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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학생들이 늘어 개학을 연기 또는 휴교한 학교가 전국 46개교로 늘어난 가운데 음성군에서도 음성모고등학교 학생 2명이 신종인플루엔자로 확진되었다. 음성군보건소 (소장 홍형기)관계자에 따르면, 음성모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3 남학생과 고1 여학생이 신종플루 의심 증세로 보건소 및 인근 병원을 방문해 지난 21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고3 남학생은 현재 완쾌하여 퇴원 조치하였으며, 고1 여학생은 금왕읍 소재 치료거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되어 26일 퇴원했다. 이들 학생은 보충수업에 참석하여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추가 발생환자 발견을 위하여 전교생 1034명을 대상으로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하여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체온측정을 통해 검진을 하였으며, 검진대상 중 2명이 고열 증상을 보여 가택에서 격리치료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음성군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날씨가 선선해지는 이때 개학과 맞물려 계절성 감기와 함께 단체로 신종플루가 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지역 학교나 보육시설에서 각종 집단 행사를 비롯한 수학여행, 캠프활동 등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소독 및 개인청결을 강조하는 등 신종플루 집단감염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벽 6시출근하여 늦은오후 10시에 퇴근 하며 발 빠른 조치를 취한 음성보건소를 보건복지부 법무담당관실 당담자가 오늘 오전 음성 보건소를 방문,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음성군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약국 9개소, 치료 거점병원 1개소를 지정운영 한다고 밝혔다. 거점 약국은 음성읍 미리약국, 세계로약국, 금왕읍 새서울약국, 금왕종로약국, 맹동면 오약국, 대소면 프라자약국, 삼성면 한사랑약국, 생극면 성원약국, 감곡면 온누리성진약국 등이며, 치료 거점병원은 음성 금왕삼성병원 1개소 등으로 거점 의료기관 10군데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42개씩 확보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대부분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들은 일반적인 대증치료와 적절한 휴식으로 완치될 수 있으므로 모든 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은 발열 및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약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는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의심증상 발생시 조기치료를 통하여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손씻기를 습관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기 ▶고위험군은 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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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주변에 이런 유행병이 올수없도록 소독과 환경위생을 철저히해야 하겠습니다....건강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