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2장 8.5
8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9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엘리후는 성령이 주시는 말을 하고자 합니다.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처럼 발효하듯이 그의 마음 안에는 성령님이 할 말을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을 해야 시원할 것 같아서 말을 합니다. 그는 사람의 낯을 보지 않고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가 만약 아첨하는 말을 하면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도 좋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많은 분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꼭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만 감동을 주시고 할 말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젊은 청년이라도 성령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 어른들을 책망할 수도 있고 어른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은 어떤 어른보다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다만 그런 때에도 겸손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겸손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현실과 타협하기 쉽고 복잡해지고 순수한 믿음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박천록 선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단순 무식한 믿음으로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많은 무슬림을 전도하였습니다.
김선영 목사는 단순한 믿음으로 어머니의 복통을 치료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기철 목사는 일사각오의 믿음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하셨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고 많은 것을 알지만 복음의 진리만은 더욱 단순화하기원합니다.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우리 가운데 병으로 고통하는 자들을 치료하기를 원합니다.
한 마디) 나이가 들수록 단순한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회개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한 목자와 창세기 공부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배운 것
2. 기도 모임에서 중보 기도할 수 있어서
3. 한 학생의 점심 섬김을 받을 수 있어서
4. 주기철 목사의 영화 일사각오를 볼 수 있어서
5.isbc수양회 영상을 볼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