까지...ㅠㅠ
또 구미의 온새미로 최 선생님 대면수업까지 가셔서 수업도 들으시고 녹음까지 하고 오시다니~ 정말 어쩜 이렇게 알차고 특별한 여행이란 말입니꽈~!!!♡ㅋ두분 연주도 넘나 좋구요~~^^♡
아... 부러움의 몸부림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할 듯 싶습니다.ㅠ
저 저쪽 가서 아픈 배 안고 좀 격하게 데굴데굴 구르고 올게요.......ㅠㅠ
.... 저 돌아왔어요.ㅋㅋ넘나 부럽고 배아프지만, 그래도 덕분에 이런 멋진 여행도 가능하구나 감탄하며, 아들부자님의 신박한 여행에 간접체험으로나마 깊은 힐링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역시 오카인들에게 최고의 힐링여행은 이런 거지요.ㅋㅋ더오카 더블 새로 들여오셨다니, 더오카로 들려주실 연주도 기대되구요~^^
멋진 여행기에, 멋진 연주들까지 들려주셔서 보고 들으며 저까지 너무 행복해지는 완벽한 후기 공유해주셔서 넘나 감사해요~~~!!^^♡
ㅎㅎ 써프라이즈~~
팬더님 구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ㅋ
갑작스런 여행이라 많은분들께 연락못드리고 젤 한가한 제가 따라 나섰지요^^
오카리나 힐링 여행인지라 해운대구경을 못한게 느무느무 아깝긴했지만 그보다 더 큰 추억을 남기고 온 여행이였습니당~~^^
ㅎㅎㅎ
격하게 부러워 해 주셔서 뿌듯~^^;;
부산 분들 만나면서 계속 팬더님 생각도 했어요..
다음 여행때는 꼭 미리 계획 세워 함께 해요~♡
팬더님~~부러움에 모서리치는 소리 ㄷㄷㄷㄷㄷㄷ
완전 공감~~
거의63빌딩에서 굴러오는듯한 소리~~ㅋㅋ
같이 데굴데굴 굴러유~~ㅋㅋㅋ
아흐~~~
@완전식품 제가 구르는 소리가 너무 요란했었나 보네요.ㅋㅋㅋ
어후~ 진짜진짜 배아팠었거든요.ㅠ ㅋㅋ
근데요오......
63빌딩에서 구르면 죽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우리 그것보단 좀 살살 구르는 걸로요,ㅎㅎㅎㅎ
@오카 팬더 ㅋㅋㅋㅋ 😆
바닥찍고 그 에너지 품고~
오카열정 다시 피워 보자구요~^^♡
ㅋㅋㅋ
진짜 죽을라나 ᆢᆢ ㅋㅋ 😂
@완전식품 네에???;;;
63빌딩에서 구르고.. 심지어 바닥까지 찍자고요??ㅋㅋㅋ
완전식품님~ 그러다 진짜 죽어요~~ㅋㅋ
암튼 같이 오카열정 다시 활활 피워보는 걸로요~^^♡
와우..
진짜 부럽네요~~^^
근데 워낙 꼼꼼한 후기여서
저도 같이 여행한 기분에 뭔가 힐링이 ㅎㅎ
멋진 여행 축하드려요~~~^^
함께 힐링되셨나요?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오카인들께서 도와 주셔서 가능했어요.
혼자만의 여행계획 ~
쉽지만 않았을텐데
실천 하시니 그 용기에
박수 쳐 드립니다♡ ㅉㅉㅉ
여행은
가슴 떨릴때 가야지
다리 떨릴때는 못간다는~~♡
오카쟁이들은 어쩔수 없네요
어딜가도 오카~오카~!!
감성깊은 연주들 잘 들었어요 ^^♡
부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네요
여행은 가슴 떨릴 때 가야지 다리 떨릴 때는 못간다는 말씀 진짜 명언이십니다!!
한번 해 보았으니, 용기가 좀 나는 듯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아들부자님이 행복한 사고를 치셨네요 부산.태종대.공방.구미를 혹들 다때버리고 좋아하시는 백작부인과 함께 자유를 만킥하며 팬더님의 부러움의 질투가 몸으로 느껴집니다
잘다녀오셨어요 나도 일정 잡으려니 집에서 코로나때문에 날리 그래서 집에 주져 안자서요
두곳서의 멋진연주 잘듣고 그때문에 오늘이 즐겁네요
제가 생각보다 사고를 빨리 쳤지요?^^;
남편에게 고마워 했어요. 선뜻 애들 개학하기 전 얼른 다녀오라 해줘서요~
담번엔 좀 더 여유 있게 실행하려구요~
아...부러워. 개부러워. 너무 부러워...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어ㅠㅠ
ㅎㅎㅎㅎ
담엔 정말 같이 가요~
나도..... 완전 져버렸어....OTL
@오카 팬더 작년말에 계획까지만했다가 담에 가야지 했는데 갈껄 그맀네요 ㅠㅠ
후기 읽으면서도 아직 그곳에 있는것같은 추억속으로 빠져듭니다.
