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친환경차 협력 MOU 체결
- 인니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양국간 협력 활성화 -
ㅇ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하따 라자사(Hatta Rajasa)」인니 경제조정부 장관은
11.8일(목) 발리에서 개최된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인니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양국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함
* 이명박 대통령의「제5차 발리 민주주의 포럼」(’12.11.8~9일) 참석 계기 개최
- 이번 MOU는 올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니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인니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한국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짐
ㅇ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양국간 친환경 자동차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임
- 우선, 인니정부가 추진중인 전기차*, CNG차** 등 친환경차 개발과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F/S(타당성조사), R&D, 시범사업 등을 위해 양국 관련기관
***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임
* ’1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속 80Km의 4인승 City-Car 및 16인승 Micro-Bus 등
국민전기차(MONALIS) 개발 추진
** ’15년까지 공공부문 차량 약 25만대를 가솔린차→CNG차로 전환하기 위한
Converter-Kit(C/K) 개발·생산 추진
*** 자동차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ㅇ 인니는 동남아 중 가장 큰 자동차 수출시장(‘11년 : 89만대)으로 일본기업이
약 97.7%(’11년)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나,
* ‘11년 동남아 시장 현황 : 태국(80만대), 말레이시아(60만대), 베트남(11만대)
- 인니정부 예산의 약 17.7%(190억불)를 차지하는 유류 보조금 문제, 대도시 지역의
대기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유도요도 대통령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이번 한-인니 친환경차 협력은 기존의 돈독한 한-인니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한국 자동차기업 및 관련 부품기업의 인니 미래 친환경차
시장 진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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