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만일 사람이 죄와 복을 지으면 그것은 지은 자의 것이니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듯 언제나 지은 대로 지고 다녀야 한다.
<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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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세계불교음악 순례- 윤소희
http://support.bbsi.co.kr/S1510
세상에서 가장 깊은 소리, 그 원류를 찾아서
세계 불교음악 순례
-윤소희 글
▶ 아시아 각양각색의 종
오늘날 파키스탄, 네팔 등지도 예전에는 모두 인도였으므로 종의 모양은 인도와 차이가 없었다.
북인도 마날리에서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면서 라다크에 이르게 된다.
히마라야 이구에 온천으로 유명한 밧쉬시 마을이 있는데,
이곳 힌두사원에도 알루위하라와 같이 정문 위 처마 밑에 종이 걸려 있었다.
온천을 하러 온 나그네들이 수시로 종 줄을 잠아당기는지라,
"거참 시끄럽구만"하고 구시렁 대보지만 어쩔수 없는 소음이자 즐거움이기도 했다.
"왜 사람들은 종을 보면 치는 걸까?"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응아~"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나 여기 있소"하는 본능적 발로인가?
▶ 중국과 대만의 불교의식과 범패
전통 단절의 치명상을 입은 한국불교에도 의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식의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러 있으니,
바로 수륙재의 복원이다.
2016년 진관사 수륙재의 낮재에서 신중작법·괘불이운·영산작법을 마치자 도량이 더 없어 청정하고 숙연해졌다.
바로 그 순간 법사이운이 시작되어 법사가 법석에 앉자
그 날의 어장 동희 스님이 차경심심의此經甚深意로 시작되는 청법계를 독소리로 지었다.
다소곳이 합장한 어장스님이 익을 대로 익은 성음으로 지은 그 청법게 가락이 얼마나 여법하고 고아했던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앞으로는 이러한 의식을 수륙재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설법할 때도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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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359)
"꽃가루를 채집하는 꿀벌과 같이
인간은 자연을 이용해야 한다.
꿀벌이 꽃가루를 취할 때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를
다치는 일이 없듯
인간도 자연의 풍요로움이나
아름다움을 오염시켜서는 안되며3
자연의 회복력과 활력소를
빼앗아서도 안된다.”
<법구경>
불기 2566년 12월 2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번 )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 - 따라진언 : 옴 따레 뚜따레 뚜레 소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선남자여,
선지식은 인자한 어머니와 같으니 성불의 인연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며, 인자한 아버지와 같으니 광대한 이익을 주기 때문이며,
유모와 같으니 지키고 보호하여 나쁜짓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며, 스승과 같으니 생사의 거센 물결에서 나오게 하기 때문이며,
뱃사공과 같으니 지혜의 보물섬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며,
길잡이와 같으니 바라밀의 길을 가리켜 주기 때문이다."
<출처 :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