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소속 나용찬 후보는 괴산군 전체유권자 3만4622명(사전·거소투표 5961명 포함 2만1607명 투표, 전체 투표율 62.4%)중 8251표(38.46% 득표율)를 얻어 2위인 송인헌 자유한국당 후보(6636표, 30.93% 득표율)를, 3위인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 2,692(12.54)를 제치고 제43대 괴산군수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나용찬 괴산군수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존경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의 나용찬이 당선된 것은 괴산군민의 승리입니다.
저 나용찬은 정당도 없고, 집안의 가까운 친인척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괴산군민 만이 든든한 후원자였습니다.
특히 바쁜 생업을 미루어가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이끌어주신 괴산군민 여러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남무현 후보를 비롯해 저와 경쟁한 다섯 분의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
를 드립니다.
또한 후보님들께서 내놓으신 좋은 정책을 가지고 괴산발전을 위해 군정에 함께 참여하여 주시길 간청 드립니다.
앞으로 괴산군의 발전은 3만8천여 분의 괴산군민과 괴산군청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현장에서 함께 접하면서 살기 좋은 괴산을 멋지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괴산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저 나용찬,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오로지 군민을 위해, 오로지 괴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 4월 12일 괴산군수 나용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