아들부자님의 콜을 받고 잠시 고민하다..
생각이 많으면 못떠난다고 생각하여
무계획이 계획인 힐링여행을 급작스럽게 해내고야말았지뭡니까 ㅎㅎ 그러나 무계획으로 떠난지라 몸은 좀 고생했습니당^^;;
오카리나 하나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부산 지나님,공방장님,소소한님, 구미최재경쌤,목요반쌤들 감사합니다.
아들부자님 후기 쓰느라 고생많았어요~~♡
생각이 많으면 못가는 게 맞을거에요~ 제가 숙소를 먼저 해운대로 정하는 바람에 동선이 정말 많이 꼬였죠...정작 해운대는 밤풍경만 보고;;
ㅎㅎ 함께 고생해 주셔서 감사용😊🥰
으아~~
상상이 현실이 되다! 네요!!
덕분에 따뜻한 봄이 오면 좀더 자유롭게 오카벙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벌써 마음이 콩닥거리네요~
다음에 꼭 함께 떠나요~~^^
그쵸?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풀리고 있고, 거리두기도 풀리고 있고요~ ^^
옙!!꼭 함께 떠나요~
저도 예전에 떠났었던 오카 여행들이 생각나네요
ㅋ, 그 땐 트렁크와 오카 들고
오카 친구들과 만나서 버스킹도 하고 밤새서 얘기 나누곤 했었지요
하고 싶으면 저질러야 하는 것,
부럽습니다
후기 읽으며 마음속으로 함께해 봤습니다
많은 추억이 있으시니 더 그리우실 것 같습니다 ~ 저는 벌써 또 언제 갈 수 있을까.... 하게 되거든요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거의 3년만에 뵙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ㅎ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아들부자님과 백작부인님 고맙습니다^^
다음엔 서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두분께 감사하기도하고 민폐는 안끼쳐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할때 갔으면 버스킹도 해보는건데요^^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야 또 가고 싶겠지요? ^^~~
거의 3년만 이었나요? 어머나... 시간을 도둑맞은 것 같아요;;
평일이라 소소한님도 뵐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정말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머잖아 꼭 서울에서 뵐게요~^^
아들부자,백작부인 두분덕에 소소한님을 뵐수있었네요
두분이서 소소한님의 연주 부드럽게 잘 하시는분이라 말씀하신 그대로 아니 그것보다 더더더 잘하시는 고수시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찐한 연주 감동 받았습니다
갑자기 떠나신 여행이지만 정말 알차게 요소요소 맥을 짚듯이~ 가신곳 머문시간 마다~
제대로 오카힐링여행 하시며 찐추억 새기고 오셨네요~~♡
아들부자님의 글이 시작하며 함께 그곳의 현장감이~~
직접 스친듯 생생하게 느껴져서 저또한 오카힐링 여행한듯 하네요~~^^
백작부인님의 비비각시~
독주를 이미 들어서 넘 감탄하며 들었었는데~
더오카 공방장님의 호흡이 곁들여지니, 와~~ 환상입니다~
역시 오카는 함께할때 더욱 빛이 나는듯요~~♡
재경쌤 연습실에서의
아들부자님 연주~
할말을 잃게 만드는 곡해석과~
저 수려한 손놀림~으로 들려주는 곡의 꿀렁거리는 바이브~
홀딱 반했지 뭡니까아~~~♡
오카리나로 올해 대운의 기운을 부산찍고 구미찍고 올라오시는 길목 내내 다 쓸어서 담아 올라오신듯한데요~~~^^♡
유쾌하고 통쾌한 경험을 신명나게 올려주셔서 ~
이글을 올리신 아들부자님과 더블어 함께하신 분들~
이글을 접하고 즐거이 함께한 모든분들~~
올해 뭘하든 잘 되실거 같은 느낌^^ 이 팍팍 오네요~~
행복한 오카힐링여행기에
함께 즐거웟습니다~
아들부자님~♡감사해요~♡
완전식품님이 함께 다녀오신듯한 홀딱 반한 답글~진심이 느껴집니당^^
3년후엔 꼭 같이 떠나봅시다요~
해피 기운 가득한 완전식품님의 댓글에 정말 입이 헤~ 벌어집니다. 연주 칭찬도 감사하구요;;
함께 하는 분들에게 축복을 기원해 주시니 가슴 깊이 따뜻함 품어가요~
감사합니다 ❤️
먼길 찾아와주시고 따뜻한 커피와 빵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까지 너무 고마운 시간이였습니다~
공방이 추워 고생했을텐데 다음에 따듯할때 오시면 더 좋은 시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길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오카님~
추운 날이었는데, 그건 기억에 안남고, 예쁘고 재미있는 그림만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말씀대로 따뜻할 때 꼭 다시 가도록요!!
