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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하느님 백성의 불충실
알파칸희문과 추천 0 조회 51 23.08.30 16: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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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8.30 22:27

    첫댓글 예언서에 보면 참 보기 민망한 말씀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 버린 몸 말리지 마세요) 하면서 바람 피는 여자의 말이 나옵니다. 근데 보세요. 성모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기를 낳았어요. 그래도 성모님의 동정을 잃지 않으셨지요.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하면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 즉 복원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 버린 몸이라고 포기하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망조가 들지만 다 버린 몸이어도 바른 길로 돌아서서 옳고 바르게 살면 망가진 몸도 마음도 다 복원이 된다는 뜻이지요. 그러니 하느님의 능력을 믿고 어떤 일이 생기든 포기하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며 바른 길로 돌아서면 또 살 길이 열리는 겁니다. 하느님은 사람들의 나약함을 잘 알고 계시기에 이런 은총을 마련하신 겁니다. 바른 길로 돌아서면 망가진 모든 게 복원되고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니 어떤 경우든 포기하지 마세요. 이것이 참으로 중요한 겁니다. 포기하고 주저앉으면 안되요.

  • 작성자 23.08.30 22:46

    근데요. 위의 댓글은 내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니고요~~~어느 영성 관련 책에서 본 내용이 생각이 나서 그대로는 아니어도....올려봅니다.

  • 작성자 23.08.30 23:27

    예전에 TV에서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를 방영한 적이 있는데 교수님 하시는 말씀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셨다고 하는데 마리아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예수는 생물학적으로 보면 마리아가 알지도 못하는 남자랑 관계를 가져서 태어난 ??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하길 (저 양반은 성령님을 알지 못하는 양반이구나. 하느님을 모르는 양반이 그냥 생물학적 측면에서만 보고 하는 말이네) 하고 말았습니다 만....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그런 소리 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냥 믿을 교리로 믿어야 하는 것이고 그런 믿음이 바로 하느님의 은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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