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아모스 2:12)
아멘!
하나님께서 각 나라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죄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서너 가지 죄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내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죄의 문제가 있나 돌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그들에 대한 심판 중에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심판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많았는데 그 중에 하나님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아니 어떻게 감히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진 사람에게 술을 마시게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아니 어떻게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백성이 말입니다.
오늘날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이와 같은 일들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술을 마시게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저또한 주님을 만나기 전에 교회 사람들과 모여서 술을 마시곤 했습니다.
이것이 이제는 일상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놀라운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 이런 일을 놀랍게 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놀랍게 여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지 말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심판의 말씀, 죄에 대한 말씀, 지옥에 대한 말씀을 전하지 않고 좋은 말, 은혜로운 말씀을 해 달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목회자 가운데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신앙에 기본이 무너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더 당당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외롭고 힘들더라도 믿음의 길을 걸어야겠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분별하며 좁은 길을 걷는, 끝까지 제대로 믿다고 우리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