아! 빵은 w지나님께서 준비해 주셨어요~ 맛있게 드셨기를요^^
미리 말씀도 안드리고 아들부자님과 백작부인님 쫓아 방문했습니다
더오카님은 들리는 소문(?)처럼 친절하시고 배려심 넘치시더군요👍👍
공방에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네요
@W지나 소문처럼 살아야겠네요^^
빵 정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방문 환영합니다^^
에고고
이제야 여행후기를 봤습니다^^
아들부자님과 백작부인님덕에 저 또한 여행의 일행이 되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카리나 고수이신 소소한님의 연주👍
오카리나제작과 함께 역시나 고수이신 더오카님의 연주까지...
저에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아들부자,백작부인 두분덕에 카페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님!!
카페에서 뵙게 되니 또 반갑습니다~
처음 뵌 날이라는 걸 잊을 만큼 편안하고 따뜻한 분!! 연주도 그 분위기 그대로셔서
그날 지나님의 폭신함 꽉 찬 "향수"연주가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앞으로 지나님 연주도 자주 들려주세요~
와우~ 이런 부러운 일이! 다들 사진으로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갑네요. 즐거운 여행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언제 한번 부산 놀러가고 싶습니다!
작년 11월에 한번 뵙고.. 구름여행님도 오랜만이세요~
오랜만에 만나도 엊그제 만난듯 한 우리들이니, 부산은 언제 가셔도 서로 좋아 죽을듯요~^^
완전부럽~~
나두 가구싶다~~여행~~^^**
오! 물방울이님 ~
이게 얼마만이에요? 정말 반갑슴당^^
여행도 여행이지만, 조만간 얼굴이라도 한번 뵈어요~
와~~ 아들부자님이당:)) 오랜만에 사진으로라도 얼굴 뵈니 너무 반가워요!!!
행복한 세상님!!
저도 닉넴 보는 순간부터 정말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행.복.한 날들 보내시다 봬요~
그리운 얼굴들 직접 뵙진 못해도 사진을 통해 뵐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번 가봐도 너무나 좋은 부산여행
부럽기도 합니다
아~~그리고....엄청 오랜만입니다ㅋㅋㅋ 죄송;;;;
죄송하긴요~ 언제나 그리워 하고 계시단 거 다 압니당~^^
이리 한번씩 들르다, 자주 들르다, 이젠 뵈어여지요~
안그래도 좀 전에 예전 영상에서 밤안개님 기타 반주(퍼플리제 연주)하신 연주 영상 찾아 봤거든요... 느낌 대로라면 머잖아 뵐 것 같네요~ ㅋ
세상에나 이제야 이 글을 보다니..제가 얼마나 뒤쳐졌는지~~반성합니다;;
꺄~~아~~~~~~아~~~~ㄱ
너무너무 부러워요! 완전 멋져요^^
다시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가며
연주도 하나하나 다 들으면서
간접경험이라도 흠뻑 누릴렵니다^^
여행!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행복충전인데 오카리를 위한 여행이라니
게다가 반가운 곳, 반가운 분들과의
시간,연주,이야기~~😍
부러워요~ 반했어요~ 그립습니다~!
이 소중한 반짝이는 추억의 여행기
들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가슴 한켠에서 뜨거움이 올라오는듯해요^^
오랜만이셔서 더~ 더 반가운 퍼플라임님!! 즐겁게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신나요~^^
저도 손 상태가 별로여서 오카의욕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좋은 에너지가 되었어요^^
오늘 햇빛이 장난 아니게 따뜻해요~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게 만나뵙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완전 멋진 힐링 여행 다녀오셨네요~^^
앞으로 최소 1년은 방전되지 않을만큼
배터리 꽉꽉 채워 오신 듯~~
에너지 빵빵!~^^
여행길을 환하게 빛내 준 연주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